1. 9/26일 로잔대회 저녁 집회는 ‘한국교회의 열두 돌’이라는 공연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공연은 한국교회의 139년의 선교 역사를 뮤지컬, 스토리텔링 형식의 드라마, 그리고 멋진 배경 영상 등으로 매우 역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이 공연은 한국교회사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12개의 사건을 선택해서 이 사건들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공연의 목적은 한국교회에 주어진 과제들과 새로운 도전 등을 성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기획자 설명). 이 공연은 가난한 한국에 선교사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진 과정과, 일본의 지배와 민족 전쟁 등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한국교회가 성장해 온 과정, 그리고 마침내 세계 2위의 선교 대국이 되기까지 거쳐온 과정들을 12개의 사건으로 나누어서 역동적으로 묘사했습니다.
2. 9/27일에는 오전에 다음 세대를 위한 집회와 모금 활동이 다시 한 번 열렸고, 오후에는 장애인을 포함하여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돌봄을 위한 집회도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 날 마지막 집회는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해 분열되고 갈라진 교회와 세상의 화합을 위한 집회와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3. 오늘 9/28일에는 2024 로잔대회를 결산하는 "서울선언문"이 발표될 것입니다. 이미 초안이 발표되었지만, 계속해서 수정되고 있어서 오늘 발표되는 최종선언문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번 서울선언문은 복음주의 교회들이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대응해 나갈 것인지 잘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4. 그 동안 2024 로잔대회에서 강조되거나 중요한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도/선교에서 일터 사역의 중요성
2) 성혁명에 대한 입장 발표
3) 다음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4) 박해/ 위협 속의 선교 활동
5)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돌봄 사역
6) 분열된 교회와 사회의 화합의 필요성
7) AI를 포함한 기술 사용에 대한 입장
5. 오늘은 대회의 마지막 날로 온 교회가 온 세상에 온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성령의 충만을 받고 전 세계로 흩어지는 파송의 날이다. 오늘은 교회가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서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복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한 "교회의 일치와 연합"이 강조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