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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F-111 기종별 비교 F-111A는 초기타입의 특징인 트리플 플로우 1의 에어 인테이크과 짧은 주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수하면에 M61A1 발칸포를 탑재하며 주무장은 재래식 포탄으로 외부장착물은 연료탱크 네개와 ECM 포드 두개입니다. 트리플 플로우 I형은 대표적인 초기타입으로 F-111A, C, EF-111A가 해당되는데 인테이크 앞에 보조판넬이 있는 것이 구분점으로 트리플 플로우 II에서는 보조판넬이 제거되고 인테이크 입구 뒷쪽에 여분의 공기배출구가 있습니다.
[F-111A 의 모습 짧은 주익과 에어 인테이크 앞에 보조판넬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플로우 II에 해당되는 기종은 F-111D, E, F, FB-111A입니다.
[후기형에 해당하는 D/E/F형은 짧은 타입의 주익과 에어 인테이크 부분에 보조판넬이 없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D/E/F형을 구분하기란 거의 어렵다] F-111은 두종류의 주익을 가지는데.짧은 타입의 일반형은 F-111A, D,E,F, EF-111A 등 대부분의 미 공군형 전폭기가 이에 해당되며 긴 주익은 고속 비행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F-111C와 FB-111A, F-111G가 장비합니다.
[에어 인테이크 부분이 밋밋한 F-111F 형의 모습 F형은 F-111중 최종 개량형으로 다양한 폭탄을 탑재 운용할수 있었다] Tailboom 은 기본적으로 전 시리즈가 같지만, 전략폭격기형인 FB-111A만이 약간 다르며 FB-111A에서 파생된 F-111G 역시 동일한 테일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략 폭격기로 운영되었던 FB-111의 모습 주익의 길이가 다소 긴것빼고는 F-111A 형과는 외형적인 차이를 찾긴 어렵다]
[조종석의 모습 현대적인 전투기의 조종석과는 상당히 다른 아날로그 방식을 취하고 있다 조종석에는 2명의 파일럿이 탑승하며 후방에서 봤을때 좌측이 파일럿 우측이 항법사 이다]
기본임무 : 장거리 저공침투 및 전략폭격 |
F-111의 공식명칭은 길다란 기수부의 형태 때문에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개미 일종인 아드바크 (Aardvark)로 지어졌으며, 전자전기인 EF-111A는 레이븐(Raven)이라는 공식명칭과 함께 Electronic Fox라고 불립니다.
F-111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변익을 채용한 것이며, 이.착륙, 장거리 폭격 또는 전투 등의 임무에 따라 주익의 후퇴각은 16도부터 72.5도 까지 조절되며 주익의 형태는 고익으로써 전연은 슬랫(Slat)으로 되어 있으며, 후연은 보조익(Aileron)이 없이 전체가 2중 슬롯 플랩(Slotted Flap)으로 설계되어 최대의 양력을 발생하도록 하였습니다.
수평꼬리 날개는 전 작동(All Moving)식 테일러론(Taileron)으로써 기체의 피치 조종을 담당하며 저속에서는 주익의 스포일러(Spoiler)와 함께 롤(Roll) 조종도 담당합니다.
[F-111의 조종석 모습]
[F-111의 사출좌석은 독특한 형태의 캡슐형태로 조종석 자체가 캡슐로 통째 사출되게 되어 있다. 이는 안정성은 우수하지만 상당히 고가방식이라 F-111에만 도입된 마지막 캡슐형태의 조종석 이다]
[F-111에 탑재된 엔진은 플랫& 휘트니 사의 TF-30 터보팬 엔진으로 이는 당대의 최고 출력의 터보팬 엔진이였다. 이 엔진을 쌍발로 장착하여 마하 2 이상의 속도를 낼수 있었으며 연료소비가 낮아 6천킬로 이상의 항속거리를 낼수 있었다. 이 엔진은 훗날 F-14A 에도 도입되게 된다]
F-111의 지형추적항법시스템은 기존의 전술기와는 차원이 다른 침투능력을 자랑했지만 군사위원회나 전문가들은 이 기체의 성능에 대해 비평을 쏟아내면서 당시 한창이던 월남전에 파견하여 실전테스트를 하기로 합니다.
베트남 도착 직후인 68년 3월 25일 첫임무를 개시하여 첫 임무는 "Combat Lancer"라는 작전명하에 동남아에 산재한 목표물에 1기 야간 단독 출격하는 것으로 F-111A의 우수한 지형추적시스템을 테스트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F-111 Ardvark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변익을 채용한 것입니다. 이ㆍ착륙, 장거리 폭격 또는 전투 임무에 따라 주익의 후퇴각은 16도부터 73도까지 조절됩니다.
다만 같은 가변익을 도입한 F-14A 가 비행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날개각도가 변화하는데 반해 아드바크는 조종사가 일일히 수동으로 조절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F-111은 1968년부터 월남전에 참전하여 월맹의 전략 목표물에 대한 야간 장거리 폭격 및 저공 침투 폭격임무를 주로 수행하였는데 참전 초기에 기체 결함으로 4대가 손실되었고 지대공 미사일 및 대공포에 의해 6대가 격추됨으로써 전쟁기간 중 손실율 0.2%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손실율은 B-52폭격기의 2%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이었으며, 이 결과는 항공기의 속도와 ECM장비의 적절한 운용에 따른 차이로 판단됩니다.
한편 걸프전에서 미공군은 F-111F 100여대 및 EF-111A 24대를 배치하여 이라크의 주요 지휘 통제시설, 생화학무기 공장 및 주요 군수산업시설에 대한 정밀폭격을 실시하였는데, 당시 A-10 대지 공격기는 스커드 발사대 공격에 치중함에 따라 F-111은 탱크 킬러라는 A-10보다 오히려 더 많은 이라크의 탱크를 파괴하는 전과를 기록하였습니다.
[걸프전에서 나란히 비행중인 F-111F 와 EF-111 레이븐의 모습 걸프전 당시 이들조합은 긴 항속거리를 이용 광할한 사막위의 이라크군 전차를 사냥하는데 주로 쓰여 막대한 전과를 올린것으로 유명하다]
F-111은 총 562대가 전장 배치되어 작전을 수행하고 하였으며, 2010년까지 계속 운용하기위해 레이더 계통, ECM, 지형추적 비행장치, 관성항법장비 등 항전장비의 성능개량과 기체중량 경량화, 강도와 부식저항이 강한 복합재료를 사용한 기체 개조작업을 적용하려고 했으나 운용비용의 과다로 조기퇴역이 결정되어 F-15E형의 도입과 함께 퇴역하였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아드바크를 운용중인 국가는 호주로 1963년부터 당시 운용중이였던 영국제 캔버라 폭격기를
대신해1973년까지 F-111C형을 도입하여 운용중에 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F-111C형을 운용중인 호주군기의 모습]
호주공군의 경우 원거리 항공지원이 필요하며, 주변국가들의 항공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운영중입니다만 이 기체들은 F/A-18F형 24대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전투기 General Dynamics F-111A Aardvark 전폭기
General Dynamics F-111A Aardvark 전폭기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당대의 최고의 항공기 기술이 접목된 최
고의 전투기로 나왔어야 할 이 전투기는 너무 과도한 욕심과 잘못된 설계로 인해 별 빛을 보지 못한 비운의
전투기로 남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기체와 강력한 성능의 레이더 그리고 강력한 추력을 내는 쌍발의 엔진 을 장착한다는 이 설
계개념은 이어 등장하게 된 F-14 TOMCAT 과 F-15 EAGLE 을 통해 그 빛을 보게 됩니다.
미해군과 미공군을 대표하는 이들 전투기는 F-111의 실패가 없었다면 결코 나오기 힘든 기체였습니다.
또한 F-111의 설계사상은 라이벌이였던 구소련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당시 거대한 크기의 폭
격기 보다 가볍고 작으면서 마하2 이상의 고속으로 저공침투를 가능한 폭격기에 대한 노이로제에 걸린 구소
련은 이들 폭격기를 요격할 수 있는 새로운 요격기의 개발 (훗날 수호이 27을 개발) 에 힘쓰는 한편 F-111
의 설계사상을 받아들인 SU-24 팬서와 백파이어 폭격기등의 개발에 힘쓰게 됩니다.
어찌되었던간에 F-111은 센츄리 프로젝트의 제일 마지막 개발된 기체로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
만 아쉬운건 한 5년만 먼저 나왔더라면 당대의 기억될 최고의 공격기로 남았을뻔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 임무 다목적 전술 전폭기
제작사 제너럴 다이나믹스 社
엔진 : F-111A/E, 쌍발 Pratt & Whitney TF30-P103 터보팬 엔진
추력 : F-111A/E, 각각의 애프터버너 사용시 18,500 파운드 (8,325 킬로그램), F-111D, 애프터버너 사용시 19,600 파운드 (8,820 킬로그램), F-111F, 애프터버너 사용시 25,000 파운드 (11,250 킬로그램)
길이 73 피트, 6 인치 (22.0 미터).
높이 17 피트, 1.5 인치 (5.13 미터).
날개 길이 63 피트 (19 미터) 전개시 31 피트, 11.5 인치 (11.9 미터) 날개 후퇴시
최대속도 F-111F -- 평균 해면에서 마하 1.2 , 60,000 피트에서 마하 2.5
상승한도 60,000 피트 이상 (18,200 미터).
행동범위 3,565 마일 (3,100 해리) (외부연료탱크 장착시)
자체중량 F-111F, 기체 중량 47,481 파운드 (21,367 킬로그램).
최대 이륙 중량 F-111F, 100,000 파운드 (45,000 킬로그램).
무기 4개의 파일론에 4기의 핵폭탄을 장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내부 무장 공간이 있다. 파일론은 외부에 25,000 파운드 (11,250 킬로그램)의 폭탄, 로켓, 미슬 또는 연료 탱크를 실을 수 있다.
20x CBU-52
20x CBU-59
20x CBU-71
8x CBU-87
8x CBU-89
20x MK-20
4x BL-755
가격 7천5백만 달러
승무원 2명, 조종사와 무기 시스템 담당자.
개발 시기 1967년 10월
재고 없음, 1996년에 퇴역.
[원래의 배치 대수, 225기; 주 공군, 0; 예비, 0]
참고 싸이트 및 서적
하비보스 홈페이지 (http://www.hobbyboss.com)
하세가와 홈페이지 (http://www.hasegawa-model.co.jp)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3817.html?p=1&t=3)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General_Dynamics_F-111)
http://www.f-111.net/CarloKopp/F-111_Upgrade_Options_Pt_3.htm
전투기 엔진에 대해 정리가 잘되어 있는곳
(http://www.geae.com/engines/military/f110/f110-129.html)
http://www.primeportal.net/hangar/giacomo_gramazio/tornado_adv_36-12/
참고서적
KODEF 군용기 연감2007~2008 ( 2007년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지음 )
F-16 Fighting Falcon, (1998년 군사정보)
F-15K SLAM EAGLE (2007년 6월20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안승범 지음)
하늘의 지배자 스텔스 (2007년 5월18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지음)
1999 군용기 연감 (1998년 유승식 지음 주식회사 군사정보)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0.03.24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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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톰캣의 어머님 이군요^^캡슐형 탈출시스켐이 상당이 시대를 앞서나갔네요...F보단 B를 붙어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과연 저런 사양을 가진 항공기가 개발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60년대가 정말 황금기는 황금기였나 봅니다.^^ 엔지니어들에게는 가장 신나는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군에서 '돈 신경쓰지말고 무조건 좋게 만들어~~'라는 요구만 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사진보면서 느끼는건데 아카데미제 아드바크가 실기의 외형을 정말 제대로 묘사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사진과 모형이 별 차이가 없네요, 외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