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천 요가(氣天 瑜伽)가 아니라 기천의 원래 수행법─기천문(氣天門)─을 함께 스터디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기천문(氣天門)이란 무엇인가?
기천문(氣天門)은, 약 1200년 전, 중국의 수많은 제국들과 경쟁하며 발전하였던 고구려(高句麗)의 전통 무예(武藝)이자, 삼태극(三太極) 사상을 기초한 동이선도 (東夷仙道)의 한 문파이다. 기천을 다른 말로 흔히 무가 선단법(武家 仙丹法)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 법(法)이 무예(武藝)와 단법(丹法)을 동시에 수련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의식을 정화하는 심법(心法)으로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천문은 고구려의 인재 양성 조직인 조의선인(早衣仙人)에서 제도적으로 체택되어 적극적으로 장려되었고, 훗날 을지문덕ㆍ연개소문ㆍ온사문ㆍ대모달(양만춘)ㆍ등 수많은 고구려의 명장(名將)들이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의 어느 도가(道家)에서는 이 기천문━줄여서 흔히 `기천`이라 함━을 「동방 최고의 선도」라고까지 극찬하기도 하였다. 기천의 흐름은, 그 뒤, 699년 고구려의 명장, 대조영(大祚榮)이 세운 발해국(渤海國) 으로 이어져 면면히 대대전승으로 내려오다, 발해국이 멸망하면서 한반도━(고려高麗) ━로 내려와 점차 산중비전으로만 대대로 전수되어 왔다. 이후, 북방계 도학류(北方系 道學流)로 자리잡게 되며, 다른 선도 문파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기천문은 겉으로 보기에는 무예(무술)이지만, 진식 태극권(陳式 太極拳)처럼 건강 양생법이자, 명상 심법이며, 동시에 무예이다. 기천을 수행함으로서, 무(武)를 통하여 선(仙)의 경지에 도달하고, 선(仙)을 통하여 각(覺)을 추구하고자 했던 고구려인들의 영적인 지혜를 체험할 수 있다. 기천문에 대해서는 작년(2006년) MBC TV에서 추석전날 10월 5일 오전 8시30분에 방영한 『한국의 고수』라는 프로그램으로도 볼 수 있다. (MBC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세요.^^)
【일시】 5월19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기천문(氣天門) 부천 지원 (☎ 019-256-3991, 032-663-3991)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출구에서 → 출구가 2개 뿐입니다. → 북부방향(공항방면 원미초등학교근처 복개천 방향)으로 나오셔서 → 출구 방향 으로 계속 직진→ 부천농협을 지나서(맞은편 부천예식장) → (롯데리아 맞은편)하나은행, KTF 핸드폰 가게골목을 지나면 신주 웨딩홀 앞 공원이 있습니다. 그 옆을 (꽃집)을 지나서 공원끝에 화장품 할인매장 지하, 기천 요가 본원. 잘 모르시면 전화 주세요. (☎ 019-256-3991, 032-663-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