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태풍이 줄지어 옵니다.
바다에 인접한 강가인 나보타스 탱고스 마을은 일년에 몇 차례나 물난리가 납니다.
물이 어른 가슴까지 차기 일쑤입니다. 아이들은 밖이 위험합니다.
물바다가 되면 급식 프로그램을 할 수가 없습니다.
겨우 물이 빠지자마자 아이들이 공터에서 신나게 놉니다.
민들레국수집도 특식을 마련했습니다.
소세지와 계란 프라이!
신이 났어요.
교우촌처럼


나보타스 탱고스 마을의 민들레국수집과 GMA 카비테 민들레국수집은 장학금을 나누고 매일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만 라이브러리와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학생인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와 어린 동생이 있으면 함께 밥 먹게 합니다. 왜냐면 아이만 배고픈 것이 아니라 우리 장학생들 가족 모두가 배고프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부와 가난의 양극화가 극심합니다. 거의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있는 극소수의 부자들과 엘리트 층들은 가난에 대해 무감각합니다. 빈곤을 볼 수 있는 눈이 없습니다.
극심한 가난에 찌들어서 희망조차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먼저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가난한 공동체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적은 물질이나마 공유하면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천주교 초기 역사에 존재했던 교우촌처럼...
6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장학 후원


2018년 6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장학 후원
고맙습니다.
6월 17일-22일에 필리핀의 우리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5월에 미리 해운화물로 영어 동화책과 선물들을 한 상자 마련해서 보냈습니다. GMA 카비테의 민들레국수집 우리 아이들과 나보타스 Tangos 마을의 우리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겨우 몇 달 동안의 급식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놀랍게 변했습니다. 귀티가 나도록 얼굴이 뽀얗게 변했습니다. 눈빛도 초롱초롱하고요. 꿈이 가득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원 은인들 덕분입니다.
나보타스에 조그만 공부방도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비가 쏟아져도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도 하고 밥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20*8년 6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장학 후원 은인입니다.
권무성님/ 전혜영님/ 박상주님/ 김경순님/ 김성미님/ 대구 김동규님/ 신민상님/ 안연심님/ 박우진님/ 한무리님/ 감사만이 행복/ 닮고싶습니당/ 동해 플랜트릭/ 성미원님/ 이차숙님/ 정은서님/ 김광빈님/ 고춘순님/ 박소영님/ 정선용님/ 국중빈님/ 박민수님/ 정인식님/ 이은진님/ 홍제환님/ 반석교회/ 김인재님/ 서영만님/ 김동현님(현대)/ 문주영 요안나님/ 김화석님/ 김은진님/ 김현진님/ 노은정님/ 박준성님/ 용인 삼성치과/ 신혜정님/ 채현희님/ 이상훈님/ 한국유압/ 이희성님/ 김동희님/ 변성혁님/ 왕기래님/ 조현희님/ 권일상님/ 강영숙님/ 이미숙님/ 여경미님/ 조선화 데레사님/ 방영택님/ 박순영님/ 김지연님/ 정봉점님/ 양원도님/ 김지영님/ 강현숙님/ 홍성호님/ 신재웅님/ 박수환님/ 조용훈님/ 김선희님/ 이현자님/ 김수하님/ 김재희님/ 김영희님/ 정주희님/ 민들레국수/ 신연회님/ 정영문님/ 김은송님/ 황성호님/ 옥춘선님/ 평화방송 김두완신부님/ 이경옥님/ 이낭진님(서산)/ 이희정님/ 나금단님/ 황경연님/ 이은정님/ 방미화님/ 김영주님/ 이철호님/ 한카타리나님/ 박혜진님/ 송재홍님/ 박동규님/ 전호님/ 정명자님/ 안금란님/ 배정혜님/ 최현미님/ 김희은님/ 석보경님/ 구정숙님/ 임미자님/ 김광수님/ 강상향님/ 윤애자님/ 꿈이 있는 성결/ 이미리님/ 박준홍님/ 우지연님/ 이지향님/ 김은숙님/ 강지영님/ 김형만님/ 윤계임님/ 정강용님/ 전태일님/ 박신규님/ 배성리님/ 안철우님/ 박현주님/ 조춘순님/ 박재영님/ 허윤경님/ 방경철님/ 조용해님/ 미카엘님/ 예수님 사랑/ 이숙경님/ 계인권님/ 권향복님/ 김옥경님/ 고옥자님/ 민병례님/ 김은숙님/ 김영순님/ 장철현님/ 황영숙님/ 유신자님/ 안경숙님/ 정예연님/ 신현님/ 아주 작은/ 한동화님 필리핀/ 임채홍님/ 크리스티나님/ 정은영님/ 김영현님/ 익명/ 연명숙님/ 이동욱님/ 김현주님/ 이향순님/ 최연주님/ 이정임님/ 배미련님/ 김연순님/ 남용연님/ 나정란님/ 김병석님/ 전호님/ 조지영님/ 최승미님/ 김윤기님/ 구정미님/ 김영주님/ 북평진영님/ 엄상영님/ 이정실님/ 김진휘님/ 박석우님/ 이지희님/ 김미경님/ 김미택님/ 정동은님 윤영님/ 성우진님/ 이바다님/ 이경희님/ 박상주님/ 이광일님/ 김미경님/ 정은희님/ 정태진님/ 김기복님/ 강유권님/ 김영용님/ 류한경님/ 유원선님/ 임광학님/ 이혜진님/ 문정남님/ 여은아빠/ 고유정님/ 정인석님/ 장정자님/ 김흥면님(변호사 김흥면)/ 김민정님/ 정영선님/ 서금주님/ 최영옥님/ 화천기계상사/ 이창호님/ 우복선님/ 정교화님/ 장인자님/ 최혜영님/ 김흥면님(변호사 김흥면)/ Jiin Jung님/ 강베로니카님/ 서희 모니카님/ 박혜정 미카엘라님/ 하영자 이레나님/ 윤홍석님/ 김병훈님/ 합계:4,165,529원
고맙습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장학
소중한 것을 나누시는 민들레 수사님의 무소유의 삶이 아름답습니다. 존경합니다. 홧팅^^
민들레의 사랑을 보면서, 제 가슴에 새기며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늘 깊은 깨달음 고맙습니다.
나눔이 우리사회를 얼마나 밝게 하는지..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쉴 틈도 없이 헌신하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께, 저는 참 나눔을 배웁니다^^
우리의 천사, 서영남선생님과 베로니카님 고맙습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감동이 일어나네요.
민들레 공동체에서는요.
필리핀에 피어나는 민들레 사랑 응원 많이 할께요!! 아이들을 향한 가슴 뭉클한 선행에서 큰 감동을 제 마음속에 담아가요~~
아름다웠던 기억들도 지난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흘러가지만, 민들레 국수집의 변함없는 사랑은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기적을 이루신 것처럼 필리핀 민들레 학교와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의 기적을 이루시길 기도드려요.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걸어가시는 외길!
그 길은 분명 참 된 길입니다.^^
작은게 모여 큰 것을 만드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난다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그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저도 이제부터 필리핀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필리핀의 햇살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봅니다.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민들레만 오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편안한 나무 그늘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서 곁에 있어 고맙고 다행스럽습니다.
아이들도 참 행복할 것입니다...^^
언제나 힘든 아이들을 살리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의 꿈이 경이로움을 느낌니다.
어제와 다른 희망을 꿈꾸며, 매일 색다른 선물을 안겨주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이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서영남 대표님의 행동을 따라갈수 있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지치고 힘든 필리핀 아이들에게 물오른 생명력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