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does the ten thousandnd Dharma return to ?
만 가지의 법이 어디로 돌아가는가? 'Dharma' means Buddha's teaching, and 'ten thousand' is the conventional term for 'all' or 'everything'.
'법'이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하며, '만 가지'란 '전체', '모든 것'을 의미하는 관용적인 말이다. So this question can be put in "Where does all the Buddhas' teaching return to ?".
그래서 이 질문은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은 어디로 귀결되는가?'라는 것이 된다. In short what is the core of Buddha's teaching ? 한 마디로 말해서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 무엇이냐라는 것이다.
Traditionally Zen students sleep on this kind of question. This type of questioning directly pulls your distracted consciousness in the spiritual center within.
선 수행자들은 이러한 의문을 곰곰히 사유하는 전통이 있다. 이런 종류의 의문은 흩어러진 당신의 의식을 곧 바로 마음의 중심으로 끌어들인다. This questioning method leads your mind to converge on the root of our being. 이런 의문은 당신의 마음을 존재의 핵심으로 수렴하도록 해준다.
This is so called the ultimate concern. What is the source of 'all the things out there and here within' ? What is the root of your being ? 이것은 소위 '궁극적 관심사'라는 것이다. '저 밖에 있는 모든 것과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의 근원은 무엇인가? 당신의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
So where does all the teachings of Buddha return to ?
그래서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은 어디로 귀결하는가? A long catalouge of Buddhist scripture, and volumes of Zen masters' records guide you to be awakened in the One-ness of all. all-ness of the One. 긴 목록의 불경과 선사들의 어록은 당신을 '만물의 일원성'과 '한 물건의 보편성'으로 데려간다.
Everything returns to one, then where does the One return to ? 모든 것이 하나로 돌아가면, 그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Please embrace this radical questioning with your whole-hearted awareness. 온 마음을 기울인 각성으로 이 근본적인 질문을 품어라.
Question and question vividly and steadfastly.
의심하고 의심하라, 생생하게 그리고꾸준하게. Nothing is mystic and enigmatic. Here and now everything is open before our presence.
신비하거나 수수께끼 같은 것은 없다. 지금 여기 모든 것이 우리 앞에 열려 있다. No esoteric, no exoteric. No secret, no short-cut to the Way. The great Way is simple open. 비밀적인 가르침이라거나, 드러난 가르침도 아니다. 비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름길이란 것도 없다.
큰 길은 단지 열려 있을뿐.
Awakening onto 'here and now'. Open and vivid. This is the pure presence.
지금 여기에 깨어있어라. 열린채로 생생하게. 이것이 순수한 현존이다. No word to describe ' here and now'. "Here & now' is a kind of fascilltating usage of word which might catalyze your mind to the immediate awareness in the present moment.
'지금 여기'는 말로 설명할 수는 없다. '지금 여기'란 당신의 마음을 현순간에 곧 바로 깨어있도록 해주는 촉매가 되어주는 편리한 말일뿐이다.
So where the One return to ? 그런데 그 하나는 어디로 돌아갈까? Mountain is high, water flows far. Smile in silence. Take it easy. 산은 높고 물은 멀리 흘러간다.
말 없이 미소지으며,
편안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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