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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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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출조후기 스크랩 출조후기 홍도야 우지마라 열기가 있다(열기꽃이 피었다)06/10/16~18
왕피천 추천 0 조회 94 06.10.19 10:2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홍도야 우지마라 열기가 있다(열기 꽃 피다)

 

급히 엄사장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홍도에 열기꽃이 피었답니다."
저는 열기를 한번도 낚아본일이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도 몰라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릴은 전동릴이 좋고 아이스박스는 큰걸로 장만하라는 최사장의 말을 듣고는
트렁크 아이스박스 하나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보통 낚시의 준비물을 갖추고
16일 새벽 01시에 맞추어 찾아 들었습니다.

 

이미 김광록사장님, 안주석 사장님,엄사장님,최사장님,박사장님,박사장님매부,이병상님,근배아빠
모두 참석하시어 왕피천과 함께 총9명이 집결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출발, 2대의 카니발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갔읍니다만 안개가 많이 끼어
김광록사장님과 박사장님께서 너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04시 40분에 도착한 일행은  조금이라도 잠을 자두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차이가 없었읍니다만
설을 맞아 때때옷과 신발을 갈아신을 설레임에 잠못이루던 어린시절때나 매한가지로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얼음과 채비를 장만하고
07시에 아침식사 완료, 08시 30분 홍도행 여객선을 타기위해 준비도중
왕피천이 놀란것은 한사람당
큰 아이스박스가 두개씩이라는데 의아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세월이 좋습니다. 어느섬을 가나 초고속여객선이 속도를 더해갔습니다.
10시 30분에 홍도에 도착, 이감동 선장님의 낚시배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왕피천은 열기낚시는 처음이라서 낚시대에서부터 착오를 갖고 있었습니다.
경질대에 3미터 정도는 되어야 10개의 바늘을 관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1미터 90센티의 지깅대를 갖고 왔기에 채비의 반을 잘라
5개의 바늘만을 관리했습니다. 결과 다른분의 반에 해당하는 조과를 올리고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날씨도 아주 좋았읍니다만 크릴을 루어에 덧씌우는 작업이라서 끊임없이 움직여야하는
낚시이기에 많이 피곤한 몸이었습니다.
 너무나 피곤한 탓인지 동료들은 잠꼬대가 심했습니다.

 

두번째날 또한 날씨가 너무 좋았고 조황은 좋아 이미 한쿨러를 다채우고
다른하나의 쿨러를 채우려는데에 그제서야
왜 대형 쿨러를 두개씩 가지고 갔는지 알아차렸습니다.
부산팀들은 씨알은 우리보다 못했지만 마리수에서 상당해서 쿨박스 이외에
 스치로폴에 테프를 붙였다 띠었다 분주합니다. 그들은 한달에 두세번은 온다고 합니다.
그 좋은 바닷가를 접해있는 부산에서 어찌해서 홍도까지 온다는게 납득이 안간다고하니
주위에 낚시경비 10만원이상 내도 고기가 없답니다.

 

이감동 선장님은 선유모텔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으며 사모님은 식사준비도 하고
아이들 치닥거리도 하며 바빳습니다. 열심히 사는 젊은분들의 의욕이 가히 선도적이었읍니다.

 

 

 

하행선 첫 휴게소

 

 

질주하는 초고속여객선의 용트림

 

 

흑산도 경유지

 

 

쇠주와 횟감의 조화를 즐기며

 

 

아름다운 홍도 주변 경치

 

채비가 떨어지기전 먹이를 낚아채다가 먼저간 삼치의 명복을 빕니다.(왕피천 올림)

 

 

 

빵도 좋은것이 한번에(또래들의 행진)

 

 

엄사장의 여유

 

 

횟감의 어시스트를 받은 쇠주는 내혀 맛이여!!!

 

 

선유모텔 061-246-0010
HP 010-6805-3800
HT 011-237-3708
한번 경험해보고 싶으신분은 전화번호를 참조하시어 계획세우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다시 11월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5월도 열기조과에 여건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2박3일에 돌아오는 아침,여객선이 오기전 2시간은 서비스 낚시를 마무리 하게 합니다.
실은 조행기쓰기전 열기 맛보았는데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번 해보시라니까요.

http://blog.daum.net/osamsa

http://planet.daum.net/osa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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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10.23 10:14

    첫댓글 가끔 열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때에도 대수롭지않게 지나치곤 했읍니다. 우째 우째해서 부득이 떠밀려 출조를 하게 되었읍니다. 그리고는 화들짝 놀랄수밖에~ 쿨러 두개씩 ~ 그것뿐이 아닙니다. 맛이 물고기중에 물고기입니다. 불이나게 낚시점에 들러 열기전용대를 샀읍니다. 기회를 탐탐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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