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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전탱고 원문보기 글쓴이: 파파랑
*아우라(aura)
아우라(aura)는 독일의 평론가인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이 '기계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이라는 논문에서 사용한 용어.
'어떤 예술작품이나 물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혼, 모방할 수 없는 특유의 기운, 창조성이 느껴지는 유일무이성, 즉 다른 것과는 다른 한 예술작품의 고유한 특성 혹은 미적 아름다움'을 뜻한다.
아우라는 우리말로 그냥 ‘분위기’라고 번역되는데, 한 대상이 관찰자에게 숨결처럼 살며시 다가오는 듯힌 느낌, 감정이입을 뜻한다.
그 대상이 예술작품이 되면 작품과 감상자 사이의 신비한 교감, 둘러싸는 은밀한 신비함을 의미하게 된다. 예를 들어 고흐의 '해바라기'라는 그림을 미술관에서 원품으로 보았을 때 느끼는 감동, 음악홀에서 파바로티의 노래를 들었을 때의 바로 그 느낌이 아우라이다.
20세기 초반 유럽 철학자들은 마치 우리가 인문학의 위기를 걱정하듯 예술의 위기를 논하고 있었다. 이때 발터 벤야민은 예술위기의 본질이 아우라의 상실이라고 진단했다.
모든 예술이 종교적 제의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예술은 작품과 인간사이의 몰입을 통해 신비한 신적 체험을 맛보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그렇지 못한가. 그 이유는 현대예술에는 작품이 갖는 시/공간적인 일회성이 없기 때문이다.
아우라의 구체적인 속성은 바로 시/공간적인 현재성과 유일성이다. 발터 벤야민은 산업사회가 되자 예술이 기계를 통해 복제되기 시작하면서 그 아우라를 상실했다고 본다.
============================================================================== 사전적 의미
aura []
( ~s)
1 (물체에서 발산되는 보이지 않는) 기(氣), 은은한 향기[냄새].
the ~ of flowers 은은한 꽃 향기.
2 (사람·사물의) 분위기, 기분.
an ~ of holiness 성스러운 영기(靈氣)
an ~ of culture 문화의 향기.
3 ( -rae [-ri ]) 〈병리〉 전조(前兆), 전구(前驅) 증상.
4 〈전기〉 첨단 방전(尖端放電)에 의한 기류, 전기풍(電氣風).
5 〈심리〉 오러, 영기(靈氣).
* Tango (땅고) : 이주민,서민들의 애환을 담고 Bs.As. 의 Boca 지역에서 발생한 4/4 또는 2/4박자의 마르카토 리듬이 강한 음악과 노래, 춤.
* Tanguero (땅게로) :엣센스 스페인어 사전: 땅고를 좋아하고 향유하는 전문가 수준의 남자.
* Tanguera (땅게라) : 땅고를 좋아하고 향유하는 전문가 수준의 여자.
* Tangueros (땅게로스) : 땅고를 좋아하고 향유하는 모든 전문가 수준의 남녀
굳이 춘.다.고. 하지 않고 향.유.한.다.하는 이유는 Tango는 춤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땅고 음악, 시, 그림, 남녀 심리, 의상 패션, 쇼우, 공연 그외 땅고와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하고 전문가 수준으로 이해한다면 그는 땅게로스중 한 명입니다.
땅고와 관련된 어떤 것(역사, 음악, 가사 등)에 깊은 열정을 지닌 사람. 다수가 학식있는 사람들임. 어떤 사람은 밀롱게로는 아니지만 땅게로일 수 있고, 어떤 이는 땅게로는 아니고 밀롱게로일 수 있음. 프로패셔널 탱고 댄서를 가리키는 용어이기도 함. 땅고 예술에 있어 지식 면에서 혹은 사회적으로 그 자격을 인정받는 댄서들을 가리킴. 보통 바일라린으로 불리는 이들은 디너쇼나 미디어, 거리 혹은 밀롱가에서 공연을 함.
* Porten∼o/a (포르테뇨/포르테냐) : Bs.As. 출신의 남자/여자.
* Milonguero/a (밀롱게로/밀롱게라) : 엣센스 스페인어 사전: 밀롱가에 가서 사교와 춤추기를 좋아하는 사람.
1950년대 이전부터 춤을 춰온 깊게 아브라쏘 하고만 추는 땅고 스타일의 전통적 고수들. 이들은 땅고를 밀롱가에서 친척으로부터 눈여겨 배우나, 가르치는 강사로부터 배우기도 한다. Tango를 직업처럼 삶으로써 살고 있기에 땅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Bs.As. 에서도 70세 넘은 밀롱게로스들이 현재 거의 맥이 끊기고 있다고 하나 El Beso, Cachirulo, Club Sunderland 등 부에노스아이레스 밀롱가에서 90% 이상 추는 땅고 스타일을 밀롱게로 스타일라고 말하고 있다.
* Milongueros (밀롱게로스) : 과거에는 1950년대 이전부터 땅고를 춘 전통적 고수들을 지칭했지만, 지금은 일반적으로 '밀롱가'와 같은 땅고를 추는 공간에서 거의 생활하다싶이 땅고를 추는 사람들. 밀롱가에 자주 가는 땅고 광신자들로서 땅고 철학을 가지고 땅고(테크닉, 음악성, 파트너와의 커넥션)를 마스터하고 땅고의 본질을 이해한 사람에게 다른 땅고 댄서에 의해 주어진 명칭"
땅고의 철학과 땅고를 추는 것이 삶의 중심이 되는 사람. 땅고를 마스터하고 땅고의 정수를 지닌 사람에게 다른 댄서들이 붙여주는 타이틀.
밀롱게로 라는 호칭은 또한 다음과 같은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1) '쇼탱고'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밀롱가에서 사교로써 땅고를 추는 사람. 우리가 땅고를 소셜 댄스로서 잘 즐기고 그 에센스를 몸으로 체화하게 되어 땅고가 삶의 즐거움의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땅고마니아에게 밀롱게로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있겠다. 어쩌면 밀롱게로라는 호칭은 땅고를 추는 일반인에게는 자랑스러운 호칭일 수도 있다.
2) 춤을 추는데 있어서 음악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멋진 스텝'을 하려는 열망보다 뮤지컬리티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사람.
3) '클로즈 아브라쏘" 로 춤을 추는 사람. 이런 아브라쏘에서 남녀의 상체는 단순한 접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춤을 리드하고 팔로우하는 동안 서로간의 소통의 주된 수단이 됨.)
Maestro;Maestro (English: /ˈmaɪstroʊ/, Italian: [maˈestro]) (from the Italian maestro, meaning "master" or "teacher") is a title of extreme respect given to a master musician.
마에스뜨로/라 는 원래 세계적인 대가인 음악가인데, 확대해석해서 전문강사임
By extension, it is used in English to designate a master in an artistic field, usually someone with strong knowledge who instructs others in the field, though the term may sometimes be conferred through sheer respect for an artist's works
* Tanda (딴다) : 보통 3∼5곡을 같은 밴드, 같은 풍의 한 음반 음악을 묶어서 내보내는 것. 끝날 때까지 마루에서 나오지 않고 같이 춤을 춤으로써 새로운 파트너와 익숙하게 춤추기 위한 밀롱가의 배려다.
* Cortina (꼬르띠나) : 밀롱가에서 Tanda 사이에 짧게 땅고가 아닌 음악 (Salsa, Jazz, Disco, Classice등) 을 20~30초 정도 내보내는 것, 일종의 휴식시간으로 이때 마루에서 나와 파트너를 찾아 바꿀 수 있고 다른 풍 Tanda의 음반으로 곡이 교체된다. ('딴다, 꼬르띠나' 라는 땅고 진행이 Bs.As.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 Nuevo Tango (누에보 땅고) : '새로운 땅고'를 의미. 음악적으로는 Tango 음악계의 거장 '아스또르 삐아졸라'가 새로운 Tango 의 활로로 제시한 흐름을 Nuevo Tango 라고도 하고, 춤으로는 군부독재 이전의 전통적인 Tango (Milongueros style) 와 다르게 F. Salas, Chicho, Sebastian Arce & Marianan Montes, Damian & Celine 등이 CITA를 통해 주도하고, G. Naverira, Castro Mauricio, Mario Consiglieri 등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걸 Nuevo Tango 라고도 한다.
*CADENCIA 까(덴)씨아 (영어 Cadence 케이던스, 종지(마침))(music and dance):
Cadence( 케이던스 : 종지, 마침)는 작게는 한 악구(Phrase:)의 마침을 말하고, 크게는 한 악장 또는 악곡 전체의 마침을 말한다.
종지는 서양음악 악구에서 동기와 더불어 대단히 중요하다. 종지는 악구의 구성의 단위를 보여주며 음악을 듣는 이에게 이 프레이즈들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듣는 이들은 이 종지에서 충분한 해결감을 느끼고 만족한다. 서양음악 역사에서 작곡가들은 더 확실한 종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리듬종지, 선율종지, 선법종지, 화성종지(정격종지, 변격종지, 허위종지), 음향종지, 구성종지등 많은 악구의 종지법이 있으나 이중 고전음악에서 가장 확실한 종지법은 정격종지이다.
Cadencia 까덴시아(cadence 케이던스: 종지, 마침) 문장의 마침표 또는 악식의 화성 종지법 용어로 작게는 한 악구4/4박자 4마디)의 마침을 말하고, 크게는 한 악장 또는 악곡 전체의 마침을 말한다. 음악의 까덴시아 종지법에 맞춰 추는 Closing Finish (8 count Salida Basic에서 678 동작)의 대체 동작인음악의 까덴시아 종지법에 맞춰 추는 Closing Finish (8 count Salida Basic에서 678 동작)의 대체 동작인 Cunita(turning Cradle rock)이 자주 사용됨.
춤 동작에서 주요한 점은 프레이즈의 첫 강박에 맞춰 패턴의 시작 스텝(예컨대, 8 카운트 살리다 베이식 2번(남자 좌진(left Side Step), 여자 우진(Right Open))을 하며 호흡으로 숨을 들이 쉬고 무릎을 (플렉시블한 채) 펴서 한 발에 축을 세우는 리드와 팔로우로 아리바를 하는 것)과 주요 동작을 프레이즈 중간에 하고, 음악의 까덴시아 종지법에 맞춰 추는 Closing Finish (예컨대, 8 count Salida Basic에서 678 동작이나 Cunita 같은 동작)하는 것입니다.
까덴시아 Cadencia: In dancing, the correspondence of the motion of the body with the music. tango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인데, 음악(악기별) 프레이즈 단위에 맞춰 댄서가 춤 동작하는 시작과 마침(춤 단위)의 일치(조화)를 위한 독창적인 해석( I define 'cadencia' as 'dancing' in a way that involves the whole body. Often dancers born and bred in other countries have this same flat, deadly look to their dance like that only the feet are involved.)을 통해 관람자에게 느낌/감동을 주게 하는,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관능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매력이나 아우라)임.
악보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음악 연주자(가수)와 댄서(시범 또는 공연)의 해석에 따라(타이밍, 박자를 뛰어 넘는:The number of beats per measure is at the discretion of the performer (and the listener!) ) 탱고 essencia(essence 정수)를 끌어내어 표현하는 동작 즉 워킹은 한번 할 때 음악 속도(템포) 변화라든지, 제스처와 표정, 독특한 장식동작 등을 통해 관람자에게 느낌/감동을 주게 하는,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관능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매력이나 아우라)임.
아랍 tarab과 같은 개념(jino님)
미춤 타랍 개념 보완:The arabic word TARAB refers to a 'mood or atmosphere of enchantment' (a higher state that both the listener and the artist reach to beauty and sensuality which is sure to bring you pleasure by invoking emotions, making the listener smile, or cry) created by a performance.
타랍은 연주자(가수)와 댄서가 공연(춤 표현) 하면서 관람자에게 느낌/감동을 주게 하는, 아름다움과 관능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분위기임.
http://www.moondiary.com.au/tarab.html, http://www.shakomako.net/lmnawar.html)
까덴시아의 다양한 정의: http://cafe.daum.net/PhilATango/88Tg/1011
Cadenza 카덴사 : Cadence(케이던스)는 화성의 V도-I도 화성으로 진행되는 악구의 종지형이고, Cadenza는 협주곡 악장의 끝 부분에 삽입된 악기별 화려한 독주 부분, 카덴차 《협주곡에서는 독주, 아리아에서는 독창 따위로 기교를 나타내는 장식(부)》
cadenza: a solo section, usually in a concerto or similar work, that is used to display the performer's technique, sometimes at considerable length
*Contra Tiempo(꼰뜨라 띠엠뽀) ; 엇박자(off-beat, off-time), 기타와 싸빠떼아도의 엇박, 빨메로와 싸빠떼아도의 엇박 등
Contra-tiempo palmas(손뼉치기) is a way of clapping between the normal beats in a bar. For instance, filling the space between beats with another beat or clap 참고:Tiempo(On-time, On-beat 정박)
띠엠뽀(Tiempo) - 정박(marcato 리듬 종류 참고) 의미. '빠르기' 또는 박자 의미 내포
꼰뜨라 띠엠뽀(Contra Timpo) - 엇박
꼰뜨라 띠엠뽀라 부정확하게 애매하게 말하고 리듬의 한 종류로 3~4박이나 7~8박에 자주 나오는 리듬을 말하며 2개의 박자를 3개(꼰뜨라 띠엠 뽀)로 나눈 것(하나 둘 세엣 넷--> 하나 둘 하나 둘 셋)으로 연습하고 있음.
*tiempo(띠엠뽀)
salon tango의 기본적인 박자 개념: tiempo 띠엠뽀, contra tiempo 꼰뜨라 띠엠뽀, medio tiempo 메디오 띠엠뽀 띠엠뽀(Tiempo) - 정박(marcato 리듬 종류 참고) 의미. '빠르기' 또는 박자 의미 내포 꼰뜨라 띠엠뽀(Contra Timpo) - 엇박 도블레 띠엠뽀(Doble Tiempo) - '정박'(marcato 리듬 종류 참고) 중 한 음표를 음가가 짧게 두 개(반으)로 나누기. Tiempo를 '빠르기'라고 정의내린다면 한 음을 두배 빠르게 의미. 꼰뜨라 띠엠뽀라 부정확하게 애매하게 말하고 리듬의 한 종류로 3~4박이나 7~8박에 자주 나오는 리듬을 말하며 2개의 박자를 3개(꼰뜨라 띠엠 뽀)로 나눈 것(하나 둘 세엣 넷--> 하나 둘 하나 둘 셋)으로 연습하고 있음.
도블레 띠엠뽀라 정확하게 말하며 1개의 박자를 2개로 나누는 정의에 맞게, 2개의 박자를 4개로 나눈 것(하나 둘 세 엣 네 엣--> 하나 둘 하나 둘 셋 넷)으로 연습
다니엘 나꾸치오 :
"Si puede caminar en medio tiempo, mejor.
메디오 띠엠뽀(2박자)에 걸을 수 있다면 더 좋지"
두 박자를 한박자로 해석하여 원래 tiempo대로 워킹을 하지 않고 박자를 늘여 해석해서, 까덴시아를 부리기에 좋은 워킹 방법이죠)-MANANA ZARPA un Barco의 비쟈 우르끼사 살롱 스타일 식 걷기"
다리엔소는 tiempo와 contra tiempo가 많죠. 비아지와 Echague 에차게는 contra tiempo가 수두룩하죠. 비아지 걷기 방식도 달리 해야 한다는데 싱꼬빠(꼰뜨라 띠엠뽀)때문이지요.
*Ochos Cortados ((오)초스 꼬르(따)도스) Cut eights: A common figure in Milonguero or Club Style
오초(주로 오른쪽으로 아델란떼)를 하다가 남자가 Block을 하거나 방향을 되돌려서 여자를 원래 위치로 보내면서 cruzada크루사다시키는 동작
*Pausa ((빠)우사) 영어로는 Pause 포즈; Rest(쉼)
문장이나 악보의 쉼표처럼 호흡하며 쉬기, wait: Hold a position for two or more beats of music. See titubeo. 일시 중지(8 카운트 살리다 베이식 2번 또는 5번에서 arriba 아리바후 숨을 내쉬고 멈춤) 영어로는 Pause 포즈. 땅게라는 모든 동작을 멈추고 가만히 있으면 되고 땅게로는 아리바 한 채 발바꾸기를 하며 남녀 간 거리, 커넥션 등 조정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