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5월 같이 천성이 곱고 밝은,
8순의 삼금회 할아부지들이 모인 정자역,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이 커진다.
정감가는 맛집 "봄날의 청국장" 밥집, 무르익어가는 대화의 주인공은,
24년 간 청춘을 바쳐 일군 "연세약국"을 후배에게 물려주고, 8순의 새 삶을 시작한 멋진 조창영 친구.
밝고 활기찬 그의 모습에 모두가 큰 박수로 환영.
엊그제 내린 비로 불어난 탄천과 화사하게 피어난 꽃길을 대화하며 산책하는
금쪽 할아부지들의 표정이 이렇게 밝을 수가...
아프지 말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오래 함께 동행하는 모임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모처럼 14명이나 모인 대가족을 뒷바라지 하느라 애쓴, 정 회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기쁜 마음으로 대 식구에게 맛난 오찬상을 쏘신, 창명 친구, 고맙습니다.
다음 6월,
광교호변 산책길에 함께합시다.
<다필 & 시몬 인사>
첫댓글 수고 많았고, 글도 좋았어요.
다 좋았는데, 옥에 티 하나.
창명을 창영으로 오기한 것.
이제 타이핑하는 것도 만만치 않지요.
아이고 저런~~~
나이 탓이라 할 수도 없고, 약해진 내 기억력을 탓할 수 밖에.
창명 칭구여~,
너그런 용서와 양해를 구합니다.
아리고 저런~~!!
나이 탓이라 변명할 수도 없고, 약 해진 내 기억력을 탓 할 수 밖에.
창명 칭구야,
너른 용서와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