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8일(목) 날씨 맑음 전날 소라와 문어에 과메기로 한잔 하고는 술에취하고 사랑에 취해@@@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고... 그것이 화근이다..
1시30여분에 잠에서 깨어진다...흐미 난 밤이 무서버ㄷㄷㄷㄷㄷ 다시 잠을 청한 뒤 깨어보니 4시40분...
짐을 정리하고 옆지기를 깨워서 아침을 대충 먹고는 숙소를 나선다.. 7시 17분 산호성팬션을 출발해 바로 옆 2~3분 거리에 있는 우도 하우목동항에 가서 성산표 배편을 끊고 차를 선적한다...7시 30분 출발...(이번 여행에 잠이 일찍 깬 것이 관광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동절기로 인한 낮길이가 짧아져서 관광시간이 모자른 것)
7시 47분 성산포항에 도착. 해안도로를 타고 종달해안도로~월정리해변~별방진~행원리(풍력발전)드라이브...김녕미로공원에 들렸다가 만장굴에 옆지기만 들어갔다가 나온다. 대략 4~50분이 소요된 것
오던길로 다시가서 해안도로를 돌아 내륙으로 들어와 산굼부리에 들어간다...억새가 만발이다. 봄에 왔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기분이었지만...카메라가 눈을 따라주질 못 한다.
우도 출발전 하룻밤을 지냈던 산호성펜션
펜션 앞 바다
우도 하우목동항
일출을 바라보면서 우도를 떠난다..여름에 함 가볼까!!!
성산포 내항에 들어서며
아침햇살을 받으며 아름답다는 종달 세화 해안도로를 달린다.
잠시 차에서 내려 숙소에서 준비한 차도 마시고 맑디맑은 바닷가로 내려가기도 한다
김녕미로공원에 들려서 미로찾기 후...
점심...고등어 한접시 만원에...회덮밥으로 꿀꺽 완샷???
하르방 맛보기도 하고
산굼부리를 구경하고 천지연폭포로...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온 것 같다.
새연교
새도에서 바라본 중문단지
문섬
새연교를 한바퀴 돌고나서 마트에 들려 간식거리 구입 후에 차량 충전하고나서 1100도로~영실입구~관음사야영장을 지나 본부에서 같이 근무하던 후배를 만나러 제주개발유치위원회(JDC)에 도착 녹차를 마신다.
퇴근시간을 잠시 지난 후 사무실에서 나와 차안에서 먹을 거리를 논한다. 말고기, 흑돼지고기, 회...
회를 먹기로 하고는 퇴근길 지체하는 도로를 2~30여분이 지나 신제주...노형동에 있는 우리집 횟집에 도착 6만원짜리로...맛깔난 회를 나두고 어케 무섭게 그냥 먹을 수 있나 대리를 부르기로하고는 폭탄으로 컄...
제주에서 대리운전 가까운 곳 5,000 먼 곳은 8,000원정도. 곤밥까지 먹고는 대리를 불렀더니 5분만에 도착...빠름 헤어짐 아쉬움을 뒤로하고는 키를 넘겨주고 산지등대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옮기고...다시 피쳐를 꺼내서 ㅎㅎㅎ
방이 2개 거실 그리고 주방과 샤워실, 침구류 7정도...샤워를 하고 한병을 비우고는 티브이를 시청하다 거실에서...옆지기는 방에서 피곤해서 자다보니 한기를 느낀다.
4시40분...많이 잔 것 머리를 감을려고 비누칠하고 물을 뿌리니 더운물이 잠시 나오고는 찬물만 계속나와 보일러센서를 보니 전원이 꺼져있다...옆지기가 자면서 불과 동시에 보일러센서 전원까지 끈 것ㅠㅠ 전원을 키고 잠시 후에 샤워를 마치고는 아침으로 고구마를 구워 놓는다. (이 곳 산지등대는 무료로 1박이 가능한데, 제주해양관리단에 신청을 하면 되는데 휴가철을 제외하고 미리 신청을 해서 날자를 배정받을 수 있다...인터넷에서 산지등대, 사라봉등대로 검색하면 신청방법 알 수 있음)
|
|
첫댓글 물빛이 외국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 아름다운 사진 보니 너무 좋네요 ^^*
옥빛 바닷물을 바라보며 고등어회에 소주 한잔.......세상 부러울게 웁다. 근디 자라는 무얼 그리 ...
이것 열받아서 일 못하겠네...
난 언제 5~6일 휴가를 내보나...암튼 멋집니다.
코스가 24년전 내가 다녀온 신혼여행 코스네유~
ㅋㅋㅋ
만장굴 재미 없는덴 홀로 들여보낸 이유가 뭐꼬~?
글구~
그 디카가 눈을 못따라가는게 아니구 내공이 부족한겨 형님
그려...아직 내꺼가 아닌가배
흐미 실한것두 좋구 억새도 좋구 경치도 좋고 그려 인생 뭐 있어 좋구 좋다 좋구나 좋~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