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J군과 16세 M군이 유력 용의자로 잡힌적이 있습니다. 이 둘은 주위에서 옷가지를 태우고 있다가 붙잡혔다고 합니다.(그 옷가지는 피해자의 피가 묻은 옷이었을 확률이 매우 높죠)
이둘은 형사가 추궁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고, 실제로 피해자의 시신에서 M군의 머리카락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형사가 백지를 주고 약도와 시신유기 장소를 지목하라고 하자 정확하게 유기장소를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M군이 별안간 뇌출혈로 쓰러졌고 결국 사망하자, 담당 형사들은 모두 직위가 해재되고 징역까지 살게 됩니다. J군은 증거 불충분과, 자백은 고문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해 풀려나구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머리카락마저 형사들이 증거조작한 것인양 되버린 겁니다.
J군과 관련해서 또 놀라운 점은 당시 키 169에 갸름한 얼굴에 오똑한코, 날카로운 눈, 차가운 인상이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의 몽타쥬 인상착의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그리고 J군이 무혐의로 풀려나 군에 가 있는 동안 휴가 기간인 9월에 7차 사건이 나고 목격자 말에 의하면 군인처러 머리가 짧았다 합니다. 또 제대한지 한달반 정도되는 시점에 8차 사건이 또 납니다. J군이 절도로 감옥에 있을때 같이 갇혀 있던 김씨에게 사건을 털어 놓았다는데, "M씨가 김 양을 성폭행했고, J씨는 김 양이 생리중이어서 성폭행을 하지 못했고, 피묻은 각목과 속옷은 불에태웠다고!! 그리고, M씨가 죽었으니 폭행해서 허위진술 했다고해라!! " 는 조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이 때문에 지금도 이 J씨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2008년에 붙잡힌 안양에서 거주하는 정성현씨(39세) 2002년부터 안양에 거주했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어디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본적이 수원이라면 정말 이렇게 까지 우연의 일치가 있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나이와 이니셜도 일치하고, 여자를 대상으로 한 강간범죄라는 점에서도 일치합니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죽은 수원 여고생과, 크리스마스날 죽은 우양과 이양, 또 크리스마스 전후로 실종됬던 노래방 도우미들, 기타 희생자들
첫댓글 끔찍해...무셔라..어쩜 좋을까...정말 이사람도 태어날땐 한 어머니의 아들 귀염둥이 였을텐데...어쩌다 삶이 이리 흘러 갔을까요ㅠㅠ~~
끔찍해...무셔라..어쩜 좋을까...정말 이사람도 태어날땐 한 어머니의 아들 귀염둥이 였을텐데...어쩌다 삶이 이리 흘러 갔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