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Deco Sticker?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벽 마감. 벽 꾸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부자재가 등장하고 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데코 스티커. 스티커 벽지, 월 디자인 스티커, 그래픽 스티커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말 그대로 ‘벽면에 붙이는 스티커 타입의 패턴’을 지칭하는 단어다. 벽지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어 시공이 간편하고, 떼어내도 벽지가 찢어지거나 손상되지 않아 싫증이 나면 바로 다른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같은 모델이라도 패턴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허전한 벽면뿐 아니라 타일이나 가구, 소품 등에 붙여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Trend 모던한 스타일이 가장 인기. 그래픽적인 디자인이 반복되는 패턴도 많이 찾는다. 동작이 연결된 동물 스티커나 레터링 스티커도 꾸준히 인기 있는 디자인. 옷걸이, 새장, 선반 등 소가구 모양이 실제 사이즈로 나온 제품은 벽면에 시공하면 착시 현상을 일으켜 재미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꽃과 나비, 식물 등이 새겨진 내추럴한 제품도 눈에 띈다.
How to? 시트지와 달리 바탕지와 보호 필름으로 이중 커버가 돼 있어 주름이나 기포 걱정 없이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다. 원하는 곳에 패턴을 대고 꼼꼼하게 붙인 뒤 투명 시트지를 떼어내는 식인데, 판박이를 떠올리면 쉽다. 벽지뿐 아니라 페인팅, 타일 등에도 잘 붙는다. 단, 엠보싱이 깊은 실크벽지라면 끝부분이 잘 붙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접착제를 따로 발라 붙인다. 종이벽지 위에 붙이면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