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 또는 소리쟁이, 준말로 솔쟁이라고도 부릅니다
소루쟁이는 도시 주변이나 길옆, 더러운 물이 흐르는 수채 주변에서도 흔히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약으로 쓰려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흙에서 자란것을 채쥐해야 합니다
소루쟁이는 물기가 있는 땅이면 아무데서나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신맛이 나지 않습니다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리며 한의원이나 한약방에서 널리쓰는 설사약인
대황을 닮았으므로 한자로 토대황, 또는 조선대황으로 씁니다
비슷한 식물로는 참소루쟁이, 금소루쟁이, 들대황, 대황 등이 있습니다
소루쟁이의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종기나 부스럼을 치료하는데 특효약입니다
흔히 종기나 부스럼 치료에 느릅나무 껍질을 많이 쓰고 있지만 소루쟁이가 쇼과가 더 좋습니다
소루쟁이 잎이나 뿌리를 짓찧어서 상처가 덧나서 곪은데나 부스럼에 붙이면 신통하다고 할만큼 잘 낫습니다
- 머리피부병, 마른버짐, 습진, 음부습진, 피부가려움증, 잘낫지 않는 옴에 생뿌리를 즙을 내어 바르거나 말려서 가루 낸 것을 식초에 개어서 바르면 잘 낫습니다
백납 또는 백전풍이라고 하여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에는 뿌리를 진하게 졸여서 바릅니다
뿌리를 달인 물은 자궁출혈이나 코피 등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구토, 설사, 소화불량, 급만성 장염, 변비, 임파선염, 편도선염, 위염, 위궤양, 위암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오래먹으면 장이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지며 살결이 고와집니다
- 염증을 없애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탁월하여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등 모든 염증이나 암 치료에도 쓸 수 있습니다
- 열을 내리고 땀을 잘 나게 하는 작용도 있어 감기, 폐결핵, 기침, 기관지염에도 효력이 있고 신장염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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