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봉(龜在峰)-768m
◈날짜 : 2019년 12월14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하동군 적량면 서리 구재봉자연휴양림휴양관
◈산행시간 : 3시간35분(9:12-12:4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7:21)-사천휴게소:조식(7:54-8:21)-곤양요금소(8:26)-58번-곤명면소(8:37)-황치산터널(8:47)-횡천삼거리(8:54)-삼거리(9:06)-휴양관(9:11)
◈산행구간 : 자연휴양림휴양관→산길시작→구재봉․칠성봉갈림길→삼화실재→휴양관갈림길→활공장․미동갈림길→구재봉정상→흔들바위→먹점마을갈림길→철계단→휴양관․문암정갈림길→문암정→다향정․일본목련숲갈림길→다향정→임도→자연휴양림휴양관
◈산행메모 : 2014년 3월27일<고서마을→서재마을→옥산재→분지봉→신촌재→구재봉→삼화실재→취수탱크→상신대마을>산행(4시간10분)이후 다시 찾는 구재봉이다.
횡천삼거리를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구재봉자연휴양림으로 진입한다. 9분후 정면으로 하동호둑이 다가서는데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휴양림주차장과 매표소를 뒤로 보낸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휴양관도 뒤로 보내며 왼쪽으로 휘어지는 커브에서 하차한다. 오른쪽에 산길입구. 입구를 지키는 이정표는 구재봉2.6km다.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가서 돌아본 산길입구.
낙엽을 밟으며 부드러운 오름.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만나며 왼쪽으로 치솟는 목계단.
바위를 만나며 잠시 가파른 오름.
경사가 작아지며 다시 두텁게 쌓인 낙엽을 밟는다. 바위를 만나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주릉에 올라선다.
휴양관에서 1.1km 왔고, 왼쪽으로 구재봉1.5km다. 오른쪽 칠성봉으로 내려서는 길도 뚜렷한데 안내는 없다. 왼쪽 솔숲으로 내려선다. 볼록한 637봉을 지난다.
나무뒤에서 다가서는 구재봉.
그 왼쪽으로 문암정이 지키는 628봉.
솔가리를 밟는 촉감이 좋다.
삼화실재에 내려선다. 2014년엔 구재봉에서 내려와 여기서 오른쪽으로 하산했다.
느긋한 걸음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찬 바람에 모자의 귀 덮개를 내린다. 손이 시리다.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으로 휴양관2.2km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바위. 막아선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니 오른쪽 활공장․미동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삼거리이정표는 앞으로 구재봉150m. 지리산둘레길 이정표도. 난간 줄 따라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바위와 노송.
이어서 전망바위다. 왼쪽 아래로 구재봉자연휴양림. 가운데 검은 건물에 파란지붕이 휴양관. 그 왼쪽으로 올라온 길이 드러난다. 휴양관 위로 하동호도 보인다.
가운데 왼쪽위로 칠성봉. 아래로 삼화실재와 올라온 길.
아래로 악양들판. 고개를 들면 지리산천왕봉. 그 왼쪽에 하동형제봉.
구재봉에 올라선다. 태풍에 날아갔는지 2014년에 보았던 구재정은 사라졌고 주춧돌만 남았다. 옛정상석도 사라졌다. 그 자리에 새로운 정상석이다.
내려와서 돌아본 정상석.
바위가 찬 바람을 막아주는 볕바른 잔디에서 때 이른 밥상을 차린다. 뒤따라 도착한 일행들은 헬기장에서 식사. 돌아본 점심자리.
난간 줄 따라 내려가니 오른쪽에 전망바위다. 아래로 하동읍 흥룡리, 섬진강. 그 위로 광양의 억불봉, 백운산이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우뚝한 분지봉이다. 2014년엔 저 분지봉에서 능선 따라 여기로 올라왔다.
돌아본 흔들바위.
하산 길도 낙엽이 많다.
지리산둘레길 이정표를 지나면 바위가 자리한 삼거리 봉. 오른쪽은 먹점재-분지봉으로 이어진다. 문암정은 직진이다.
문암정이 자리한 628봉(오른쪽위). 가운데 왼쪽 아래로 자연휴양림 휴양관.
만난 줄을 잡고 암릉을 조심스레 내려선다.
또 만난 줄을 잡고 내려가니 막아선 바위. 왼쪽으로 돌아간다.
철 계단을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정면 628봉에 문암정도 보인다.
내려와서 지나온 철 계단을 돌아본다.
오르내림을 이어가다 만난 휴양관갈림길.
올라가다 만난 바위. 문암정에 올라선다.
오른쪽 위로 칠성봉. 가운데 왼쪽에 삼화실재. 그 뒤로 흐릿한 하늘 금에 하동형제봉, 지리산천왕봉이다.
돌아본 구재봉.
미끄러운 낙엽이라 미끄럼도 즐기면서 다향정에 내려선다.
오른쪽 아래 차밭으로 S자를 그리며 이어지는 덱.
오른쪽 녹차밭으로 내려서는 덱은 길을 막았다. 철거중이라는 표지도 보인다. 길이 열린 새 덱으로 직진한다.
덱이 끝나며 이어지는 목계단은 S자를 그린다. 다시 만난 덱으로 임도에 내려선다. 삼거리이정표는 뒤로 문암정0.6, 오른쪽으로 중서마을4.0, 왼쪽으로 휴양관1.8km다.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구불구불 올라가니 오른쪽 아래로 짚라인 환승장.
비오톱갈림길에 내려서니 구재봉등산안내판과 하늘숲길안내판도 보인다.
오른쪽 덱으로 내려간다.
임도를 만났다가 다시 이어지는 덱.
물소리도 들린다. 물소리와 함께하는 숲속 집.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가운데 위로 목재체험장.
개울따라 이어지는 덱. 쉼터정자도 보인다.
아래로 보이는 무지개다리를 건너 임도에 올라서면
멀리서도 보였던 휴양관이다.
오른쪽 주차장으로 내려서려는데 왼쪽 위 나무 사이로 우리버스가 보인다. 다시 만난 산길입구.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저녁도 제공하는 산악회다. 진성에 소재한 차밭골에서 들깨칼국수로 석식.
#승차이동(14:32)-좌로 하동호둑(14:40)-적량면소(14:53)-북천역(15:09)-곤양요금소(15:27)-사천휴게소(15:32-41)-진성요금소:석식(15:57-16:59)-함안휴게소(17:11-20)-산인요금소(17:31)-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