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슬라이스 치즈 5장, 우유 250㎖, 박력분 1.5숟가락, 계란 3개, 설탕 2숟가락,
포도씨 유 1.5숟가락, 파인애플 술 2/3수저
우선 500㎖ 우유 반정도 냄비에 끓인다.
너무 급한마음에 강불에 냄비 뚜겅을 닫아 두지 마세요
넘쳐서 일 납니다.ㅋ~
그러니깐요.. 중불에 달구기를 시작 끓기 시작함 약불로 저어주며
치즈를 잘라서 녹여줍니다.
손으로 찢어서 녹이며 벌써부터 맛있는 향이나요.ㅋ
이때 꼭 뚜껑 닫지 말구요
우유를 넓은 양푼에 넣고 약간 식힌 후 체친 박력분을 넣고어 섞어준다
포도씨유와, 파인애플 술을 넣고 섞어 준다.
술은 생략도 가능하며 다른 술로 대처 가능합니다.
노른자를 3번정도 나누너 넣었구요
잘 섞습니다.
흰자와 설탕을 섞어서 머랭을 만듭니다.
흑설탕으로도 가능한데요
경험상.. 흰설탕으로 하는 것이 깨끗한 색깔에 더 잘 만들어지는듯..
이유는 모르겠구요 개인적인 느낌 일 수도 있어요.ㅋ
흰설탕이 없을 경우에는 흑설탕도 가능합니다.ㅋ
머랭은 너무 굳지 않을 정도로 했구요
물이 떨어지듯 뚝뚝 떨어지지 않고
주걱으로 떴을 때 모양 따라 올라올 정도로 했는데요
요거 쉽지 않습니다.ㅋ
집에 케익 틀이 없어서
집에 있는 양푼으로 한 번 도전 해 봤는데요
우선 이형제를 발라두었구요
중간 칸에 넣어 두었습니다.
아래칸에는 물을 부어 총45분을 구웠습니다.
처음 200도 10분 위아래 켜고 굽다가
200도에 5분 아래만 켜고 굽고
다시 30분을 150도에 아랫불만 켜고 구웠습니다.
그러니까 딱 색도 예쁘고 노릇하게 속까지 촉촉하게 구워졌습니다.
치즈 케익이다 보니까
처음 부풀어 오른 크기보다 식으면서
줄어 들어요^^
냉동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서 먹었는데 정말 끝내주게 맛났습니다.ㅋ
대신 빵틀이 없어서 양푼에 했다는 것이
모양이 좀 거시기 했고
이형제를 발랐는데도
약간 달라 붙어서 칼로 살살살.. 때어냈습니다.
약간 윗 부분 모양이 갈라진 틈이 있어서
커버하고자 그 위에
초콜릿을 뿌렸습니다.
초콜릿은 전자렌지에 중탕해서
알갱이 알갱이가 뭉치도록
냉동실에 잠시 두웠습니다.
그래서 예쁘게 뿌려주는 센스^^
그래도 남자의 손길이라 그런지 미적인 부분이..아직.ㅋㅋ^^
빨리 포장해서 나가야 되는 상황이라
급한 마음에 덜 식은 상태에 빼서 그럴지도..
암튼.. 다음엔 다 식힌 뒤에 천천히 해볼렵니다^^
케익 전체를 포장할 박스도 없구해서
쿠키 봉지에 낱개로 나누어 포장한 뒤에
락엔락 통에 두툼히 채워 가지고 나갔습니다.
커피와 함께 선물했는데
후배가 맛나게 즐겁게 행복해 했습니다.
주는 저도 기쁘구요^^
첫댓글 받는분이 맛나게 드셨죠? 정성이 느껴집니다
거침이 없는 영적대통령님의 오븐세계가 부럽군효~ ㅎㅎ
초보라.. 잘 안됩니다.ㅋ~ 그래도 즐겁게 즐기고 있어요.ㅋ 사실.. 아직 초보라서 좀 그렇지만.. 많이 노력해서 즐거움 누리고 싶어요.ㅋ 다들 응원해 주실꺼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즐거운 요리실습.ㅋㅋ 감사해요~
우와~ 정성가득한 케잌 선물 받으신분 누굴까?ㅎㅎ 부럽네요
정성으로 봐 주시니감사하네요^^ 마음만큼은 잘 전달 받았으리라.ㅋ~
우와~~~정말 아이디어 좋으세요~~~울 마누라는 저런거 해서 나 좀 안주나~~~
쌩유 펌
너무깜찍하네요^^ 한번해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