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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레위기-051 거룩하게 하는 율법6(레위기 15장 1-5절)
성경말씀은 레위기 15장 1절에서 5절까지 봉독합니다.
[레위기 15장]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을 인하여 부정한 자라
3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것이 엉겼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의 눕는 상은 다 부정하고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 그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만약에 열심히 공부하고 또 배워서 예수님 닮기 원한다고 하면 이게 바로 신학이야.
우리가 보통 신학이라 하면 하나님을 연구하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연구할 수 있는 분이 아니고 신학이란 말은 ‘하나님을 배운다.’ 하는 뜻이예요.
그리고 배우고 말면 지식이나 철학이 되는데 배워서 닮아 가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하게, 하나님께서 정직하기 때문에 우리도 정직하게, 하나님께서 신실하기 때문에 우리도 신실하게 이렇게 이제 하나님을 배운다. 하나님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배운다. 하는 뜻이 신학이예요.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을 배우는 것이 신학이죠.
그래서 제가 일전에 대전신학대학 학생들하고 거의 전 교수님들 다 참석한 그런 추계 세미나에서 한나절 동안 ‘신학은 사랑 학이다.’ 하면서 이제 3시간 반을 강의 했는데 학생들도 이제 처음 듣는가 봅니다. 그런 강의를 그렇게 이제 ‘야 신학이 아주 딱딱한가 생각했는데 아 이렇게 신학이 사랑 학이다 하는 관점에서 보니까 이렇게 감동적이구나.’
그래 아마 거기 강사가 꽤 여럿이 왔는데 아마 박수를 내가 제일 많이 받았나 싶어요. 착각은 자유니까 뭐..
아이고 뭐 아이들이 다 학생들이 일어나서 나오는데 거기 기립박수를 칠 뿐만 아니라 따라 나오려고 그래요 학생들이 그 다 따라 나오면 어떡합니까? 그 뒤에 강의가 남아 있는데 그래서 예수님을 닮기 원한다. 예수님을 배워서 예수님 닮아 가는 것..
그래서 막 믿~씁니다. 시옷을 한 다섯 개 붙여가지고 그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니고 안 믿어지니까 뚝심을 가지고 믿어 보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믿습니다.’ 에서 그치면 안 되고 믿어서 배우고 또 하나님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닮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적어도 우리 샤론교회 성도님들은 예외 없이 다 신학교에 가서 신학생이 아니라, 그저 예수님을 믿어 가지고 예수님을 사랑하면요 닮게 돼요. 사랑하면 닮습니다.
여러분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 서서히 닮아 가는데, 나중에 얼굴까지도 닮아 가고 성질도 닮아가고, 그 취향도 취미도 음식 어떤 기호도 닮아가고 막 범사에 닮아가요.
그런데 오늘 이 레위기 15장 우리가 진도를 나가야겠죠.
15장에는 성병. 요즘 뭐 쉽게 말하면 성병인데 이걸 할아버지들이 완곡하게 해서 유출병이다. 이렇게 해 놨어요. 이게 유출병이 무슨 병인가? 처음에 나는 이 유출병이 무슨 병인가? 하고 이제 잘 몰랐는데 나중에 히브리어를 보니까 그 히브리어로 ‘주부’라는 말이예요.
‘주부’ 혹은 ‘자부’ 이런 말인데 ‘센다.’ 그런 뜻이예요. 뭐가 자꾸 세.. 뭐가 세는지 잘 모르지만 뭐가 자꾸 세. 영어로는 discharge. 그 charge 라는 말은 자꾸 충전한다. 라는 말이죠. 자꾸 충전해 넣는 것을 charge한다. 밧데리를 자꾸 charge한다는 말이 충전한다는 말인데 discharge하니까 충전의 반대가 되는 거죠. 이 dis는 부정 접두어죠.
그러니까 자꾸 세는 거야. 그 보니까 그래서 우리 유출병 하니까 흐른다. 뭐 자꾸 줄줄 흘리는 거야. 피가 흐르든지 무슨 고름이 흐르든지 남자나 여자가 성기로부터 뭐 자꾸 흐르는 거야. 질질 흐르니까 이게 전염성이 강한 거죠. 그
러니까 그런 그 어떤 병을 앓는데 그것이 속으로 앓아가지고 바깥으로 균이 안 나오면 모르는데 그 자꾸 흐르니까 곤란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특별히 경계 하고 있는 두 가지 병이 있는데 하나는 오늘 낮에 봤던대로 한센 씨 병, 나병이고 또 한 가지는 성병 이예요. 유출병. 이 피가 자꾸 흐르니까 이 전염성이 있는 거예요. 전염 안 되는 것 이런 거는 거의 큰 위험한 거는 아니거든요.
내가 뭐 이를 앓는데 이를 앓는 것은 뭐 전염되는 거 아니잖아요. 그래 크게 위험한 거는 아니라.. 뭐 그냥 뭐 머리가 아프다. 이런 거는 뭐 당장 전염되지 않는 거는 위험하지 않는데, 이 성병 같은 것은 그 아주 전염성이 강하다는 거죠.
그래서 어떤 지독한 전염병 같은 것은 피를 자꾸 흐르게 하기 때문에 그 유출병 앓는 자가 누웠던 침대에 누우면 안 되는 거야. 그 유출병 앓는 자가 앉았던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도 안 돼. 그리고 뭐 그 유출병 앓는 자가 앉았던 안장. 말안장에 다른 사람이 타도 안 된다. 그러니까 상당히 세밀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유출병 있는 사람이 침을 뱉었다. 성병 있는 사람이 기분 나빠서 침을 뱉어도 그렇게 위험하다는 겁니다. 성병이. 그렇게 까지 성경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혹시 그런 사람의 옷깃만 스쳐도 당장 집에 가서 옷을 벗고 옷을 물로 빨고 몸을 물로 씻고 그리고 그 접촉된 그 사람도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주의 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까지 이 성경이 위생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거죠. 이렇게 유출병에 관한 내용이 레위기 15장이고요.
그 다음에 이제 16장에 가면 조금 우리가 알기 어려운 그런 부분이 나오는데, 16장은 속죄일과 대속죄일 그런 규례인데요.
16장 보면,
[레위기 16장]
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성소에 들어올 때는 무시로 들어오면 안 돼.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고 수양으로 번제물을 삼고
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고의를 살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고의라는 것은 바지예요. 세마포 고의.
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을 위하여 수염소 둘과 번제물을 위하여 수양 하나를 취할지니라
6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7 또 그 두 염소를 취하여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9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염소 두 마리를 놓고 제비를 뽑아요. 요거냐, 요거냐? 그 제비를 뽑아가지고 한 마리는 여호와 앞에 그 속죄제로 드리고,
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한 마리는 그 제비뽑은 염소 한 마리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속죄 하면서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낸다.
여기서 우리가 그 ‘아사셀’ 이라는 것이 무슨 말이냐? 이게 지금 히브리어 학자들도 이 아사셀 이라는 말이 이게 무슨 말인지 아주 어려워합니다.
해석이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그래서 이제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그런 견해는 ‘지고 간다. 제거 한다. 내어 보낸다.’ 이런 의미가 있어요.
지난번에 우리가 그 제물에 대해서 말씀드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가져오는 제물을 하나님이 잡아먹거나 그 피를 마시는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제물 때문에 속죄가 됐다 하는 그 믿음을 가지고 그래서 하나님께 나오는 하나의 그 방법이 된다는 그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 이제 이것도 그와 비슷합니다.
염소가 있는데 그 염소에게다가 죄를 짊어 지어 가지고 저 광야로 끌고 가서 무인 지경에 아무 사람도 없는 곳에 가서 염소를 놓아가지고 쫓아 버리는 거야.
그러면 이제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자, 우리 죄는 저 염소가 다 짊어지고 저 멀리 가져간 거야. 그러니까 이제는 죄하고 상관없다. 그 염소가 우리 죄를 다 짊어지고 갔으니까 이제 하나님께서 죄 때문에 우리를 노여워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하나님께 나가자!’ 이런 의미를 담은 그런 의식입니다. 그 참 뭐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한 거죠.
그런데 그렇게라도 하면 사람들이 죄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 두려워서 못 나오겠다는 생각을 좀 덜어 준다는 겁니다.
여러분 보세요. 실제로 그 죄를 염소가 지고 가요, 안 가요? 안 갑니다. 그렇지만 그 시대 사람들에게는 그렇게라도 해야 ‘우리 죄 문제가 해소 됐다. 제거 됐다.’ 해서 이제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하여튼 뭐 하나님은 어떻게 하던지 간에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와야, 교제 해 봐야 믿음이 생기고 그 교제가 점점 깊어지면서 서로 믿고 서로 사랑하게 될 텐데, 관계 회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요한복음에서 보면 세례요한이 딱 예수님을 보자마자 뭐라고 그래요?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렇게.. 사실은 뭐 여기 양이 아니고 염소거든 요. 염소.. 그런데 히브리인들의 사고방식에는 한두가지 내지 세 가지 의식이 있는데요. 양은 이제 순한 착한 그런 사람의 상징이고, 염소는 못된 거야.
그리고 서양 사람들은 마귀라는 것을 생각할 때 염소를 떠올려요. 염소 머리처럼 그래서 마귀가 보통이제 머리가 삼각형이죠. 이래가지고 이제 뿔이 이렇게 나와서 삼각형. 그 염소 대가리를 상기해 이렇게. 그래서 그 ‘염소는 이제 못된 거다, 못된 거는 마귀다.’ 하고 이제 그런 유비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제 죄라는 것은 본래 우리 인간이 범죄 하려고 해서 한 것이 아니라, 마귀가 자꾸 범죄하게 해서 범죄한 거니까. 다시 그 죄를 그 염소에게 뒤집어 씌어가지고 저 광야로 내 보냈다. 자 괜찮아 그러니까 하나님께 다 오너라. 이렇게 하는 의미도 있는 거예요.
그리고 또 한편은 그 염소나 양이나 특히 양도 그렇고 염소도 그렇고 황소를 애굽에 있을 때 이들이 신으로 많이 섬겼어요. 애굽에 그 금송아지를 섬기는 거. 이게 송아지 아니면 황소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필이면 애굽 땅에서 신으로 섬기던 그것들을 잡아다가 제물로 바치라는 거야. 그러면 이제 최소한도 그 신들보다는 하나님이 높은 거죠? 맞아요? 그것도 아주 교육의 의미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소나 양이 죄를 대신 죽었다. 하는 의미도 있고 또 염소는 그 죄가 거기서부터 온 거니까 그 마귀에서부터 온 거니까 마귀에게 뒤집어 써가지고 광야로 다 지고 가게 했다. 그런 의미를 담아 가지고 이런 이제 의식을 가지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사람들이 자기 죄가 뭐 피를 흘렸으니까 속죄가 되든지 아니면 지고 갔으니까 없어 졌던지 어떻든 죄 의식 때문에 이 우리가 타락한 아담의 자손들에게는 죄를 뭐 큰 죄를 졌던지 작은 죄를 졌던지 하나님께 오라고 하면 죄의식을 느끼면서 잘 안 와요. 두려워하는 거야. 그래 누가 잘 안 오느냐? 남자들이 잘 안와. 아무래도 그 죄를 그 남자가 더 많이 지었나봐. 사실은 선악과는 여자가 땄는데 말이야.
그래 이상하게 전도해 보면 남자들이 그 겁이 많고 자꾸 삐딱삐딱 도망가요. 그 여성들은 담대한데 남자들이 겁이 많아서 거의 교회에 잘 안 나와. 그래 목사가 가면 전부 다 도망가 버리고 그 부부가 있다가 부인은 교회에 나오고 남편이 교회 안 나오면요 그런 집에 가면 남편이 있다가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면서 도망을 가는 거야. 그 목사가 겁이 나는지? 그런 거 이제 심리를 보면 죄 의식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죄의식 있는 사람은 자꾸 도망을 갑니다.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가고 아! 불러도 도망가 불러도 제가 그 원지에서 목회 할 때 그 향도 예비군 중대장이야. 우리 교회에도 중대장 한 분 계시죠. 아! 중대장인데 아! 중대장 같으면 이제 군에서 그 장교 출신인데 그 담대하고 그래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목사라 그러면 막 90리라도 도망을 가는 거야. 근데 도망을 갔는데 하나님께서 도망을 못 가게 다리가 부러진 거야. 하나님 그런 게 아니죠. 사실은 자기가 그런 거죠. 오토바이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져서 이제 도망을 못 가는 거야. 그래 심방을 갔는데 이제 도망을 못 갔어. 그 길로 이제 만났는데 만나 보니까 뭐 괜찮거든 목사 그러면 막 큰일 날 줄 알았는데 만나 보니까 괜찮으니까 그래 그 뒤에 이제 교회를 나와 가지고 나중에 집사가 됐죠!
그래서 여러분 목사는 안 겁납니다. 만나보면 괜찮은데 그 괜히 사람들이 겁을 내서 도망을 가요. 그런 의식이 예나 지금이나 다 있는 거야. 죄를 지은 아담의 자손들에게는 의식 무의식 속에 은근히 죄 의식이 있어요. 그래 가지고 괜히 사람을 피하는 거야. 그래 가지고 사람을 피하는데 누굴 제일 피하느냐? 목사를 잘 피해요. 그래서 전도 하러 가면 목사가 가면 뭐 전도가 잘 될 것 같지만 뭐 목사가 가면 처음부터 마음 문을 닫아 버려요. 그러면 아예 막 이거는 막 프로가 왔으니까 마음에 은혜 못 받을 만반의 준비를 딱해서 아예 전도가 잘 안 돼요.
그래서 누가 전도를 잘 하느냐 하면, 새 신자가 새로 나온 사람들은 뭐 별로 겁을 안 내고 딱 이제 준비 안 하고 있다가 전도 당하는 거죠. 그래서 대체로 그 목사 전도사보다는 새 신자가 전도를 훨씬 잘 해요. 그 우리가 막 생각할 때는 목사, 전도사, 그 신학자가 가면 전도 잘 될 줄 알지만 그 잘 안 되는 거야.
우리는 또 가만 보니까 용어가 막 굳어 버렸어. 아주 신학적인 용어, 어려운 용어가 굳어 가지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 하는 거야. 그런데 처음 믿은 사람은 다 같은 수준이니까 수준에 맞는 이야기를 하니까 전도 잘 한다니까요..
여러분 뭐 그냥 우리 그 할머니들이 제일 잘해. 전도를 ‘그냥 와 봐! 좋아!’ 그러면 교회 나온 다니까..
너무 그렇게 막 어렵게 따져 가지고 변론해서 이겨 버리면 기분 나빠서 교회 안 나옵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사람들이 죄 의식이 있다는 거야. 뭐 큰 죄를 뭐 살인했거나 뭐 간음했거나 그리 안 했어도 아담의 자손들에게는 거의 다 정도의 차이 일 뿐이지 죄 의식이 있고 죄 의식이 있으면 하나님도 두려워하고 따라서 목사도 자연히 그저 두려워하는 거야. 그 피하고 숨고 해요.
그런 부담을 덜어 주려고 이 아사셀의 양을 준비해서 ‘자! 죄는 염소가 이 못된 염소가 다 짊어지고 간 거야. 그러니까 이제 와도 괜찮다.’ 이렇게 하는 겁니다. 저는 그 양도 양이지만 염소를 참 좋아했어요. 염소를 내가 참 좋아하는데 염소가 나를 안 좋아하는 거 같애. 나는 염소를 좋아 하는데 제가 처음에 결혼 했을 때 우리 처가에서 염소 한 마리를 가져 왔는데 이거 염소는 이게 못생기고 뭐 새까만 거 흑염소 이런 게 아니고요 가슴이 떡 벌어진 게 폼 나요.
그리고 커 덩치가 큰 그 개하고는 비교가 안 되고요 하여튼 그 송아지 정도 되는 그렇게 큰 거야. 그런데 이게 나를 보면 자기 딴에는 좋다고 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에 딱 하면 이제 받아 버리겠다는 거야. 이게 날 보고 딱 이레 들어가지고 탁! 이러는데 자기는 장난처럼 하는데 아! 나는 장난이 아니 예요. 얼마나 아픈지..
그런데 그게 이제 먼 데서 있다가 내가 오면 좇아와서 막 데고 그런데 얼마나 빠른지 그러니까 몇 번을 내가 받쳤는데 지는 장난 같이 내가 볼 때는 나하고 뭐 원수 진일 없으니까 나하고 싸울 일이 없을 텐데 좋다고 하는 거 같은데 아이 그 버르장머리 없이 들어 받으니까.
아 그래도 그런 염소 있으면 지금도 한 마리 길러 봤으면 좋겠어요. 그런 게 없어 지금 종자가 그 큰 염소가 있어요. 지금 같으면 거기다가 무슨 마차 같은 거 아니면 리어카라도 달아서 타고 다니고 그런 큰 게 있었어요. 그런데 하여튼 버르장머리는 고약해. 받아. 주인을 보고도 받아. 그러니까 마귀죠! 여러분 주인을 보고 대드는 게 미친개하고 염소야.. 미친개하고 염소는 주인이고 뭐고 안 가리고 들이 받는 거야.
그런데 그 염소에게다가 이제 죄를 뒤집어 씌어서 무인 지경에 가서 놔 버리면 저 광야로 지고 간다는 거야. 그러면 이제 백성들이 우리 죄가 사라졌다. 우리 죄가 제거 되었다. 이런 이제 부담 없이 하나님께 나오게 하는 그런 의식이 아사셀의 양이라는 겁니다.
그 다음에 16장 21절에 보면,
21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이런 이런 죄를 범했는데 이 염소의 머리에 뒤집어 씌운다는 거야.
..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놓아서 보내 버리라. 이래서 이제 지고 갔다는 겁니다. 이런 것이 이제 아사셀의 염소죠.
그러니까 이게 뭐 굉장한 뭐 어떤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제가 볼 때 상당히 유치한 것인데, 그렇게라도 해야만 백성들이 죄의식에 대한 부담 없이 하나님께 나올 길을 열어주는 거죠.
그런데 결국은 이제 이 염소가 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결국은 예수님이 지고 가는 거야. 이해가 됩니까? 아니 염소가 지고 간 것 가지고도 하나님께 나올 수 있다면 아니 예수님이 지고 가는데 그 진짜 지고 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죄의식이나 어떤 부담 없이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우리 뭐 실수하거나 부족한 거나 이런 것 가지고 허물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그저 하나님께 돌아온 것이 너무 고마워 가지고..
그 대표적인 예가 누가 복음 15장에 그 탕자 아닙니까? 탕자.
여러분 탕자가 아버지가 뼈 빠지게 모은 재산을 그 창기와 함께 창녀하고 기생하고 다 먹어 치웠어. 이런 자식이 돌아 왔는데 사실 뭐 그 말하자면 그 큰 아들 말이 맞는 거죠?
아버지의 재산을 다 창기와 함께 먹어 치운 이 자식이 돌아오니까, 그러니까 형님은 그 아주 계산을 해서 아주 그 동생이 돌아온 것이 못 마땅하다. 돌아온 것도 못 마땅한 것이 아니라, 그런 놈을 위해서 잔치를 벌이는 것은 그거는 말도 안 된다. 이렇게 생각 할지는 몰라도 아버지는 뭐라고 그래요? ‘야!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산 것이나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우리가 잔치 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그 아들이 나가서 무슨 그 애타게 모은 거 다 창기 하고 먹어버린 거 묻지도 않고 그냥 그저 잔치할 마음 밖에 없는 거야.
아버지의 마음이 그러니까 그 죄 문제 그런 것을 하나님께서 죄를 죄로 여기시는 것이 아니라 돌아 왔다는 그 기쁨. 자식이 그렇게 피하고 숨고 하던 것이 그 자식이 돌아 왔다는 그 기쁨에 그저 그런 죄는 묻지도 않으시는데 그렇다고 죄를 하나님이 묵과 하시느냐?
그거는 절대로 묵과가 안 돼. 그 죄를 누군가가 담당할 분이 있다는 거야. 그 우리 죄를 예수님이 담당하시는 거죠. 그래야만 우리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이 되는 거야. 막 죄를 그냥 봐 줘 버리면 뭐 하나님의 공의가 엉망이 되 버리죠.
그래서 절대로 그 죄를 그냥 묵과하지 않고 어떻든 우리에게는 돌아온 게 너무 고마우니까 잔치할 마음 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 죄 문제는 그냥 무마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누군가가 담당할 분이 있다는 거야.
그 분이 바로 염소는 그 모형에 불과한 것이고 그 실상은 우리 예수님께서 죄와 여러분의 죄와 허물과 불의를 다 짊어지고 간 줄로 믿습니다.
그 다음에 29절,
29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칠 월 곧 그 달 십 일에,
7월 10일 거기 줄을 그으세요.
..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리하라
30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로 정결케 하리니 너희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그러니까 1년에 한 차례 7월 10일 인데, 우리 달력으로 하면 한 10월 10일쯤 됩니다. 한 3개월 차이가 나니까요.
그러면 이제 농사를 다 지어서 1년 사업이 다 끝났습니다. 그러면 이제 사업이 다 끝나 놓으면 사업상 뭐 살다가 보니까 이런 저런 허물도 있고 죄도 있는 거야.
그러면 이제 1년 거를 다 모아서 대 속죄일 7월 10일에 그걸 다 해소 합니다. 해소하고 나서 이제 7월15일부터 장막절을 지키는데 장막절 혹은 초막절, 수장절인데 그때는 이제 성경을 통독하면서 다시 은혜를 받고 말씀으로 씻어 정하게 하고 이렇게 하는데 그런데 이제 그걸 잘 하지 않았어요.
속죄 제물을 좀 드리는 거 뭐 이런 거는 해도 그 성경을 통독하는 거 뭐 이런 거는 등한히 한 거야. 그러니까 뭐 염소가 뭐 지고 가지고 지고 간 것도 사실은 아니고 그거는 뭐 모형에 불과 한 것인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7월 15일부터 23일 까지 8일 동안에 성경을 꼭 읽어서 그 말씀이 우리를 씻어야 되요.
여러분 혹시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는 가운데 꼭 그 목사님 저 말씀이 나보고 말하는 것 같다. 그렇지 나보고 말하는 거지 뭐 내가 뭐 지리산 중놈보고 하나? 여러분 보고 하는 거죠. 그런데 꼭 역시 나를 보고 누가 일러 바쳤나? 싶을 정도로 꼭 나보고 하는 거 같은 게 있다는 겁니다. 그 뭐하는 거냐?
그 말씀으로 그 사람속의 생각을 씻는 거예요. 씻을 때 그걸 씻어 버려야 돼. 잘못된 걸 씻음 받고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네가 일러준 말로 다 깨끗해졌다.’
그래서 그 말씀으로 우리가 찔림 받을 때 그걸 눈 감아 버리고 외면하고 감추고 할 게 아니라, 그 때 그거를 지적 받을 때 하나씩 하나씩 그 말씀에 씻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죠.
어떻든 7월 10일 하루는, 31절,
31 이는 너희에게 큰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32 그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아비를 대신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는 제사장은 속죄하되 세마포 옷 곧 성의를 입고
33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며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34 이는 너희의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 년 일 차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일 년 일 차가 7월 10일 대 속죄일에 하는 건데, 이런 거는 반드시 시험에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속죄되는 날은 몇 월 몇 일이냐? 히브리 달력으로 반드시 ‘히브리 달력으로 7월 10일이다.’ 이렇게 답을 써야 합니다. 한국 달력으로 7월 10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히브리 달력으로 7월 10일이다.
17장입니다.
[레위기 17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3 무릇 이스라엘 집의 누구든지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 안에서 잡든지 진 밖에서 잡든지
4 먼저 회막문으로 끌어다가 여호와의 장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그러니까 그 제물을 드릴 때 반드시 회막 문에 와서 잡는 걸 잘 잡아야 돼요.
그래서 그 동물을 죽이는 것도 법도가 있습니다. 동물을 죽일 때 잔인하게 죽이면 안 돼. 그 동물을 죽일 때 고통 없이 단번에 죽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자비야.
그리고 그 피를 한 방울도 그 동물에게 남아 있게 해서는 안 돼. 피를 완전히 다 그러니까 대개 이 동물들의 목을 잘라가지고 대동맥을 잘라가지고 그 쪽으로 피가 나오게 해서 그 한 방울도 나오지 않게 해서 자르고는 빨리 이렇게 뒷다리를 들어서 목 쪽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피가 한 방울도 남지 않게끔 그렇게 여러 가지로 동물 잡는 그런 법도가 있습니다.
그 법도를 누가 잘 아느냐면 제사장들이 잘 아는 거야. 그러니까 이제 제사장들이 지도 하는 대로 그렇게 잡으라는 말이죠.
5절,
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희생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다가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문 여호와의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7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수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수염소’ 거기 줄을 그으세요.
아까 그 수염소 거기다가 죄를 뒤집어 씌어가지고 광야로 보내는데, 이제는 그 옛날에는 그거를 갖다가 애굽에 있을 때는 그거를 음란히 섬겼다는 거야.
여러분 언젠가 이집트에 성지순례 가서 보면 이집트 카이로 박물관에 가면 그 당시에 사람들이 섬기던 그 염소 머리 그런 우상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아! 이런 걸 섬겼구나! 그들이 음란히 섬겼던 것이 이런 걸 섬겼구나!’ 이런 걸 읽어 놔야 이제 가면 보이는 겁니다. 안 읽어 놓으면 뭐가 뭘 봤는지 몰라요. 평소에 성경을 충분히 읽어 놓고 성지에 가야만 이게 바로 그거다 이제 보이는 거죠.
8절,
8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시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번제나 희생을 드리되
9 회막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그냥 끊쳐지는 것이 피를 먹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끊어버리겠다 그렇게 아주 단호한 의지로 말씀하시는 겁니다. 일절 그러니까 성도들이 피를 먹는 그런 우를 범하지 말도록 바랍니다.
옛날에 그저 순대 즐기던 사람들 그리고 이제 선지국밥 먹는 사람들 이런 거 이제 딱 끊어야 돼.
12절,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그러니까 히브리인들뿐만 아니라, 타국인도 무슨 피든지 피를 먹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여러분 신약시대에 와서 사도행전 15장에 예루살렘 제 1회 총회에서도 맨 먼저 ‘피와 목메어 죽은 것을 먹지 못하게 하라. 우상의 제물을 먹지 못하게 하라.’ 그때에 그 맨 먼저 피 문제를 다뤄요. 신약에서도 어떤 피든지 먹으면 안 돼.
그래서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죠? 동물이 목메어 죽은 그런 동물들은 산에서 올가미에 목메어 죽을 때 그 바로 죽자마자 바로 이게 대동맥을 잘라서 피를 흘렸으면 되는데 그 죽은 후에 밤새도록 지나가니까 그 피가 고기 속에서 굳어 버린 거야. 그대로 먹으면 독소가 있는 거죠.
그래서 올가미에 걸려서 죽은 그런 동물들을 일절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동물 잡을 때에 그런 법도가 있다는 겁니다.
저 독일 같은 데는 이런 동물을 잡는 자격증 이런 것도 기술자처럼 마이스터가 있어요. 마이스터 자격증을 가진 그 정도로 동물 잡아 피를 빼는 거, 그 기름을 빼는 거 이건 아주 굉장히 중요한 일이야. 건강을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일이죠.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맛있는 거는 항상 기름지다고 그러고 기름기가 있는 거를 또 더 좋아하고 이러니까 한국사람들이 갑자기 피가 탁해진다는 겁니다.
13절,
13 무릇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네 번씩이나 나온 예기죠.
17장에 이런 피 먹지 말라,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진다는 이야기를 세 번 네 번 합니다.
15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자는 본토인이나 타국인이나 물론하고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죄를 당하리라
그래서 물로 옷을 빠는 거 물로 몸을 씻는 거, 불에 때우는 거, 흙으로 덮는 것, 그리고 이제 음식을 가리는 거, 이런 게 전부다 이제 위생법인데 이것은 모형이 아닙니다. 실제로 하는 거야.
옛날에 염소나 양을 뭐 제물로 드리는 것 이런 거는 모형으로 드린 거니까 이제 폐한 것이고, 이거는 뭐 음식을 먹는 거는 실제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폐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그거를 지켜야만 우리에게 복이 된다는 거야.
그렇다고 그거 뭐 누가 또 그 누가 돼지고기 먹었다고 누가 또 목사에게 일러바치고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거 먹어도 지옥 안 가요. 그 지옥 가는 것이 아니고 자꾸 먹으면 병원으로 가는 겁니다. 병원으로 그러니까 그것이 뭐 죄가 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된다고 이제 할 수 있는 게 있는데 그렇게 해서 병이 나 버리면 병난 병이 나버리면 죄가 돼요. 왜 하나님의 기계를 그 고장 냈으니까 하나님이 그 오랫동안 쓸 몸을 고장 내게 한 거는 이제 대단히 우리가 죄송한 거야.
하나님이 우리 병나게 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뭘 잘 못 먹어서 병을 내 그 고장 낸 거는 그 대단히 잘 못 된 거야. 그러니까 병나면 그 하나님 원망 할 거 아니라 자기를 원망해야 돼. 자기가 잘 못해서 병이 난 거 아니야!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제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돼. 우리의 건강의 책임은 우리에게 달려 있어요.
우리가 여기 명령이 있다는 것은 이것은 그대로 지켜야만 건강이 유지 된 다는 거죠. 그 책임이 1차적으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 다음에 18장은 성윤리를 다루고 있는데, 여기 뭐 참 지금 우리가 읽어 보면 너무 유치한 얘기죠.
[레위기 18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3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줄을 그으세요.
..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그러니까 과거에 살아 왔던 애굽의 풍속도 좇지 말고, 장차 들어갈 가나안 땅의 풍속도 좇지 마라. 다시 말하면 세상 사람들의 풍속을 따라 가지 말라는 겁니다. 이런 것도 중요하다 싶어서 일부러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켜오는 그런 거 잘 안 지키는 거야.
그 1월에는 뭐 대보름에 뭐 또 뭐 대보름 밥을 해 먹고 동지에는 팥죽을 끓여 먹고 추석에는 송편을 만들어 먹고 일부러 거구로 만들어 버려 우리는 그 송편 먹고 싶으면 딴 때 해 먹어 딴 때. 팥죽을 먹고 싶으면 동자 전에 끓여먹는 거야. 세상 따라 안 하려고 그러니까 아이들이 학교 다닐 때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에 시험에 틀리는 거야.
송편 언제 먹었냐하면 설에 먹었다고 하니까 ‘야! 너 반장이라는 녀석이 송편을 설에 먹었어?’ ‘우린 먹었는데요.’ 일절 그런 거 세상 풍속 따라 가지 않으려고 우리가 이 세시 풍속이라고 그러죠? 일 년 중에 뭐 노동자들 뭐 머슴들 종들 이런 사람을 쉬게 하려고 한 달에 한 번 꼴로 이런 저런 명절 비슷한 게 있어요.
우리 정월은 대보름, 이월은 연등, 삼월은 삼 짓날, 사월 초파일 오월 단오, 유월은 유두 칠월 칠석, 팔월 추석 뭐 이런 식으로 한 달에 한번 정도 있는데 구월은 없습니다. 구월 구일 은 뭐 알지 못하는 신에게 제사하는 것이고, 보통 이제 시월은 또 이제 도신 이런 것이 있고 십일월 동지 이렇게 뭐 쭉 나가는데 그걸 그대로 이제 지리산 기슭에는 그걸 그대로 지킵니다. 그걸 곳이 곳대로 그걸 이제 그 문화 틀에 우리를 얹어 가면 안 되는 거라. 그 문화 틀에 끌려가다 보면 그 풍속을 따라 가는 겁니다.
여러분 풍속(風俗)이라는 그 풍(風) 자가 그 바람 풍(風)자인데 다른 말로 귀신 풍 자야. 그게. 히브리어나 헬라어가 그 영이요, 바람이예요. 바람. 이런 세상의 풍속은 대개 마귀적인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진작부터 제가 안 따라 합니다.
그래서 이 애굽의 풍속을 좇지 말고 또 가나안 땅의 풍속도 좇지 말고 너희는 나의 풍속을 좇으라! 애굽의 풍속을 말고 또 가나안 땅의 풍속도 말고 나의 법도를 좇으라! 이게 성도의 마땅한 자세야!
여러분 우리 성도들은 청년들 특히 그 미국서 건너온 그 이상한 거지같은 거 그 따라 하지마! 무슨 그 발렌타인데이니 뭐 그 쵸코렛 장사 하려고 말이야. 그 나쁜 사람들이라고 쵸코렛 미리 같다죠. 미리 줄려면 그 날에 괜히 그렇게 하지 말고 그런 것도 다 그 악한 세상 풍속인데 그런 거 따라 하면 안 돼요.
4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거기 줄을 그으세요.
18장 5절,
5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죄 사함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하면 산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그 복을 얻고 삶을 얻는 법이 레위기라는 겁니다. 레위기라는 것은 이걸 지켜서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는 그런 것이 아니고, 삶을 얻고 복을 얻는 그런 법이 율법 이예요. 그 이 땅에서 복 받는 비결은 전부다 여기 다 있는 거야. 땅에서..
영원히 복 받는 비결은 이제 신약에 있겠죠?
자, 그 다음에 6절,
6 너희는 골육지친을 가까이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7 네 어미의 하체는 곧 네 아비의 하체니 너는 범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치 말지니라
이거는 뭐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지금 보면 그런데 그때는 그런 끔직한 일들이 있었어. 그 애굽에도 있었고 가나안 땅에도 있는 거야. 바벨론에서부터 가나안으로 애굽까지 고대 문명 속에 그런 끔직한 일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아주 비윤리적인 거죠.
그 자기 아들을 낳아가지고 그 자기 남편이 환생했다고 하면서 그 결혼한 그 여자가 니므롯의 아내 세미라미스라는 여자가 그런 짓도 했다는 겁니다. 이런 아주 악한 풍속들이 세상에 만연되었기 때문에 그런 데서 이런 윤리를 말하는 데요.
뭐 쭉 읽어 보면 12절,
12 너는 고모의 하체를 범치 말라 그는 네 아비의 골육지친이니라
13 너는 이모의 하체를 범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의 골육지친이니라
14 너는 네 아비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라 그는 네 백숙모니라
하면서 어떤 골육지친이라도 그 하체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그 다음에 22절에 동성애와 수간에 대해서,
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가 된 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더러워졌고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서 부끄러운 행위를 하는 것 가증한 일이다.
그 다음에 또 수간법이라고 해서 동물하고 어떤 성적인 행위를 하는 거 이런 거 일절 그저 못하게 했는데, 이것이 그저 그냥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있었다는 겁니다. 애굽에도 있었고 가나안 땅에도 있었어.
여러분 아무것도 모르고 그 김용옥이라는 이런 사람이 쓴 책을 보면, ‘하나님이 깡패 새끼같다.’ 이렇게 써 놨어요. 너무 많이 죽인다는 거야. 보니까 이런 것도 죽이라, 이런 것도 죽이라 하니까 그런데 그 김용옥이가 공부를 안 해서 가나안 땅이 얼마나 악했는지를 모르는 거야. 여러분 가나안 땅이 그 얼마나 악했나? 하나님이 감당을 못할 만큼 악했어요. 고쳐지지가 않아요.
오늘 우리 한번 봅시다. 오늘 우리 이 사회에 이 음란한 문화가 얼마나 이 파괴적으로 나오는데 이거 하나님이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 어차피 범죄 한 사람도 누굴 기계적으로 고쳐보려고 하지 않고 말로 하는데 항상. 말로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이런 거는 말로 안 되는 거야. 그럼 결국은 뭐 죽이라는 수밖에 없는 거죠.
그 무슨 증거가 되느냐 하면,
18장 24절 보세요.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더러워졌고
쫓아내고 진멸하는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괜히 하나님께서 그 착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을 그 쫓아내고 죽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까 하지 말라 이렇게 했는데 바로 가나안 땅 사람들이 이런 이유에서 더러워졌기 때문에 내가 죽이라 한다.
다시 24절 봅니다.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을 인하여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거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시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도 행하지 말라
27 너희의 전에 있던 그 땅 거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 있기 전 거민을 토함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여러분 이렇게 했는데, 이게 ‘토할까 하노라’가 그냥 노파심이 아니라,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똑같이 해요. 그 이방인들보다 더 악하게 가나안 사람들보다 더 그러니까 그 땅이 토해 내 가지고 주전 586년에 그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거 아니예요?
29 무릇 이 가증한 일을 하나라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 있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좇음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그러니까 여기에 우리가 읽을 때 무슨 재미는 없지만, 하나님이 정말 보다 보다 못해서 이스라엘 백성보고 쫓아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이 똑같은 죄를 범한다. 그럼 똑 같이 그 땅이 너희도 토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만 뭐 하나님이 봐 주는 것이 아니죠? 가나안 백성만 미워 한 것이 아니죠. 똑같지 않습니까? 공평한 거예요.
그래서 성경 여러 곳에 보면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는 일이 공평치 않다. 그런 소리를 함부로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가 왜 공평치 아니 하냐? 너희 일이 공평치 아니한 것 아니냐? 하면서 하나님이 언제나 공평하게 했다는 사실을 여러 군데서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또 은혜 받았다고 뭐 큰소리 치고 그럴 거 없어요.
참 감람나무인 하나님의 첫사랑이라도 그들이 뭐 잘못하니까 여지없이 꺾어가지고 은혜에서 멀어지게 했는데, 하물며 돌 감람나무 우리가 참 감람나무 진액을 바른다고 해서 자긍하거나 교만 하거나 까불다가는 얼마든지 또 잘라 내 버릴 수 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교훈이예요.
그래서 항상 겸손하게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에게 주신 이 은혜의 기간을 항상 경건하게 그리고 또 착하게 의롭게 거룩하게 그리고 정결하게 유지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어떻게 거룩함을 유지할 것인지, 또 무엇을 본받고 누구를 따라 가야 할 것인지, 그런 말씀들을 세밀하게 상세하게 가르쳐 주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땅에 살아 갈 때, 세상을 따라가지 아니하고 일본을 따라 가는 것도 아니고 미국을 따라 가는 것도 아니고 중국을 따라 가는 것도 아니고 위에 계신 하나님을 따라가는, 그 율례와 계명과 법도를 좇아가는 거룩한 백성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