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기초자료 수집 등 용역에 착수해 하반기 이전 조기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학생은물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총 16개소 중 작년까지 14억8천만원을 들여 13개소를 완료했고 올해는 10억을 확보해 미암초등학교, 영암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조성사업은 전문성과 경험 등이 필히 요구되며 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는 사업으로서 관내경찰서, 교육청, 지역주민,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관리공단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상반기에 착공, 하반기 이전 완료 예정으로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종전 교통안전표지판, 노면도색,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위주의 사업 방식에서 보·차도 분리, 보도 정비 등 도로구조개선 중심의 사업방식으로 변경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취약자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적극 보호함으로서 학부모들의 시름을 한결 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