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 쌍곡구곡, 선유동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동쪽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한다.
쌍곡계곡 사이에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산행은 쌍곡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하여 제7곡인 쌍곡폭포를 거쳐 쌍곡휴게소로 하산한다.
떡바위에서 다리를 건너 비교적 경사가 적은 문수암골 계곡을 끼고 1시간을 오르다가
계곡 끝 부분에서 가파른 산비탈을 5분 정도 오르면 청석고개이다.
청석고개에서 정상까지는 0.6km 30분이 소요되는데 가파른 급경사도 있지만
중절모바위, 버선코바위와 군데군데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지며 시야가 트인다.
정상에서면 동으로 덕가산, 시루봉, 악휘봉이 서쪽으로 남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철계단을 내려서 노송과 소나무 고사목이 어우러진 암릉지대를 지나
30분이면 시루봉, 악휘봉 갈림길 안부이다.
안부에서 20여분이면 계곡으로 내려서고 살구나무골 계곡 합수지점부터
쌍곡휴게소까지 약 2.5km는 완만한 계곡길이다.
※ 산행시 유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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