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중의식, 명료의식, 정중의식
* 부처님께서는 꿈을 비유로 법을 설명하심
* 몽중의식과 명료의식 :
의식은 인식의 주체가 있고 객체가 있다. 대상이 있다(有緣)
변한다. 우리가 쓰고 있는 마음(망심)
몽중의식(夢中意識) | 명료의식(明了意識) -현재의식 |
잠자면서 꿈꿀 때(제2의 꿈) | 현재 생시꿈(제1의 꿈) |
몸뚱이(5근)에 덜 제약을 받음 | 몸뚱이(5근)에 제약을 받음 |
꿈에 온갖 것을 다 만들고 온갖 행동을 한다(로또당첨) | 생시에 온갖 것을 다 만들고 온갖 행동을 한다 |
내가 있다. 대상(경계)이 있다 변한다. 그것들이 실재한다고 착각 | 내가 있다. 대상(경계)가 있다 변한다. 그것들이 실재한다고 착각 |
꿈에서 깨어난다. | 생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깨어난다고 인식하기 어렵다 |
꿈에서 깨어나기 때문에 꿈이 헛것인 줄 안다 | 생시에서 깨어난다고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헛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
온전히 의식작용인줄 안다 | 온전히 의식작용인 것을 인식하기 어렵다 |
꿈에서 깨면 꿈속의 나, 몸뚱이, 일체만법이 헛것인 줄 안다 | 현재 나, 몸뚱이, 일체만법 이대로 두고 작용, 헛것인줄 알아서 생시꿈에서 깨어난다 |
* 定中의식 – 선정의 상태에서 일어나는 의식
* <금강경> 사구게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 모습공식
인연과 조건으로 생긴 모습 변한다 헛것이다 머물 수 없다.
이름 붙이지 말고 변하는 도리(생멸, 생겼다 사라지는, 헛것)로 바로보기
* 새말귀
진심 : 상주진심 성정명체(常住眞心 性淨明體)
주객이 없다, 대상이 없다. 각명(영지) – 무연지(無緣知)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허공으로서의 나는 변하지 않는 진심이고 그 본성이 청정각명한 바탕(체)이다 – 바탕을 나투자
거울에 수많은 영상이 비쳐도 거울의 허명(虛明)한 성능은 변하지 않는다.
날씨가 변하여도 허공은 변하지 않는다.
분별망심을 쓰는 중생이 되어도 공적영지한 진심(허공으로서의 나,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자리)은 변하지 않는다.
허공은 영지가 없으나 진심은 영지가 있다.
불변수연(不變隨緣)과 수연불변(隨緣不變)
청정각명한 진심자리에서 나툰 모습을 잘 굴리자.
* 식심(識心) : 진심과 의식(망심)을 이론적으로 딱 구분이 되어 알아서 깨우침
(카페 : 영명연수대사의 돈교오위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