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자 패션 코디법 1

[피팅모델.]

이번 시즌, 데님 팬츠 하나면 OK!’라고 주장하는 채한석 실장과 ‘과하지 않은 원포인트 액세서리 코디법’을 강조하는 김우리 실장이 쎄씨의 남자친구들을 위해 직접 가이드했다. 스타일리시해지는 쇼핑법부터 코디법까지.

	레이어드한 티셔츠 각 4만원대·모두 엔진, 카키 컬러 베스트 11만2천원·써스데이 아일랜드, 패딩 베스트 가격미정·안트벨트, 팬츠 8만원대·폴햄, 화이트 스니커즈 15만원·르꼬끄 스포르티프, 장갑과 뱅글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이너로 입은 블랙 티셔츠 2만9천원·폴햄, 후드 티셔츠 7만원·옵트, 블랙 코트 27만9천원·버커루, 팬츠 12만8천원·코데즈컴바인 옴므, 슈즈 12만9천원·닥터마틴, 고글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이너로 입은 블랙 티셔츠 2만9천원·폴햄, 후드 티셔츠 7만원·옵트, 블랙 코트 27만9천원·버커루, 팬츠 12만8천원·코데즈컴바인 옴므, 슈즈 12만9천원·닥터마틴, 고글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우리 | 일본 유학 시절 디스플레이를 공부하다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일을 시작. 신화, 김민정, 한은정, 권상우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다.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전문 교육 기관 F1 스타일링 아카데미 원장, 스타들의 콘텐츠를 만드는 비주얼 컴퍼니 대표. 스타일링 포인트 | 유행하는 아이템이라고 해서 과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은 좋지 않다. 벨트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관건. 화보에서 막 튀어나온 것처럼 튀게 입으면 어색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처럼 니트 헌팅캡 모자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액세서리 하나가 평범한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군화 느낌이 나는 부츠. 군대 시절 사용하던 부츠를 아직까지 갖고 있는데, 밀리터리 스타일 화보를 촬영할 때 종종 활용하곤 한다. 부츠컷 데님 팬츠를 군화 안에 넣어 신고, 기본 스타일 재킷을 매치하면 아주 스타일리시하다. 견장이나 구릿빛 브로치도 이번시즌 적극 추천!

세븐 1집부터 밀리터리 스타일을 시도했다. 레드나 오렌지 티셔츠에 포켓이 많은 블루 베스트를 활용하는 등 컬러감 있는 밀리터리를 보여주었는데, 그때 ASK 브랜드 의상을 많이 사용했다. 요즘은 톤 다운된 빈티지 워싱의 군인 느낌이 대세. 어떤 브랜드에서든 다크 컬러의 밀리터리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발품 팔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빈티지 아이템이 많은 제일평화시장 3층도 좋은 쇼핑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