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영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공부 시작도 전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 많다고 하셨어요. 김은지 선생님도 원고 열심히 읽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두 시간 공부했는데, 진지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뜻있게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니 여섯 선생님 눈빛이 반짝이고, 무엇보다 진행하는 제가 편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원영 선생님 말씀이 제게도 힘이 되었지요. 원고 읽고 오늘 공부하면서 "나도 잘하고 있었구나. 더 잘할 수 있겠다." 이런 마음이 들었답니다. 와~ 박수쳤습니다.
배운 걸 적용해보려고 어르신 나들이 갈 때 각자 점심 도시락 싸오면 어떨지 그 의도를 말씀드리고 부탁했답니다. 제안을 잘 받아주셨고 각자 도시락을 준비해 와서 즐겁게 나눠먹었답니다. 대부분 김밥을 사오시기는 했지만, 조금이라도 적용해보려고 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답니다. 이 일이 있은 뒤 사회사업에 활력이 생겼다고 하셨어요.
박상순 선생님도 동료와 할 수 있는 만큼, 한 가정이라도 뜻있게 실천해보자고 제안한다고 합니다. 좋은 결실 맺기를 응원해요.
여섯 선생님, 사이 좋고 뜻있게 해보려고 한마음으로 잘 모이십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귀한 실천 이야기 모아 책을 만들면 어떨지 제안했습니다. 그 과정이 참 좋은 공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달에는 '사회복지사 말하는 사회복지사'를 읽고 오십니다. '사례관리 팀학습'도 읽고 오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