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5267]退溪 李滉시-溪齋夜起 對月詠梅[계재야기,대월영매]
如初書藝館 如初先生 行草書작품
退溪시-溪齋夜起 對月詠梅[계재야기,대월영매]
如初書藝館
강원특별자치도 麟蹄郡 北面 龍垈里에 있는 書藝專門博物館으로
둘째 형인 一中 金忠顯, 셋째 형인 白牙 金彰顯과 함께 兄弟 書藝家로
유명한 如初 金膺顯(1927~2007)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3년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開館하였다.
展示館은 如初 金膺顯의 書藝作品과 遺品,
書法關聯 資料, 國·內外 有名 書藝家들의 작품 등
총 6,000여점을 所藏·展示하고 있다.
(*膺: 가슴 응 *顯: 나타날 현)
溪齋夜起 對月詠梅(계재야기 대월영매)
퇴계의 서재에서 밤에 일어나 달을 보며 매화를 읊다.
群玉山頭 第一仙(군옥산두 제일선)
군옥산 꼭대기의 제일 가는 신선이여
冰肌雪色夢娟娟(빙기설색몽연연)
빙설같이 맑고 깨끗한 모습 꿈속에서도 아리땁네.
(*肌: 살가죽 기 *娟: 예쁠 연)
起來月下相逢處(기래월하상봉처)
꿈에서 깨어나와 달빛 아래 만나보니
宛帶仙風一粲然(완대선풍일찬연)
완연한 신선 풍모 찬란하게 빛나네. (*宛: 완연할 완)
*群玉山: 神仙이 사는 산
원문=퇴계선생문집 제5권 / 시(詩)
退溪先生文集卷之五續內集 / 詩
溪齋夜起。對月詠梅。
群玉山頭第一仙。氷肌雪色夢娟娟。
起來月下相逢處。宛帶仙風一粲然。
계재(溪齋)에서 밤에 일어나 달을 마주하고 매화를 읊다
군옥산 꼭대기에 제일가는 신선이여 / 群玉山頭第一仙
얼음 살결 눈 빛깔이 꿈속에 고왔었다 / 氷肌雪色夢娟娟
달 아래 일어나 서로 만난 곳에서 / 起來月下相逢處
완연한 신선 풍채 한 번 살짝 웃는구나 / 宛帶仙風一粲然
[주-D001] 군옥산(羣玉山) : 서왕모(西王母)가 산다는 전설상의 선산(仙山)으로, 그 산에 옥돌이 많아 군옥산이라 이름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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