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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R을 이용한 누구나 하는 통계분석 지금 마악 다 읽었습니다. 일주일 걸렸군요.
유진홍 추천 0 조회 506 13.05.18 10:3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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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9 15:41

    첫댓글 일주일만에 다 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실제 자료로 통계를 돌려 보시면 또 다른 느낌이 드실 겁니다.

  • 작성자 13.05.19 16:37

    아직 멀었죠, 뭐.. 어제부터 R-Cookbook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사전처럼 찾아보는 reference manual 인줄 알았는데, 저자 서문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아예 reference manual 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더군요. 첫 chapter 만 먼저 읽어본 소감은.. 저자 자신이 R 을 굴려보면서 곤혹스러웠던 상황들을 모두 모아다 각 상황별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를 recipe 로 표현하더군요. 그래서 요리책, cookbook 인가 봅니다) 형식입니다. 이건 무슨 쳬계를 갖춘게 아니기 때문에 아예 from cover to cover 로 읽어야 하겠더군요. 400여페이지 이니까 약 한 달정도 걸릴까요?

  • 작성자 13.05.19 16:38

    제가 원래 구하던 reference manual 은 R in the nutshell 이라고 cookbook 저자가 추천하네요. 그 책도 pdf 로 쉽게 구할 수 있더군요. 이래저래 능숙해 지기까지 일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5.19 16:42

    그런데, cookbook 초반만 읽고 있지만, 참 좋네요. 굉장히 실전적이라고 할까... 그래서 저자도 일부러 formal language 보다는 colloquial term 을 주로 쓰겠으니 양해해 달라고 서문에서 쓰고 있고... catch-22 라는 표현까지 쓰는 걸 보고 질렸습니다.ㅎㅎ.. R에 딸린 (plug-in?) packages 가 수천개에 달한다는데, 이들 중 어느 것을 골라써야 할까 하고 막막했었는데, rseek.org 로 가면 각 개인이 원하는 기법을 하려면 무슨 package 를 고르면 되는지 조언을 받게 된다는 것도 이 책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보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큽니다.

  • 13.05.19 23:21

    부족한 제 책을 읽으시고 장편의 독후감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문선생님도 일주일만에 보신것같은데 빨리 보셨네요. "누구나 하는"은 의도하지않게 낚시성 제목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답변달던 경험으로 눈높이하여 썼는데, 선생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통계분석을 해본 사람은 쉽게 읽는데 통계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기초통계학책보다 더 어려운 책이 되어버렸습니다.

  • 13.05.19 23:29

    그냥 데이터를 돌려서 결과만 해석하려면 SPSS가 편할지 몰라도, 조금이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하려면 R이 좋은것같습니다. 미국에서는 SPSS는 거의 쓰이지않고 SAS도 통계학과 수업에서는 거의 R로 대체되었습니다.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그런듯합니다.

  • 13.05.19 23:38

    PK/PD를 넣으면서 이걸 누가 사용할까 했었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미국에서 살아남으려고 회사다니면서 고생고생 약대에서 PK/PD를 들었었는데 SAS에 들어가고 나니 쓸모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곳에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배울수 있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13.05.20 08:01

    감사합니다.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갈 길이 멉니다. 항생제 PK/PD 는 저희 학과원들의 공통 관심사이자 주제입니다. 앞으로 이 R 을 숙달해서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항생제 PK/PD 에 대해 전공의들을 위한 강의 자료를 만든게 있는데, 여기 링크를 겁니다. Prezi 로 만든 겁니다. 많이 부족합니다만... (IE 보다는 Google Chrome 으로 봐야 잘 돌아갑니다): http://prezi.com/lzhpzdeybky0/antibiotics-part-4-of-4-pkpd/?auth_key=590b724d1ea777e1b373c52d9ce2af15aee2c2f4&kw=view-lzhpzdeybky0&rc=ref-22670637

  • 13.05.20 23:05

    와~ 잘 만드셨습니다. 정말 protein binding에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protein에 약성분이 붙어 버리면 전혀 쓸모가 없어지는건가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protein으로부터 떨어지지는 않나요?

  • 작성자 13.05.21 12:42

    아.. 제가 약리학 전공이 아니라서 정확한 답변은 당장은 어렵습니다만..
    1. 결합 후엔 쓸모가 없어지는가? -- 네, 맞습니다. free form 내지는 간에서 1st pass effect 를 거쳐서 생성된 대사물이 작동하는 겁니다; 2. 어느 정도 지난 후 떨어지는가? - 이건..잘 모르겠네요. 아마 안 떨어지고 주로 신장이나 간을 통해 배설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Goodman-Gillman 찾아 봐야하겠네요.

  • 13.05.21 21:08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약물마다 다릅니다. 단백질(수용체의 경우)에 약물이 결합하는것은 약물의 혈중내 농도, 약물과 단백질의 화학 구조적 친화도 ,약물의 산 염기도, 혈중 pH등이 의해 결정이 됩니다. 결합하고 떨어지는 것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동적평형이라고 표현하는데 붙고 떨어지는 것이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전체 단백질에 붙는 약물의 비율. 정확히 표현하면 단백질 중 약물이 결합된 비율은 위의 여러 변수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데 주 변수는 혈중 농도입니다.

  • 13.05.21 21:11

    혈중 농도는 약물의 청소율(대사와 단순배출)이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혈중 반감기가 길다는 것. 즉 약효가 오래 간다는 것은 주로 혈중 농도가 오랫동안 유지가 된다는 말이며 즉 몸에서 배출이나 대사가 잘 안된다는 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13.05.21 23:16

    아~ 그것도 오락가락하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equilibrium상태에서 왔다갔다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 13.05.22 18:31

    유진홍 교수님의 슬라이드 내용과 제가 말씀드린 내용과는 무관한 듯 합니다. 유진홍 교수님이 주로 쓰시는 약물은 항생제이어서 약물의 단백질 결합이라는 것은 혈장내 단백질을 말하지만, 제 분야에서의 단백질은 두 종류입니다. 혈장내와 다른 하나는 주로 세포막에 있는 수용체입니다. 수용체에 결합을 해야 마취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제가 드린 말씀에서의 단백질은 수용체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 13.05.20 10:50

    저도 비슷한 이유로 혼합 효과 모델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전공(마취통증의학)분야에서는 주로 비선형 모델을 사용하는데, R에 대한 많은 정보 교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13.05.20 12:16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Prezi 라는 좋은 웹사이트가 있군요!!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 작성자 13.05.20 13:31

    http://blog.naver.com/mogulkor/130150961092 : mindmap(알 mind도 이 부류죠?) 과 Prezi 의 주관적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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