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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자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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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정기산행기,, 스크랩 영주 부석사의 설경
우방산 추천 0 조회 25 10.01.14 23:2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신년 첫 주 지리산 천왕봉을 찍고

둘째 주에는 태백산으로 간다

 

눈 덮인 태백산을 오르리라

몇 번을 벼르다가 오늘 기회를 잡은 것이다

 

무심회 회원들과 함께 승용차 두 대로

진주에서 출발, 대구-영주를 거쳐 봉화 - 태백으로 간다

1박 2일

 

영주를 지나면서 부석사에 들르지 않을 수 없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 서서

눈 덮인 백두대간을 굽어보기 위해서이다

 

 

 

- 남안동을 지나면서 조탑동 5층 모전석탑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이 탑은 지난 여름 소개한 바 있다 -

 

 

 

- 영주 부석사 입구 ; 가을엔 이곳 특산물인 사과밭이 눈에 들어 오더니 겨울엔 인삼밭이 인상적이다 -

 

 

 

- 입구에 있는 당간지주를 보면 부석사가 얼마나 규모가 큰 고찰인지 짐작이 간다 -

 

 

 

- 부석사 전경 -

 

 

 

- 부석사 안양루가 하늘로 날아 오를 듯 힘차게 솟아 있다 -

 

 

 

- 안양루 아래 계단을 통과하면 -

 

 

 

- 맨 먼저 석등을 만나게 된다 -

 

 

 

- 이 석등은 부석사 무량수전 앞 정면에 배치되어 사바세계를 비추고자 서 있는데 -

 

 

 

- 국보급의 문화재라는 의미보다도 8면에 조각된 보살상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정성스런 손때가 더욱...  -.

 

 

 

- 무량수전에서 바라 본 안양루와 석등 -

 

 

 

- 무량수전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중 하나이며 배흘림기둥(엔타시스 양식)으로 유명 한 곳 -

 

 

 

- 무량수전 안에는 국보급인 아미타여래 조소석불이 모셔져 있으나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아쉬움 -

 

 

 

- 무량수전 뒤에 보이는 부석(뜬 돌) -

 

 

 

 - 이 절 유래가 담긴 부석 ; 바위 아래에 명주실을 넣어 양쪽에서 잡아 끌면 바위 아래를 통과한다는 뜬 돌 -

 

 

 

- 오늘은 명주실이 준비되지 않아 사실 확인을 할 수 없다. ㅠㅠ ..ㅎㅎ -

 

 

 

- 무량수전 동쪽에 산비탈에 있는 삼층석탑 -

 

 

 

- 이 탑은 투박하면서 안정감이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데 -

 

 

 

- 그 앞의 삿갓 같은 석물이 특이하다. 육각 기둥 위에 자연스런 삿같돌을 얹어 석탑 앞에 배치한 것이 -

 

 

 

- 부석사 최고의 아름다움은 유홍준님이 '국보 0호'라 불렀던 백두대간 조망이다.

 눈 덮인 모습은 더욱 황홀하다.

 최순우님은 한국의 미 산책 책 제목을 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라 붙였는지 충분히 공감이 간다 -

 

 

 

- 금강산은 식후경, 부석사는 경후식.  절 앞 주차장 주변의 맛집에서 -

 

 

 

 

- 맛 있는 산채정식으로 멋진 답사를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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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7 16:47

    첫댓글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무슨 소원 비셨나요,,?,,,,뜬돌,,,명주실을 준비 하시지 않았군요,신비로운 전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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