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1 대구대명초교에서 열린 안동대학교(사범, 교대) 총동창회 총회에 12사우회 회원 26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배구는 아침 일찍 현장에 나와 몸풀기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였으나 숙적 13회와의 회심의 일전을 벌인 결과 10:21로 참패하고 말았다. 윷놀이도 워낙 양보심이 강한 선수들이라 첫판에 탈락, 참가에 의의가 있다며 자위하고 돌아섰다. 그러나 참여자 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다 인원이 참석함으로써 12사우회의 결속력을 과시하였다. 선수로 활약한 아홉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비록 지긴 했으나 기분은 매우 좋았다. 뒤풀이는 대명역 인근 뚜레쥬르에 가서 고급 과일주스와 커피로 환담을 즐겼으며, 자리를 옮겨 2차로 막걸리 잔을 나누며 우정을 나누었다. 이 자리는 김재식 회장님이 한턱 쐈다. 격의 없는 환담으로 일상의 긴장을 풀었고, 많이 웃은 즐거운 하루였다.
첫댓글 날도 덥고 총무 일 보시느라 여러모로 심신이 고단하셨을 터인데도 어제 상황을 꼼꼼하게 펀집하신 소호님께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친구들이 행복해한다면 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화려한 생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격려 감사합니다.
모두 바쁘게사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