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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예술-대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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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태호 아침에 쓰는 일기 - 새해, 이틀을 남겨놓고-
海軒/ 이태호 추천 0 조회 101 17.12.29 16:0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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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29 21:36

    첫댓글 사랑과 배려..결국 남는 것은 그러리라고 저도 공감하며 생각해봅니다. 엉뚱 댓글이지만 사모님이 대단하십니다.ㅋ 예리하시고 감성적이신 선생님의 곁을 지키시려면 여간한 분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더욱 멋진 2018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17.12.30 08:29

    이젠 지쳤나봅니다. 무슨 일을 해도 그냥 웃지요. 사실 그 웃음이 더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요.
    새해부터 여생의 motto 를 사랑과 배려로 세웠으니 조금 나아질 것 같습니다. 가제는 게 편이라는 말이 옳습니다.^&^

  • 17.12.29 22:15

    이 선생님의 깊은 사색, 마음의 밭을 따라 잠시 시간을 잊었습니다. 종심의 나이, 이제 모든 짐 내려놓고 편히 휴식을 취해야할 때가 아닌가요? 무엇보다 마음의 평화가 우선인것 같더군요. 저의 경험으로는.....

  • 작성자 17.12.30 08:31

    네, 명심하겠습니다. 처음 뵈었을 때 제 또래인 줄 알았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얻으면 선생님처럼 온화한 얼굴로
    서둘지 않는 삶의 걸음걸이를 걸을 수 있겠습니다. 새해에도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십시오.

  • 17.12.30 09:01

    '잡다한 지식의 쓰레기통'이라고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보물창고입니다. 그 보물창고는 불에 태우거나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는 용도폐기성 물건이 아닙니다. 바르지 못하고 옳지 못한 이 세상을 따끔하게 훈계하고 지도하는데 꼭 필요한 어른의 위상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부디 애국심과 가치관마저 마구 흔들어대는 혼란스러운 나라가 온당한 방향으로 굴러 가기를 기원합니다. 이태호 선생님도 많이 웃는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 17.12.30 10:15

    '지식이 많은 즉 번뇌가 많으니라.'라는 말이 스쳐옵니다.
    제 새해 소망은 시골에 다니면서 농사를 열심히 짓고 싶어요. *^^*

  • 18.01.13 11:32

    경건한 새해맞이를 읽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태호 선생님이 지닌, 청춘의 열정과 노년의 깊이가 부단한 자기성찰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어제, 서산 인근에 갔다가 선생님께 전화 드리려다 해미 읍성으로 돌아나오고 말았네요. 새해에도 잘 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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