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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이 매우 우려 스러운 상황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개인의 위생이 매우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을 소독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러 정보에서 손소독제가 균에만 효과가 있어서 바이러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수인성 전염병의 특징인 대소변으로 전염이 가능하다는 의문, 공기 중의 전파 가능성 등등 확인되지 않는 정보가 많아서 전문가들도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을 알려드렸는데 이번에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소독과 관공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 소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하루에도 수차례 긴급 문자를 받는 현실이 두렵기는 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내 발생현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26일 09시 기준)
(확진환자) 1,146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22명
(사망자) 11명
(검사진행) 16,734명
◆국외 발생현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총 79,773명(사망 2,746) 보고(2.26일 09시 기준)
-중국
78,064명(사망 2,715)
-아시아
홍콩 85명(사망 2), 대만 31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7명, 싱가포르 91명, 일본 164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
-중동
이란 61명(사망 12), 레바논 1명, 쿠웨이트 8명, 아랍에미리트 13명, 이스라엘 2명, 이집트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바레인 8명, 오만 2명, 이라크 1명
-아메리카
미국 53명, 캐나다 10명
-유럽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22명(사망 10), 영국 13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22명
-기타
일본 크루즈 691명*(사망 3명)
*WHO 수치 변경으로 695명에서 691명으로 변경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천하는 가정 소독
현재는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있거나 발생하였을 때를 가정하여 가정 소독을 권유하였지만 노출이 없었더라도 불안감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럴 때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1. 가정용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를 희석하여 사용 2. 70% 알코올 사용하는 두가지입니다.
※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희석 방법
1. 희석배율 : 0.05% 혹은 500ppm
2. 희석방법(1mL 희석액 기준) :
- 5% 락스를 1:100 으로 희석 : 물 1,000mL, 5% 락스 10mL
3. 접촉시간: 구멍이 없는 표면은 10분 이상, 물품 침적 시 30분 침적
cf) 알코올은 가정용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표면(예 : 금속)에 사용
그 외 주의할 점
1. 소독제를 적신 천(타올)을 이용하여 청소를 시행
2. 소독제를 분사해서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천(타올)에 소독제를 적시거나 제품화된 소독티슈(타올)를 이용하여 환경 표면을 철저하게 닦아냄
cf)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화 가능성을 막기 위해 빗자루나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한 청소 방법을 사용하지 말 것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환경 소독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2. 알코올(70%)
3. 페놀화합물(phenolic compounds)
4. 제4급암모늄화합물
5. 과산화물(peroxygen compounds)
1.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은 염소/염소 화합물(Chloride & Chlorine compounds)의 한 종류입니다.
1) 작용기전 및 살균범위
유리염소(Free Cl-)가 미생물을 파괴하는 정확한 기전은 아직 명료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포나 단백질 변성, 핵산의 불활성화 등 어떤 핵심적인 효소 반응의 저해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액체(sodium hypochlorite)와 고체(calcium hypochlorite) 형태가 있으며 락스라고 잘 알려진 액체상태의 차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독성이 잔존하지 않고,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바이오 필름을 제거할 수 있지만, 센물, 잔존한 유기물질 등에 의해 비활성화됩니다. 염소계소독제는 용액 내의 유리되지 않은 차아염소산(hypochlorous acid, HOCI)의 양에 따라 소독효과가 달라집니다. 용액의 pH가 높아지면 차아염소산이 차아염소 이온(OCT)으로 유리되면서 소독효과가 감소합니다. 유기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일반 세균은 5ppm 미만에서, 마이코플라스마는 25ppm에서 수초안에 사멸됩니다. 결핵균을 죽이려면 유효염소 1,000ppm이 필요합니다. 100ppm은 아포균(Bacilus atropheus)의 아포를 5분 안에 99.9% 죽일 수 있고, 1시간 내에 진균을 죽일 수 있습니다. 산성화된 염소계 소독제나 일반적인 염소계 소독제(5,000ppm)는 10분이면 106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 dificile) 아포를 불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전기 분해하여 차아염소산(Hypochlorous acid)과 염소(chlorine)가 생성되는 초산화수는 결핵, 바이러스, 세균, 진균 및 세균의 아포에 대한 살균력이 있습니다 바로 생성된 소독제에는 2분 미만이면 결핵균(M.tuberculosis), 비결핵 항산균(Mycobacterium chelonae), 소아마비바이러스(poliovirus), 다약제내성 유기체(MDRO) 등이 감소됩니다.
2) 사용범위
(1) 낮은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표면을 신속하게 청소 및 소독하는 데 유용합니다. 의료환경에서 환경소독제로 사용되며, 검체 접수대나 마루의 얼룩 소독등에 사용합니다.
(2) 혈액이 쏟아지거나 묻은 곳에는 유효 염소량 500~5,000ppm으로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3) 수치료 욕조, 세탁물, 치과 기구, 혈액 투석에 사용하는 물, 기계 및 환경 표면 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4) FDA 승인을 받은 초산화수의 경우(생성하여 48시간내 사용 가능한 경우) 내시경의 높은 수준 소독제로 사용 가능합니다.
3) 주의사항
(1) 유기물질에 의해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사전 세척은 필수적입니다.
(2) 염소 및 염소화합물은 천과 직물을 탈색 및 손상을 일으키고, 스테인리스 기구는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3) 희석액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밀봉하였다 하더라도 실온 방치 시 30일 이면유효염소량이 40~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사용 시 바로 희석하는 것을 권장하고 희석액의 유효기간은 24시간 이내입니다.
(4) 온도와 pH가 소독 효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5) 가격이 비싸지 않고, 살균효과가 빠릅니다.
(6) 국내 생산제품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유효염소량은 4~5.4%임. 유효염소량에따라 희석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해야 합니다.(예: 5% 농도의 락스인 경우 50pm으로 희석하기 위해 1:10으로 희석하지만, 4%인 경우는 1: 80으로 희석해야 함)
(7) 초산화수는 48시간 이내에 생성된 경우에 한하여 5분이면 소독력이 인정되어 미국 FDA에서 높은 수준의 소독제로 인증 받았습니다. 생성 후 48시간 경과 제품은 높은 수준 소독제로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2. 알코올(70%)
알코올(Alcohol)도 살균에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일부에서는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WHO와 미국 CDC에서는 70%이상의 알코올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스나 메르스를 경험하면서 그 효과를 입증하였고 알코올은 바이러스 중에서 막이 있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RNA바이러스이고 피막을 가지고 있습니다.
1)작용기전 및 살균범위
알코올은 탈수를 통해 단백질을 변성시켜 살균작용를 하며 적정 농도는 60~90%입니다. 알코올(에틸 알코올과 이소프로필 알코올)은 실험에서 다제내성균(MRSA,VRE 등)을 포함한 증식형 그람양성 및 음성균, 결핵균, 다양한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었으며 지질피막 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에이즈바이러스, 독감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B형간염바이러스, C형간염바이러스는 피막바이러스이면서 알코올에 감수성이 떨어지지만 60~70% 농도에서는 사멸됩니다. 세균에 대한 효과는 좋지만 세균의 아포, 원충의 난모세포, 비피막(비지질)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과가 떨어집니다.알코올은 피부에 적용 시 신속한 살균효과를 가져오지만, 잔류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알코올 제제 사용 후는 미생물이 다시 자라는 속도가 느리게 됩니다. 알코올 용액에 클로르헥시딘, 4급 암모늄염, 옥테니딘, 트리클로산 등을 첨가로 잔류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사용범위
(1) 앰플/바이알 표면
(2) 물과 세제를 이용해 청소한 깨끗한 표면(예: 카트, 카운터, 검사실 벤치 등)
(3) 일부 기구의 표면(예: 청진기,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4) 일부 기구의 건조 시
(5) 주사 전 피부소독
(6) 물 없이 사용하는 손소독제
3) 주의사항
(1) 증발이 쉽게 되고, 이로 인해 농도가 50% 이하로 되는 경우 살균력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2) 유기물이 남아있을 시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사전 세척 필수적입니다.
(3) 세척제로는 좋지 않으며, 단백물질로 오염되었을 때 알코올 제제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4) 증발되고 난 후 잔존 효과가 없습니다.
(5) 일반적으로 점막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6) 고무, 플라스틱 등의 물질은 손상되고, 안과 기구 특히 렌즈 등은 깨질 수 있습니다.
(7) 인화성 물질로 화기나 고열의 장소를 피해서 보관해야 하며, 휘발성이 있어,휘발성을 최소로 할 수 있는 용기에 담아야 합니다(조리장, 수술실에서 사용은 적합하지 않음).
3. 페놀화합물(phenolic compounds)
페놀화합물 중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은 클로록시레놀 (Chloroxylenol)입니다.
1) 작용기전 및 살균범위
클로록시레놀은 파라클로르메타시레놀 (para-chloro-meta-xylenol; PCMX)으로 알려져 있으며, 할로겐 대체 페놀화합물로 화장품이나 항균비누의 보존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클로록시레놀은 0.3%~3.75% 농도가 유효하며, 소독력은 세균의 효소를 불활성화하고 세포벽 변성을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클로르헥시딘이나 아이오도퍼보다 소독발현 시간은 늦고, 지속효과는 클로르헥시딘에 비하여 짧습니다. 그람양성균에는 효과적이나 그람음성균과 마이코박테리아, 일부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약합니다. EDTA(ethylene-diaminetetracetic acid)를 첨가할 경우 녹농균을 포함하여 다른 세균에 효과가 증가하였습니다.
2) 주의사항
(1)유기물에 영향이 적으나 비이온성 계면활성제에 의해 중화됩니다.
(2) 피부에 흡수되나 피부 문제 발생이 거의 없습니다.
4. 제4급암모늄화합물
1) 작용기전 및 살균범위
4개의 알킬 그룹에 직접 연결된 질소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조와 구성이 다양합니다. 표면장력을 약화시키는 계면활성 소독제 중 양이온 소독제에 포함됩니다. 미생물의 세포질막에 흡착되어 내용물이 유출되어 세포가 파괴됩니다. 여러 화합물 중 염화벤질코늄(alkyl benzalkonium chloride)이 피부소독제로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세균이나 진균 증식을 억제하며, 그람 음성균보다 그람양성균에 더 효과적이고, 지질 바이러스에 대하여 효과가 좋고 진균이나 결핵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미약합니다. 유기물이 있을 때 소독효과가 저하되며, 음이온 세척제와 물질적합성이 맞지않습니다.
2) 사용범위
의료 환경의 바닥이나 가구, 벽 등의 청소용 환경 소독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EPA에 등록된 4급 암모늄염의 경우는 손상되지 않은 피부에 접촉하는 의료기구를 소독하는 데에 사용합니다(예: 혈압계 커프).4급 암모늄염은 세대나 유형에 따라 소독력이 다르며, 3세대 이상의 제품들은 기존 제품의 단점이 개선되고 소독력이 향상되었으므로 주의하여 선택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존의 제품의 경우 유기물 존재하에서 소독력이 저하되었으나 최신 세대 제품 특히 디데실디메틸 암모늄 클로라이드(didecyldimethyl ammonium chloride,DDAC)의 경우에는 경수나 유기물의 존재하에서도 강한 살균력을 나타냅니다.
3) 세대별 제품 및 특성
(1) 1세대 제품: 벤잘코늄 클로라이드(Benzalkonium chlorides). 방부제 정도의 낮은 소독력
(2) 2세대 제품: 벤잘코늄 클로라이드(Benzalkonium chlorides)보다 소독력이 증가됨. 알킬 디메틸 벤질 암모늄 클로라이드(Alkyl dimethyl benzyl ammonium chloride)
(3) 3세대 제품: 기존제품에 대해 소독력과 세척력이 증가됨. 사용자의 안정성이 증가됨. 4가 암모늄염인"Dual Quats" 제품들로 알킬 디메틸 벤질 암모늄 클로라이드(Alkyl dimethyl benzyl ammonium chloride)와
알킬 디메틸 에틸메틸 암모늄 클로라이드(Alkyl dimethyl ethylbenzyl ammonium chloride)가 혼합됨
(4) 4세대 제품: 경수와 단백질 존재에 덜 민감해지고, 기존 제품의 문제였던 거품이 감소되고 소독력이 증가됨. 4가 암모늄염인 "Twin or Dual Chain Quats" –디알킬메틸 아민(dialkylmethyl amines, 예: didecyl dimethyl ammonium chloride or dioctyl dimethyl ammonium chloride)
(5) 5세대 제품: 4세대와 2세대를 결합함으로서 소독력과 안정성이 더욱 증가됨
(예: didecyl dimethyl ammonium chloride + alkyl dimethyl benzyl ammonium chloride).
4) 주의사항
(1) 상대적으로 제품 수용성이 좋고 알러지가 낮은 편이나 농도가 높아지면 피부나 점막에 자극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2) 그람음성균 오염으로 인한 유행발생으로 인체 소독제로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으나 최근 티슈형태나 손소독제 제품의 연구 결과 손의 미생물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추가적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5. 과산화물(peroxygen compounds)
1) 작용기전 및 살균범위
과산화수소는 hydroxyl-fre radicals를 생산하여 세포막의 지질, DNA, 기타 세포 필수 구성 요소 등을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세균, 진균, 바이러스, 아포,결핵균에 모두 유효합니다. 6~25% 농도에서는 화학 멸균제로 사용 가능합니다.
7.5% 과산화수소에 0.85% 과초산을 혼합하여 멸균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산화수소 용액은 불안정하므로 안식향산(benzonic acid)이나 다른 안정제(stabilzer)를 첨가하여 사용합니다(6% 과산화수소:stabilzed hydrogen peroxide).
2) 사용범위
3~6%의 농도로 콘텍트 렌즈(예. 3%, 2~3시간), tonometer briprisms, 인공호흡기, 린넨, 내시경 등을 소독
3) 주의사항
(1) 차광용기에 보관되어 있으면 일반 환경에서 안정적입니다.
(2) 3% 농도 제품은 환경 표면 소독제로 사용시 안정적이고 효과적입니다.
(3) 3% 과산화수소로 인한 위막성 결장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사용 후 충분한 헹굼이 안 된 경우 각막손상, 위막성 결장염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5) 다른 화학 소독제와 마찬가지로, 과산화수소도 최소유효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 참고로 세탁할 때 표백제로 사용하는 옥시크린도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성분은 과탄산소다(2Na2CO3·3H2O2)로써 물에 녹이면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로 분해되고 이 과산화수소에서 산소원자 하나만 있는 발생기 산소가 발생합니다. 이 발생기 산소의 산화력으로 표백을 합니다.
화학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2Na2CO3·3H2O2 → 2Na2CO3 (탄산나트륨)+ 3H2O2 (과산화수소)→ 2Na2CO3 + 3H2O + 3O
실제로는 수돗물에 녹아있는 칼슘이온 때문에 CaCO3 침전 반응이 일어나 뿌옇게 변하게 됩니다.
자가 격리에 해당 하는 가정 소독
코로나19 자가 격리에 대한 가정 소독 내용이기 때문에 다소 무거운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식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독할 때의 일반 원칙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있거나 발생했을 때의 소독 일반 원칙입니다. 이 내용과 상관없이 중요한 부분은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를 자제하고 소독제를 분사하지 않고 천이나 타올에 적셔 사용하거나 소독티슈를 이용하여 닦는 것입니다.
• 소독을 담당하는 직원은 감염예방 교육을 받아야 함
• 소독을 담당하는 직원은 청소나 소독 시 반드시 개인보호구 착용
• 보건용 마스크, 전신보호복 또는 소매를 덮는 앞치마,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신발덮개 또는 고무장화, 일회용 이중 장갑(겉장갑은 고무장갑)
• 환경 표면에 환자의 분비물(구토물, 혈액 등)이 있으면 적절하게 소독이 되지 않으므로 환경 소독 전 표면을 닦아냄
- 소독제를 적신 천(타올)을 이용하여 청소를 시행
*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화 가능성을 막기 위해 빗자루나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한 청소 방법을 사용하지 말 것
- 소독제를 분사해서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천(타올)에 소독제를 적시거나 제품화된 소독티슈(타올)를 이용하여 환경 표면을 철저하게 닦아냄
• 소독에 사용하는 도구는 가능한 일회용을 사용하거나 전용으로 사용
* 단, 청소도구를 재사용하는 경우, 적절한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 후 건조시켜 보관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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