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 4박 5일
7월 26(수) ~ 30(SUN)
몽골 KDJ - 2
야마트山 트레킹
야마트산(2100m)은
테렐지 국립공원 명산으로 트레킹 회사들이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야마트산(산양이 많은 산)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야생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으로 숲길, 능선길, 중간에 멋진 절벽산(전망대 정상) 등이 아먀트산의 매력이다.
◎ 칭기스칸 기마상
천진벌덕(Tsonjin Boldog)의
벌판에 세워진 기마상. 건국 800년을 기념해 2006년에 지어졌다. 이곳은 칭기즈칸이 큰 전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행운을 가져다주는 황금 채찍을 발견했다고 알려진 장소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마상으로 기네스 북에 올려져 있다. 지상에서 50m의 높이로 세워져 있는데 그중 건물의 높이는 10m, 동상의 높이는 40m나 된다. 이 거대한 동상을 만들기 위해 250t의 강철이 사용됐다.
내부로 들어가면 로비에는 250마리의 소가죽으로 만든 엄청난 크기의 기마용 장화인 고틀과 말채찍이 전시돼 있다. 또 지하에는 옛 몽골인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겸 유물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군갈로트 헤를링강
칭기즈칸이 태어나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 물고기를 잡아먹고 지내며~ 몽골 통일을 위한 초기 기반을 다졌던 곳이 헤를링강 이 강 유역이라고 한다.
자이승 승전탑
울란바타르 중심광장인 칭기스칸 광장 남쪽으로 3km 지점에는 자이승 언덕 위에 승전탑이 세워져 있다. 자이승 승전탑은 몽골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971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자이승 승전 기념탑은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울란바토르 시내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관광 명소이다.
전승탑의 전면에는 군인 조각상이 세워져 있고 뒤로는 원통형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360도 원형 벽면에는 소련과 연합하여 일본과 독일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과정을 그린 모자이크 벽화가 있다.
몽골은
한반도의 7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나라이지만 인구는 약 330만 명으로, 국토에 비해 인구가 매우 적은 편이다. 이 중에서도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인 140만 명이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다.
평균 해발고도 1500m의 고원국가이며 강수량은 연 250mm, 겨울 최하 영하 40도, 여름 최고 영상 40도, 연교차가 80도를 넘나들어 모든 생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정신력과 생명력을 가져야만 살아갈 수 있는 곳이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Ulaanbaatar)는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중심지이다. 면적은 1,358㎢로 서울의 2.2배이고, 분지 형태이다.
도시 북쪽 산기슭에는 판자집과 게르가 밀집해 있고, 시내 중심가와 남쪽 지역으로는 고층빌딩이 속속 들어서는 등, 한참 개발붐을 타고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의 사원이나, 박물관, 쇼핑센터가 수흐바타르 광장을 중심으로 반경 2~3k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의 자이승전망대나, 불상공원만 조금 떨어져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