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여러 문학 동인 중 하나인 달詩 동인이 6번째 시집을 출간하고 몇 분의 문학 동인 대표들과 함께 한옥마을 머무르에서 19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달시 동인은 회장 김부회 시인 및 문학평론가를 비롯하여 박미림, 이새닙, 윤옥여, 민서현, 신혜순, 박정인 시인 등 문단에서 주목받는 시인, 수필가 등으로 이루어진 인가 받은 문학단체다.
처음 동인이 구성된 2012년 이후 몇몇 회원의 부침을 거쳐 현재 7명의 동인으로 월 1회 정기 모임 등을 통하여 문학을 주제로 토론하고 향토문학의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는 순수 문학모임이다.
달詩라는 동인 명칭은 달팽이들의 시 쓰기 라는 본래 명칭의 줄임말이며 느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문학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것에 주력하고 김포 관내의 문학 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동인 모임 결성의 원칙을 정관에 규정하고 있다.
이번 발행한 6번째 동인 시집 「풍경을 붙잡다」이 기존 발간한 시집과 차이가 있다면 해당 시인별로 자유시와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디카시를 묶어 10편의 시를 편찬한 것이며 이는 김포 문화재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간한 결과물이다.
"달시 동인이 구성되고 10여 년 이상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많은 곡절과 이유가 달시를 스쳐 지나가고 그 풍상의 시간 속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 매년 동인지를 낸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6번째 동인 시집 『풍경을 붙잡다』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집은 기존 출간한 시집 개념에 요즘 시단의 대세인 디카시를 저자별로 수록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좀 더 독자에게 다가가는 시집으로 편찬하게 되었습니다." 「김부회 회장의 발간사 일부」 인용
가을이다. 좀 더 풍성하고 환한 가을을 빚고 싶다면 달시 6번째 동인 시집 「풍경을 붙잡다」를 읽으며 마음의 지평을 넓히고 건조한 삶의 언저리를 말갛게 정화하는 독서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어쩌면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도서출판 사색의 정원에서 발간했으며 교보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