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2월8일~9일(무박)
가는산 : 석병산 (1,055.3m)
위치 : 강원 강릉,정선군
코스 : 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18.2km)
그저먹는 대간길은 없다!
코스는 짧았지만 지난주 쌓인 엄청난 적설량과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강추위를 뚫고 우린 새하얀 마루금에 선두 네오 대장님의 발자국을 따라 이번 코스를 무탈하게 마쳤습니다.
네오 대장님 정말 수고많으셨고 후미를 지켜주신 권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만 너무 아쉬운점은 돌아오는길에 버스가 앞서 라이트를 끄고 달리는 스텔스 승용차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된 부분입니다.
백두대간을 함께 완주한다는건 회장님의 추진력과 대장님들의 노고 그리고 대원들의 참여와 더불어 무엇보다 중요한건 산악안전사고, 버스 운행중 사고가 없어야 가능한 일인데 이번 사고의 경우 다행히 운이 좋아서 경미한 사고였을뿐 얼마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구간 대간길은 강추위와 많은 적설량으로 인해 모두 힘들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빵점짜리 산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고가 우연히 발생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간길이 북진이라 갈수록 버스 이동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차량 운행시 안전 운행을 부탁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 구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첫댓글 사고에 대한 산이랑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어쨋든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겠지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운행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은 대간길이
얼마 남지않고
강원도건으로
접어드니
한구간 한구간이 소중하고
한분 한분의 건강관리와 컨디션 유지 잘 하시어
부디 끝까지 안전 무탈 하길 빌어봅니다
정성스런 글과 사진 추운날씨
수고하셨습니다
새벽3시
백복령 영하16도
아침 7시 931봉 영하13도
그나마 바람이 이전 산행보다
좀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나왔지만 이 산에서
졸음 걸음이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제가 가끔 졸음 걸음이
있었던터라 매우
조심하였답니다
버스의 접촉사고도 있었으나
항상 모든 회원님들의 무사 안전 귀가가 우리의 바램이지요.
수고많았습니다.
다음 닭목령 고루포기산 구간
장거리 벌써 두렵답니다.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대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운 날씨와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산우님들의 많은 추억거리 담으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네요.
손가락은 안녕하신가요! ㅎㅎ
당일날 모두 많이 놀랬어리라 생각합니다.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요.
다음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서도 '스마일~' 하시는 산이랑님 덕에
저절로 스마일해 집니다.
여러번 대간을 걸으신다고 들었는데도
늘 처음처럼 진지하게 동행해 주셔서 기뻐요.
혼자 걷다가 산이랑님 만나면
왠지 안심이 된답니다 ㅎㅎ
산이랑님의 안전에 대한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