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사는 삶
인생마라톤
길위에 100년의 선을 그었다
나의 종착역은 어디까지 일까
그위에 첫 발을 딛고 걸어 가고 있다
첫 발은 뒤퉁뒤퉁 겁이 났지만
두번째 발은 아장아장 재미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내 인생의 경주
벌써 내가 60고개를 넘었다
미로같은 세상
어떤 내 자리를 찾아서 헤메였을까
사람들과 어울리며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개선하고
외롭지 않으려고 벗을 찾아 만나고 이별했다
그런 관계속에 아픔들 슬픔들이 스며 왔고
그 또한
나를 성장. 성숙 시켜 가는 의미가 되었다
좋은 것은 감사하고 나빴던 것은
모두 나의 부족함으로 덮어 버렸다
그렇게 떠나 보낸 자리에는
봄빛 햇살이 눈부시게 나를 깨운다
아침이야 일어나
다시 시작해야지 다시 찾아야지
하루는
이렇게 나에게 놀이 동산이다
어제 멈춘놀이를 시작해야 했고
오늘은 또 찾아야 했다
반복되는 삶
그 어떤이에게는 외롭고 지겹고
그 어떤이에게는 즐겁고 행복하다
아마도 그것은
하루의 삶을 자신이
어떤그림을 그려 가는지
어떤 주인공이 되어
각본을 짜 나가는지 그 차이 아닐까
없었어 외롭고
있었어 즐거운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속 밭에서
피우는 꽃의 차이 아닐까 싶다
나는 다시 자연과 벗삼아
그들에게 위안받고
그들속에 즐거움으로 빠져 들었다
매번 돌아 오는 사계절의 아름다운풍경
날마다 밝아 오는 하루의 시작
그것은 나를 살게하는 희망빛이다
종착역을 향해 더 즐겁게 더 신나게 가자
아~~날마다 나의 하루 하루가 설레인다
by 동 화 빈
첫댓글
동화빈님 분주한 아침에
삶의 잔잔한 이야기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건강이 최고이지요
그래야 100년 살 수 있기에
늘 만사에 편안하시고 건강 하세요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정말 건강하게 살아야 겠더라구요
울 동네 산책길에 사람이 몰리고
꽃들이 좋아라 합니다
맛점하세요
@동화빈 고맙습니다
오훗길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언제일지 모르는 종착역을 향해
오늘도 주어진 삶의시간
최선을 다하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게요.
남은 삶은 더 멋지게 보내세요 동화빈님
감사합니다.
그래요 남은 삶은 양보다 질...
멋지게 영글어가요
사랑차님 맛점하시구요
동화빈님은 100세까지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시는군요
나이를 먹더라도
어떤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것은
참 좋은 듯 합니다.
목표가 있다는 것은
내 삶의 질을 향상 시켜 주기 때문이죠
그때까지를 위해서
난 어떤 일을 해야하고
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어떤 운동을 해야하고
항상 무미 건조한 생활이 아닌
즐거운 생활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끝없는 계획과 실천이 이루어 질테니까요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내 자신을 나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 동화빈님의...만수무강을 위해서...
몸이 움직이지 않는것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고
열정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자~~세상만사님
다시 열정을 품어 보세요 ^^
종착역을 정할 수 없음에
정해진 수순으로 살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저는 그렇게
가려구요
내 삶이 허락한 대로
내 길을 걸어야겠어요
동화빈님 ^^
가다가 화빈이 닮은
꽃을 보면 모른체 스쳐 지나 가지말구요
아는 척 해 주세요
뭐 별것있나요
미소한잎으로 녹아내리는 삶의 길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