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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3제 12회 전국본부간부회 4부인사
“새로운 시대를 향해 광선유포의 건설을”
올 1년간의 건투 진심으로 감사
포교 우호확대에 박차 조직 성장의 도모를
여상락 한국SGI이사장
올 1년간 대단히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그 동안 험난한 역정을 극복하고 한치의 물러섬없이 사제직결로 일체에 대승리한 오늘의 본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한국SGI가 대화 확대에 이룩한 모든 영광을 여기 계신 지도부 선배간부와 최일선의 사령탑인 권간부 여러분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노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제23회 도쿄연수회에 한국의 대표 20명과 더불어 세계광포의 지휘를 잡고 선구에서 싸우시는 선생님 슬하에서 많은 격려와 지도를 받고 어제 오후 귀국했습니다.
먼저 선생님께서 귀국하면 한국의 동지들에게 부디 안부말씀 전해 달라는 전언과 본부간부회 전언이 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늘 한해를 총결산하고 내년을 향해 출발하는 날이기 때문에 잠시 지난 1년을 돌아보니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회원이 기원을 통해 이체동심으로 싸워온 결과, 의혹이라고 제기되었던 여러 사안들이 올바르게 밝혀졌고, 비방광고를 비롯한 갖가지 방해작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과 정의의 우리는 가면과 모략을 부수고 대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내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지부총회와 광포부원가입신청의 대성공, 20억 승소와 제주한일우호연수원 개원은 그동안의 의혹을 불식시켰고, 대석사 참배저지와 창가가족만들기는 봉안당 건립을 미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닛켄에게 큰 타격을 가하는 통쾌한 승리를 가져 왔다고 확신합니다.
이처럼 대내외적인 모든 분야에서 광포의 한 획을 그으며 성장의 마디를 새길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을 일편단심 아껴주시고 행복을 기원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고, 스승의 일념에 맞춰 화락단결로 순수하게 오직 한길로 달려와 주신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목표를 훨씬 뛰어 넘는 전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월1일과 그 전일에는 정기 이사회를 열어 내년의 한국SGI를 운영하게 될 예산의 검토와 승인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을 대표하여 방면장과 4부 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시종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장시간 발전적인 안이 오간 후, 예산이 모두 승인되었음을 보고드리며, 내년 조직발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을 승인해 주신만큼 제가 책임지고 더욱 절약, 연구하여 절대 헛됨이 없도록 사용하겠습니다.
이사회가 끝난 지난 2일에는 부산의 동아대학교에서 소카대학교의 와카에 총장을 비롯하여 동아대학교의 엄영석 총장과 심봉근 대학원장 등 많은 지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케다 SGI회장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부산의 명문 대학인 동아대학교의 엄 총장은 이케다 SGI회장에 대해 수여하는 학위의 의미에 대해 “평화 문화 교육으로 제2의 르네상스를 일으켜 세운 세계사적인 위인으로서 추앙받는 평화주의자”임을 강조하며 그 업적을 칭송하였고, 이번 동아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비롯한 국내 대학의 학위수여는 7개에 이르게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또한 올해 9월 강원도 명예도민증 수여를 비롯한 명예 시·군민증은 12개에 이르는 등 명실공히 한일우호의 진력한 이케다 선생님의 발자취는 이미 1백4개의 국내 현창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해 더욱 그 빛을 더한 것은 문화예술분야의 두드러진 활약으로 문화부가 커다란 도약과 기초를 다진 한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연주를 해준 ‘한강브라스밴드’는 17년 역사를 가진 훌륭한 문화예술의 첨병이며, ‘신세기 윈드’는 중고등부로 구성된 예술그룹으로 결성 1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학회가의 연주에 굉장한 힘이 솟아 넘치는 듯 합니다.
최근 수필 ‘신·인간혁명’에서는 음악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격려해 주시고 있습니다. “선두에 서서 사람들의 혼에 불꽃을 점화하는 용감한 사명의 악단이야말로 우리 음악대 제군이다”라고 하셨듯 오늘 전국의 4부 간부 앞에서 신입단원 선발이후 첫 연주를 선보인 한강브라스밴드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뒤에서 숨은 노고를 해 주시는 담당자와 악기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브라스밴드가 한국 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음악대가 되는 그때까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 어려운 조직을 신심으로 극복하고 그 기세를 더하기 위해 청주권 장년부 1백2명의 합창 대단히 훌륭했습니다.
이야기를 바꾸어 며칠전 본부간부회 소식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저희들이 여장을 푼 곳은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입니다. 이곳 40층에서 아침식사를 할 때 창 밖을 보면 쾌청한 날은 후지산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선생님을 만나 뵈었던 5일에도 정말 뚜렷하게 후지산이 보여 오늘은 정말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고 저렇게 높이 솟은 후지산을 선생님께서도 보고 계실 것이라는 벅찬 감동을 안고 본부간부회 식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이 일념이 통했는지 행사 시작전 바로 아키야 회장의 부름이 있어 만나 뵈었더니 뜻밖에도 오늘 아침 선생님께서 후지산을 바라보셨는데 한국의 대표간부에게 화가가 그린 카드에 사인을 해 주셨다며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 내용은 저에게는 여상락의 영문 이름인 여의 R을 적고 “2003.1.2”라고 쓰신 후 직인을 찍어 주셨습니다.
또한 박재일 참의에게는 박의 첫자인 P자를 적고 똑같은 일자와 직인을, 신계순 부인부장에게도 같은 일자와 사인을 적어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세 사람이 대표로 받았지만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께서 스승을 구도하는 참되고 강한 기원이 그대로 전해져서 가능했기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내 본부간부회가 시작되고 건강하신 선생님, 사모님께서 입장하신 후 행사에서는 먼저 청년부를 중심으로 ‘위대한 광선유포의 전진’을 새긴 1년을 되돌아 보고 전동지의 분투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였으며, 시종일관 청년부를 격려하시며 청년에게 큰 기대를 담아 호소하셨습니다.
“다시한번 학회는 청년으로부터 시작하여 청년으로 이겨 나가는 노선을 만듭시다”라고, 또한 “진지한 노력에 이기는 것은 없다”라고 하시며 청년부는 희망왕, 우정왕, 승리왕으로 빛나며 정의와 영광의 연대를 확대해 주기를 염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본부간부회를 축하하듯 아름답게 펼쳐진 백설의 후지산을 보시고 지은 시를 낭독해 주셨습니다.
“언제 보아도 / 이겨서 이겨낸 / 후지산
후지산 / 홀로 엄연하다 / 두려움이 없이 / 단호한 모습 / 무너지지 마라 / 자네도 후지
폭풍우에도 / 그 무엇에도 / 두려움 없는 / 후지산
후지산 / 언제나 / 한결같아라 / 우리 다함께”
그리고 포교 우호확대에 대해서 “일구라도 남에게 말하는 사람은 여래의 사자라고 쓰여져 있느니라”의 성훈을 배독하시며 “비록 상대방이 신심을 하지 않더라도 불법을 이야기한 자체가 ‘부처의 사자’로서 무량의 복덕을 쌓아 가고 있다”라고 강조하시고 광선유포의 대건설을 위해 계속 뛰었던 전 동지를 찬탄, 격려하신 후 회합을 마쳤습니다.
덧붙여 지난 추계연수를 겸한 SGI총회 석상에서는 특히 간부에 대한 지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학회는 일체가 간부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상세한 말씀을 통한 엄애의 지도를 새기기 위해 잠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러시아 우주비행사인 세레브로프 씨와 대담하고 있습니다. 단련된 강인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분입니다. 그 세레브로프 씨가 “타인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남에게 존경받지 못한다. 모두가 극심한 고난에 직면했을 때 서로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위기 탈출의 열쇠가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도량의 깊이, 인격의 깊이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엄해야만 남에게 상냥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고생한 사람이 남에 대해 포용력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에게 야무지지 못한 사람은 남을 엄하게 대하는 법입니다. 고생하지 않은 사람은 타인에게 고생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법의 인간학에서 본다면 중심자의 성장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해도 좋겠지요. 지도자의 훌륭한 인격과 견식이 한층 더 요청되는 시대입니다. 그 의미에서 간부는 회원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깊이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의 개인적인 사항이나 비밀을 절대로 남에게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중요한 인권침해입니다. 입이 찢겨도 입이 찢어져도 말해서는 안 됩니다. 21세기 광선유포의 확대를 위하여 이러한 섬세한 점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대한 포인트입니다.(중략) 오늘(15일) 이웃나라 중국에서 젊은 국가 리더가 탄생했습니다. 이번 장쩌민(江澤民) 씨의 뒤를 이은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입니다. 59세인 청신(淸新)한 지도자입니다. 장쩌민 주석과는 중국과 일본에서 4차례 만났습니다.
후진타오 총서기와는 중국 청년대표단의 단장으로 일본을 방문한 1985년 3월6일에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42세이셨습니다.
나는 도쿄를 떠나 근처 현의 지방지도에 나가 있었지만 중국의 21세기를 짊어질 청년리더의 방문을 듣고 급거 도쿄로 돌아와 만났습니다.
그 일을 후진타오 총서기도 기억해 주시어 국가부주석이 된 후인 1998년 4월22일에 재회했을 때에도 선명한 추억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쨌든 나는 ‘진지함’과 ‘성실함’으로 세계에 우정을 넓혀왔습니다. 평화를 위한 빛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도 각자의 지역, 각자의 나라에서 위대한 우정의 광채를 미래로 넓혀주십시오”라는 지도였습니다.
새삼 선생님의 탁월한 선견과 깊은 인품을 느끼며 한사람을 소중히 하여 마침내 세계로 넓혀 가는 미증유의 인간공화 확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간부의 자세에 대해서 다시한번 자신을 돌아보며 사명을 자각하여 본래 자신의 역할에 충실을 기하고자 합니다. 조직의 실증을 보인 선구에는 항상 청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올 한해 많은 조직의 실증과 함께 사회적으로도 활약을 보인 한 해였습니다.
또한 올해 최고의 승리의 결실은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의 개원과 함께 시작된 제주연수입니다. 다음주 여자부의 연수까지 시범연수로써 총 5회의 연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반향은 엄청나게 커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제작하여 보내드린 개원기념의 메모지와 엽서에 선생님께서는 저에게는 “한국 번영성” 연수원장인 박 참의에게는 “한국 평화성” 그리고 신 부인부장에게는 “한국 행복성”이라고 각각 휘호를 적어 보내 주셨습니다.
평화의 섬 제주를 토대로 앞으로 한국을 더욱 번영시키고 평화롭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달라고 하는 스승의 깊은 자애가 담겨있다고 느끼며 그대로 실천해 갈 각오입니다.
이와 같이 제주연수를 통해 각자가 느낀 감동과 결의가 조직에서 겹겹이 파장을 일으켜 전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장년부 연수회가 있었습니다.
원래 장년부는 잘 표현을 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만 참석했던 지도부 한분의 소감문을 읽고 너무 감동되어 제주연수회를 다녀온 분들을 대표하여 그 문구를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초창의 옛날을 생각하며 만감이 서린다.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을 바라보며 또 하나의 광포의 법성, 평화와 행복의 성에 서서 우리 한국SGI의 백년의 미래 모습을 꿈으로 그려본다. 지금 이순간 내가 여기 있음이 경이롭다. 우리 한국SGI 만세! 선생님 만세!”라는 소감은 한편의 시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선생님께서 “제주는 시인이 오는 곳이로구나”하는 말씀과 같이 제주 연수에 오셔서 글을 쓰면 모두가 시인이 되는가 봅니다.
이번의 시범연수를 최대한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 한층 좋은 여건속에서 스승이 전혼을 기울여 만들어 주신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의 연수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올해 ‘대화 확대의 해’ 승리를 바탕으로 내년은 4부 함께 조직의 정비를 더욱 착실하게 해 가면서, 모든 회원들이 가정과 사회속에서 SGI회원이라는 자긍심과 유쾌한 마음으로, 포교 우호확대에 박차를 가하여 조직의 성장을 일층 더 도모해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당면의 과제는 요소요소에 필요한 두터운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며 미래의 불교회를 짊어 질 청년부, 미래부 육성에 대해 4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난 11월 방면장회의시 조직국장이 발표한 바 있는 ‘SGI조직활동의 10개 항목’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SGI에서 2개항목이 추가되어 오늘 발표하겠습니다.
11번째 항목은 “금전문제, 남녀문제 등으로 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비난을 받는 자는 역직을 해임하고 추방.”
12번째 항목은 “일본을 제외한 SGI 각국에서는 정치활동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본부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앞장서서 물심양면으로지원을 아끼지 않을 각오입니다. 또한 내년 봄 가장 좋은 시기를 택해 개관하게 될 신본부동이 무사고 대성공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역시 강한 기원의 힘으로 일체를 해결해 가기 위해 영광 대승의 창제표가 제작되었습니다. 창제를 근본으로 더욱 도전해 갑시다.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월월(月月)·일일(日日) 강성해 지시라,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어서 1190쪽)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올해의 대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어서 그대로 더욱 강성한 대신력을 일으켜 내년 2003년 ‘영광 대승의 해’를 향해 스승을 모시는 새로운 광선유포의 건설을 당부드리며 인사에 대신하겠습니다.
“‘영광 대승의 해’를 創價 평화사상에 찬동하는 ‘여성 연대 확대’의 해로”
신계순 한국SGI부인부장
이케다(池田) 선생님, 사모님의 기원과 배려속에서 2002년 ‘대화 확대의 해’ 총마무리로 개최되는 본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3대 회장을 끝까지 지켜가면 반드시 광선유포는 될 수 있다”라는 도다(戶田) 선생님의 유언처럼 지금 세계 1백85개국 불법(佛法) 유포의 위업이 이케다 선생님의 투쟁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위대한 스승께 직결하여 전국의 부인부 여러분들은 ‘대화 확대의 해’ 1년간 투쟁하는 대단한 역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미증유의 광포 역사를 구축해 가는 신세기 제3년이 되는 2003년 ‘영광 대승의 해’를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창가의 평화철학, 희망철학을 인류가 갈망하고 있는 이때 ‘영광 대승의 해’는 더욱 창가의 평화사상에 찬동하는 ‘여성의 연대 대확대’의 해로 하고자 합니다.
세계 평화라고 해도 우선 사람을 만나는 것에서부터, 일대일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존엄의 철학, 인간혁명의 철학을 말하며 가정에서도 지역에서도 ‘영광 대승’의 실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여기에 우리 부인부는 “평화의 기반을! 광포확대의 기회는 지금!”이라고 이케다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셨듯이 ‘영광 대승의 해’에는 광선유포의 대전진을 이루어 모두가 최고로 가치있는 승리의 인생을 만들어 갑시다.
2003년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도전은 화락단결·이체동심으로 이케다 선생님, 사모님을 모실 수 있는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 근본으로 ‘영광 대창제 운동’의 착실한 실천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활동 포인트로 첫째, 우호확대의 대전진으로 좌담회 활성화입니다.
희망, 행복의 씨앗을 모든 벗에게 전해가는 우인확대 운동을 펼쳐 가는 것입니다. 그 중요한 마디가 되는 것이 3월에 실시되는 부인부 반단위 우호확대 총회 대성공을 위해 전 간부가 현장으로 흡수되는 활동을 해 갑니다.
또한 새 벗 확대운동으로 우인의 벗을 좌담회로 연결하여 매월의 좌담회에 반드시 신래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좌담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갑시다.
좌담회가 충실하고 활력과 환희에 넘치는 한 광선유포의 전진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또 실천의 교학 연찬으로 사이토 교학부장 강의를 통해 더욱 심화된 교학을 연마해 가며,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 교학 위성중계를 반드시 전 회원이 참석하여 육화해 갈 수 있도록 도전해 갑시다.
둘째, 닛켄종 완전 타파입니다.
광선유포는 어디까지나 끊임없는 마(魔)와의 투쟁입니다. 불법(佛法)을 파괴하고 민중을 불행에 빠뜨리는 닛켄종을 완전타파 할 수 있도록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갑시다.
셋째, 청년부, 미래부 육성입니다.
신세기 제3년의 21세기를 향한 가장 중점 포인트는 두가지로 ‘부녀일체의 전진’과 ‘미래부 육성을 위한 지원활동’이 되겠습니다.
광선유포의 승리를 향한 커다란 구상 속에서 이케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부녀일체의 전진’을 통해 부인부와 여자부는 올해 함께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영광 대승의 해’를 맞이하여 더욱 강한 ‘부녀합금’의 단결로 7월20일 여자부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되는 ‘신세기 여성 스크럼 총회’에 부인부가 전력으로 지원, 여자부 대발전의 마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또한 미래부 육성부장 제도를 실시하여 부인부가 본격적으로 미래부 육성에 지원 강화를 해 가겠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창가후계 육성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 지도해 가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학회에서는 소년소녀부에게 가정에서 직접 부모가 근행을 교육, 실천해 가고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간부이면서도 자기 자녀에게 신심을 가르치지 않는다’ 신심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최고의 보물입니다. 그것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않는 것은 무자비입니다. 학회를 위해 광포를 위해 힘쓰는 삶의 자세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 속에서 진정한 일가의 화락과 번영이 있습니다”라고 엄애의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스승의 일념에 호흡을 맞춘 상쾌한 전진으로 21세기 ‘여성의 세기’에 한국의 부인부와 여자부가 선구를 걸어 반드시 영광 대승의 결과를 만들어 갑시다.
이케다 선생님은 지난 12월6일 본부 화광회 입졸식에 “이체동심의 신심으로 ‘화락의 빛’ ‘화합의 빛’ ‘평화의 빛’으로 가득찬 최고로 사이좋은 명랑한 전진을 해 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스승의 마음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며 사제직결로 내년에는 반드시 신본부동과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 선생님, 사모님을 모시는 대역사를 이룩해 냅시다.
현장 중심의 활동-대포교전에 총력
광포확대 신기원으로 스승을 이땅에
서영준 한국SGI남자부장
한국SGI 승리의 금자탑을 달성하고 달려오신 전국의 4부 간부님 안녕 하십니까! 2002년을 총마무리하는 영광의 본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올 한해 남자부는 스승의 한없는 자애와 4부 간부님들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서 후회없는 광포의 단련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간부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약 3년 가까이에 걸쳐 발생한 정말 가슴 아팠던 일들, 어느 하나도 빼지않고 역사의 증명자로서 투쟁하고 함께 호흡해온 전국의 남자부들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청년의 정의감을 불태우며 한국SGI를 지켜 왔습니다.
‘위급상황발생’이라는 청년부 수뇌간부들의 급작스러운 연락에 개개인의 생활과 직장의 바쁜 일도 다 팽개치고 이른 새벽의 어둠을 헤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정예 1천4백명의 남자부들이 모여 목숨을 걸고라도 본부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던 그때의 모습은 지금도 눈에 생생하여 절대로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에 한국 남자부는 작금의 어려움을 통해 청년의 사명을 깊게 자각! ‘광포확대의 돌파구를 열어 스승을 안심시켜 드리자’라는 힘찬 결의로 열심히 현장에서 도전해 왔습니다.
특히, 남자부에게 가장 부실했던 창제는 “기원하고 또 기원하여 철저하게 기원하는 것이다”라는 스승의 지도처럼 ‘완승대창제운동’이라는 창제근본의 투쟁에 철저히 도전하는 등 신심의 기본에 뿌리를 내리는 확실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7백명에 이르는 절복성과와 한국SGI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으로서 불교회가 가장 어려울 때 본부와 회원을 지키는 외호의 사명에 미력하나마 힘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약 3년이라는 기간에 걸친 남자부의 사명은 포교 우호확대와 결집보다는 정사(正邪)의 올바른 판단으로 조직을 사수하는 것에 더 큰 사명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03년의 우리 남자부의 진정한 사명은 그동안 신심으로 인내한 단련의 모든 것을 광포의 현장에 쏟아 부어 광포확대의 대역사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극악 닛켄종의 투쟁에서도 부인부님들의 완벽한 창가가족만들기 활동과 대석사참배저지가 4부의 기폭제가 되었고 이에 남자부는 3부의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긴급히 자료를 제작하고 닛켄종의 최근정보 그리고 대석사 참배현황과 닛켄종 신도회별 동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등 참배저지에 후회없는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최근 닛켄종 대석사 참배는 너무나도 비참한 현실이었다고 합니다.
숫자를 채우기 위해 고령자와 병자, 신체장애자 등을 몇번이나 강제적으로 참배시키는가 하면, 적자운영으로 인하여 수송용으로 빌린 버스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총참배 전에 완성해야 할 봉안당은 아직도 공사 중에 있는 등 불평 불만의 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대석사 참배는 대실패 그 자체였습니다.
전국의 남자부 여러분!
바야흐로 지금 21세기는 사회 전체가 어둡습니다. 터널 속으로 들어간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치에도 철학이 존재하지 않아 세계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민중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대지도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행복’이외는 생각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작금의 시대 흐름속에서 과연 신세기라는 말을 가진 ‘희망의 울림’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라고 누구라도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최고의 생명철학을 통해 즐겁게 도전하여 승리한 한국SGI의 남자부가 ‘희망과 용기의 철학을! ‘격려의 소리를!’ 이 사람에게도 저 사람에게도 활기차게 보내야만 합니다.
그야말로 광포확대의 진짜 사명을 펼칠 새로운 시대가 바로 영광의 2003년인 것입니다.
‘영광 대승의 해’인 2003년은 4부 공히 3단계에 걸친 ‘영광 대창제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대포교전을 전개합니다.
남자부도 최근 5년여간 전개한 각종 총회를 통한 남자부 결집과 인재육성의 틀을 완전히 타파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여 좌담회와 교학(敎學), 선생님 스피치 위성중계 참여에 총력을 기울여 갑니다.
그리고 분산되어 있는 권단위의 회합도 최소화하여 보성회 화랑반근행회의 경우 위성중계 종료후 곧바로 1시간 내에서 실시하는 등 회합혁명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연 3~4회 실시됐던 총회를 ‘8·18 남자부의 날 기념 지부단위 총결집대회’라는 1년에 단 한번의 총회를 실시하여 8개월간 펼친 대절복전의 중간점검을 통해 2003년 광포확대의 대역사를 실현하는데 남자부가 선구를 끊어갑니다.
아울러 ‘조직의 확대는 인재의 확대’라는 스승의 지도처럼 하부조직의 강화와 지부부터 새로운 확대의 파동을 일으키기 위해 지부거점의 현장활동을 전개하며, 지부간부 육성을 위해 분기별 광역단위 지도회와 본부, 방면단위의 인재육성 연수회를 교학훈련을 겸해 실시합니다.
이상의 활동대강을 통해 전국의 남자부가 진검 승부로 투쟁한다면 조직, 가정, 사회에서 대승은 물론이고 한국SGI 광포확대의 신기원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스승인 이케다 선생님을 한국의 신본부동과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 모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토대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끝으로 최근 23회 본부간부회에서 선생님께서는 “진지한 청년의 노력에 이기는 것은 없다! 청년부는 청춘의 ‘희망왕’ ‘승리왕’으로 빛나며 정의와 영광의 연대를 확대해 가기 바란다”라고 청년에게 전폭적인 기대를 보내 주시고 있습니다.
남자부 여러분!
‘누가 스승의 기대에 부응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내 자신부터 선구에 서겠다! 광포의 천지에 혼자서 서겠다!’는 단호한 결의로 기필코 한계의 벽을 부수는 2003년의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 갑시다.
‘영광 대승의 해’를 여자부 전진 원년으로
빛나는 생명력으로 대발전의 신시대를
박선미 한국SGI여자부장
스승의 커다란 자애속에 한국광포에 획을 긋는 대승리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올해, 4부 간부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선생님과 사모님의 슬하에서 대환희속에 맞이하는 오늘의 본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부 간부님, 특히 부인부님의 한없는 배려와 지원 속에 여자부는 올해 ‘부녀일체 합금의 전진’으로 포교·우호확대에 대승리의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선생님의 슬하에서 한국 여자부 부서장 전원이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였습니다. 권이상 간부 전원은 오늘부터 불석신명의 투쟁을 개시, 광선유포의 대승리로써 반드시 스승께 보은하겠다는 결의로 끝까지 달려가겠습니다.
2003년 ‘영광 대승의 해’를 맞이해 여자부는 위대한 광선유포의 스승인 이케다 선생님의 슬하에서 투쟁할 수 있다는 기쁨을 가득 안고 ‘빛나는 대생명력으로 여자부 대발전의 신시대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강하게 전진하고자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스승의 광선유포의 대서원을 깊이 새겨서, 이기고 이기고 이겨나가는 속에 불법(佛法)의 진실한 제자가 있다’라고 스피치해 주셨습니다.
둘도 없는 청춘시절, 스승과 같은 신념, 같은 희망,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제자라는 엄한 사제의 원리를 자각하여 ‘영광 대승의 해’를 여자부 전진의 원년으로 하겠다는 결의로 달려갑시다!
스승의 광포 서원은 내가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도전, 반드시 신세기를 향한 여자부 대발전의 마디를 구축합시다!
세부활동방향으로는 4부 함께 실시하는 ‘영광 대창제운동’에 철저히 도전하며, 진지한 창제를 근본으로 일체의 투쟁에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냅니다.
활동포인트로 첫번째 ‘포교·우호확대의 선두주자로!’ 입니다.
세계광포도 궁극은 ‘한사람이 한사람을 절복하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후계야말로 청년의 사명이다. 광선유포 일체의 승리는 청년부로 결정된다. 결단코 홀로 일어서 주기 바란다’라고 지금 전혼을 다해 청년을 훈도해 주시는 스승의 마음에 응해 ‘플러스 원 운동’의 연속도전과 학회를 이해하는 우인의 폭을 무한대로 넓히는 ‘우정의 스크럼’에 도전, 반드시 승리의 결과로써 보은사덕의 역사를 만들어 냅시다!
또한 ‘영광 대승의 해’ 여자부 활동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좌담회 활성화’입니다. ‘우정의 스크럼’을 통해 구축된 회우를 전원 좌담회에 참석시키며, 회우와 함께 하는 환희찬 좌담회를 통해 확고한 전진의 마디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7월 ‘여자부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되는 ‘신세기 여성 스크럼 총회’는 21세기 여성의 세기를 맞아 ‘부녀합금의 전진’으로 상반기 포교 총결산의 장으로 만들어 냅니다.
학회에서는 올해 부녀합금의 전진을 통해 사상최고의 여자부 확대 결과를 만들어내며, 더욱 강한 여자부를 육성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신세기를 향한 스승의 구상으로 전세계의 조류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부녀일체의 활동 속에서 여자부는 악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는 정의의 외침, 어떠한 경우에도 지지 않는다는 강한 기원과 행동이라는 학회정신을 부인부님의 투쟁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광 대승의 해’에 더욱 더 강한 ‘부녀합금의 전진’으로 최고의 확대의 역사, 전원이 이케다선생님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습니다.
두번째 ‘인재육성에 도전!’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사람을 육성하지 않으면 리더가 아니다’라고 스피치해 주셨습니다.
학회 인재육성의 포인트는 스승의 구상을 실현할 수 있는 광포 후계자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의 후계자로써, 광선유포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신념의 사람을 몇명이나 육성했는가라는 것은 리더로서 최고의 투쟁입니다. 그리고 그 근간은 ‘나 부터 성장하자’라는 강한 결의와 실천입니다.
‘간부는 일기당천의 광선유포의 지도자이어라!’라는 도다선생님의 엄한 지침을 가슴에 새겨 여자부 권이상 간부 전원이 더욱 더 분발합시다!
또한, 미래부 육성은 부인부를 중심으로 한 ‘미래부 육성부장’과 긴밀히 연계하며, 지부간부 이상 전원 미래부 육성 주간에는 사명회 담당자와 함께 미래부 가정방문, 개인대화에 주력합니다.
세번째, ‘닛켄종 완전타파!’입니다.
닛켄의 비열한 책모이후 12년간 SGI는 70개국이 증가하였으며, 올해 ‘대석사 참배저지’를 통해 닛켄종과의 투쟁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입정안국론에 “만약 선비구가 있어 법을 파괴하는 자를 보고 가책하고 구견하고 거처하지 않는다면 응당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중의 원이며, 만약 능히 구견하고 가책하고 거처하면 이는 나의 제자요 진실한 성문이니라”(어서 62쪽)라는 성훈대로 진지하고 강한 기원으로 단호히 불적을 타도하여 닛켄종 투쟁에 종지부를 찍는 역사를 만들어 냅시다!
세계광포의 지휘를 잡은 이케다 선생님 슬하에서 SGI는 지금 1백85개국, 지역으로 확대되는 광포 대발전의 때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광포는 ‘때가 왔기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직 벗의 행복을 위해 길없는 길을 만들며 생명을 불사르는 사람, 위대한 스승 ‘창가의 3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쾌거였습니다.
지금 이때에 태어나 함께 모인 깊은 사명을 가진 우리들은 단련의 청춘, 노고하는 청춘 이외에 진정한 행복의 토대는 만들 수 없다는 결의, 광포 서원에 불타는 빛나는 대생명력으로 여자부 대발전의 신시대를 구축합시다!
‘광선유포는 반드시 성취하겠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로 2003년, 화락·단결·이체동심의 전진으로 반드시 한국에 스승을 모시는 무대를 여자부의 전진으로 구축할 것을 결의하며 인사로 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