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꿇고 있으면 건강에 좋다.
40년 전 관상대 예보 무시하고 다닐 때
신안 시아도 앞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
처녀 총각 노인 장정 할 것 없이
어지러워 토한체 쓰러진 절반 수효가 기절상태였었습니다.
그 때 무릎을 꿇었더니
견딜만하게 고통이 줄어들어 이 신기한 경험은
두고두고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이처럼 무릎이 정신을 포함한 전신을 지배할 만큼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건강의 기본은 척추에서 오는데
무릎 꿇기는 척추의 지지대인 다리와 좌골을 교정해주고
다리와 좌골이 바로 됨으로 척추가 곧게 펴지므로
인체는 정상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일본의 유도재활사인 정골원 원장은
매일 아침 30초 동안 꿇어앉기를 처방한 결과
이 방법으로 20년 동안 30만 명의 허리통증을 치료했다고 합니다.
또한 무릎 꿇을 때
다리에 몰린 노폐물들을 짜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리에 정맥이 돌출하는 하지정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릎을 굻을 때 뒤꿈치가 닿는 엉덩이 부분을
승부혈이라 하는데
무릎을 꿇으면 쳐진 히프를 업해주어서
날씬한 몸매로 만들어주고 비틀어진 좌골을 교정해줍니다.
또 승부혈은 무릎과 허리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혈로서
디스크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무릎을 꿇으면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디스크 환자들이 다른 자세가 불가능해도
무릎 꿇는 자세는 가능하고 몸이 편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좌골신경통이 오면
이 움푹 팬 승부혈이 무척 아픈데 거길 눌러주면 치유가 시작됩니다.
황제내경에서
무릎 꿇기는 간의 막힌 곳을 뚫어주어
간을 회복시킨다고 했고,
위경 비경 신경을 자극시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고 했습니다.
무릎 끓을 때
자극을 강하게 받는 족삼리혈과
독비혈 역시 각종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무병장수혈이기도 합니다.
이 두 혈은 상하체의 기혈순환을 촉진하여
혈압을 완화하고 다리 힘이 강해지며
빈혈 노화 허약이 개선되고,
소화기 호흡기 불면증 우울증 답답증 두통 정신질환
신경통 관절염 부인병 당뇨 중풍 등을 개선하고
각종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으면
경건한 마음은 물론 차분해지고
오장육부가 활발해지며
그 상태에서 두 주먹을 쥐고 팔을 가슴 앞에서 떨면
몸에 혈액순환이 더욱 촉진되어
상체에서 노폐물과 냉증이 빠져나갑니다.
무릎을 꿇음으로
다리로 내려올 혈액이 오장육부의 치료에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발뒤꿈치가 닿는 엉덩이 승부혈을 자극하면
신장과 생식기도 원활해지므로
회춘혈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필자는 평생 무릎생활을 많이 하지만
관절염과 무관하며 주야로 책상에서 연구하며 지내지만
견뎌내는 걸 보면 모두 무릎 꿇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릎을 꿇는 습관이 여러 곳에서 소개되며
무릎 꿇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릎을 꿇으면 무릎은 꿇을수 강해 집니다.
다만 다리를 적게 사용한 사람이
갑자기 많이 걸으면 다리가 붓고 발가락이 터지듯
평소 무릎 꿇기를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오래 꿇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점차 습관화하면 무릎 건강은 물론
앞에서 말한 무릎 꿇기가 주는 유익을 경험할 것입니다.
무릎 꿇는 것이 좋지 않다면
무릎 꿇기가 생활화 된 일본 여인들이나
낙타는 절뚝발이여야 옳습니다.
반대로 무릎에 좋다는 연구도 있으니
무릎 꿇기를 길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한쪽으로 비틀린 자세가 아닌
바른 무릎 꿇기여야 합니다.
무릎 꿇기로 발이 저릴 때는
까치발(꼿발) 상태로 반쯤 엉거주춤 앉아
아킬레스건을 팽팽하게 무게를 실어주면
1분 이내에 쑤심조차 없이 풀리며 이 역시 건강에 좋답니다.
승은 매일 기도할 때
무릎을꿇고 합니다.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블로그 님에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