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원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길종철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천만 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스토리인데 이는 변하지 않는 중요한 사실이고 그것이 영화의 본질이며, 사람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연구원에 따르면 길 교수는 기획, 투자, 마케팅, 배급, 영화제 등 영화산업 전반을 두루 경험했던 전문가이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스토리를 연구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스토리 디자이너다. 그는 한국의 ‘로버트 맥키’라고 불리며 그의 스토리 이론에 한국 영화 실제 사례를 접목해 강의한다.
길종철 한양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세종포럼 참석자들이 열중하여 경청하고 있다 (사진=세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