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KO CLUB. GO~진영 Fighting!!
2015년 제3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리의 고진영프로가 통산 2승 및 2015년 시즌 첫승을 하였습니다.
감동의 순간을 응원이야기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일차 : 2015년 4월 24일 (금)
- 참여회원 : 박요식님
* 챔피언조로 김보경(부산출신으로 시즌 첫대회 우승자), 전인지(직전대회 우승 및 상금순위 1등)와 우리의 고진영프로
12시 10분에 1번홀을 출발.
(챔피언조 구성 방법 : 전년도 우승자, 직전대회 우승자, 상금순위 1등)
* 부산이라는 지역적인 특성과 평일(금요일)이라는 조건에서도 전인지프로의 노란색 모자부대와 부산출신 김보경프로를
응원하는 많은 갤러리들 사이에 박요식님이 일당백의 응원을 하여 주셨습니다. (2박 3일의 전일정 참석)
* 일방적인 동반 선수의 응원속에서도 우리의 고진영프로는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1, 3, 9, 10번 버디를 기록하였고
아쉽게도 11, 14번홀에서는 보기를 하여 첫째날 -2, 공동 19위의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김보경프로 -5로 공동선두, 고진영프로 -2, 전인지프로 Even)
○ 2일차 : 2015년 4월 25일 (토)
- 참여회원 : 박요식님, Lionkoo님, 넓은마음님, 진영홀릭님, 사랑지기님, 진영지킴이님
(김선환님, 별아혀나님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개인적 사정들이 갑자기 생겨서 참석 못함)
* 삼성동에서 새벽4시에 진영홀릭님과 사랑지기님, 진영지킴이님이 만나 7시 10분에 김해 가야랜드에 도착
(베스트 드라이버 진영지킴이님의 과속덕분에 3시간 10분만에 경기장에 안전하게 도착)
* 거제도에서 넓은마음님이 바나나와 방울토마토를 Lionkoo님은 부산의 맛있는 명물 김밥을 준비하여 서울에서
내려온 회원님들은 물론 고진영프로를 위한 특별식도 따로 준비하여 오시는 정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 2일차는 전인지프로가 감기몸살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않아 경기를 기권하는 바람에 김보경프로와 고진영프로의
매치플레이 형태의 2인 플레이가 펼쳐졌고, 고진영프로는 응원온 팬클럽에게 보답하듯 무결점 플레이를
보이면서 4,5,6,9,11,13,14 버디를 기록하며 데일리 베스트 -7과 합계 -9로 이승현, 안송이프로와 공동선두로
2일차를 마무리. (하루종일 굿샷과 나이스 버디를 외쳤고, 무결점 18홀 노보기 플레이를 기록)
* 2일차 스코아보드 (우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공동선두...)
* 타이어에서 잠시 휴식속에 간식을....아름답다.
* 끝까지 간다. 진영사랑 오래오래 GO~2승.
* 2일차 저녁 김해공항에 비행기로 늦게 도착한 진영바라기님과 저녁식사를...
* 사진은 없지만 BOBOS 맥주집에서 고프로 부모님과 박요식님등 팬클럽 모두가 마지막 우승을 기원하며 맥주로 마무리
○ 3일차 : 2015년 4월 26일 (일)
- 참여회원 : 박요식님, 넓은마음님, Lionkoo님, 진영바라기님, 진영홀릭님, 사랑지기님, 진영지킴이님
* 마지막날은 퍼신 이승현프로와 드라이버 비거리 5위의 안송이프로로 KLPGA의 대표선수들과 챔피언조로 출발.
* 경상도 사나이의 고장 부산에서 2015년 처음 열리는 KLPGA 대회라 마지막날은 엄청난 갤러리들로 인해 우리 고프로를
응원하는것 보다 갤러리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대회 마지막날 1번홀을 출발. (무질서속에 질서)
* 결승일 좋은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에 대한 긴장감과 운이 따르지 않아 짧은 버디퍼팅이 홀컵을 외면하고 상대적
으로 동반자인 이승현, 안송이프로는 칩인버디를 연달아 성공시켜 하늘이 허락해야 하는 우승이 왠지 멀어지는 느낌을
가지려는 후반 중반홀인 14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마지막날 처음으로 공동선두가 되었고, 16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성공시켜 단독 선두가 되며 우승 예감이 들었으나,
* 같은 소속사 출신의 이승현프로가 17번홀 파3에서 다시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며 승리의 기세가
다시 이승현프로로 넘어가는듯한 마지막 18번홀.
* 고진영프로의 티샷이 제일 많이 나갔고 세컨샷은 안송이프로는 그린에 조금 못 미치고 이승현프로는 그린뒤로 10M쯤
우리 고프로는 8M의 먼거리 버디 퍼팅을 남겨둔 상황. 여러분도 몇번은 다시 보셨을 마지막 먼거리 버디 퍼팅이
쏘~오~옥하고 홀컵에 빨려들어가자 너무 기뻐 가슴 먹먹함과 눈물이 흐르더군요.
* 오히려 제가 쓰는 응원이야기가 감동의 순간을 오히려 표현하지 못해 미안할 따름 입니다.
* 우승 세리머니와 방송국인터뷰등을 마치고 가야마루(언양불고기 맛집)에서 케이크와 샴페인으로 2승을 축하하고
맛있는 언양 불고기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승축하!!! 3승가자!!!)
* 고진영프로는 우승 재킷을 다시입고 우승 트로피를 꺼내어 팬클럽 모두와 기념촬영을 하면 2승의 소중한 추억과
3승 도전을 약속하였습니다.
* 마지막 우승 퍼트...
* 우승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샴페인으로 건배!!!!(2승 축하. 3승 가자)
* 2015년 5승까지...아자아자...달려보자
* SBS골프 투데이에 방영된 시즌 첫 승의 원동력 팬클럽. (고프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현장에서 응원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GO! KO CLUB의 모든 회원분들은 집이나 사무실 아니 걸으면서도
우리의 고진영프로를 열심히 응원한 결과가 하늘이 허락해야만 가능한 2승을 달성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첫승을 시작으로 5승하는 그 순간까지 함께 하는 팬클럽.
그리고 시즌 첫승과 2승을 달성한 고진영프로. (특히, 36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다음 대회로 연장..신기록도전)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무주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klpga는 계속 됩니다.
첫댓글 아이들 시험공부봐주면서도 작게 티비를 틀어놓고 왔다갔다 반복하며 몰래몰래 티비시청에 숨죽인응원 , 버디를 할땐 나도모르게 함성과박수를, 아쉬울땐 괜찮아!를...울아들녀석 엄만 그냥 티비보라고 ㅋㅋ
영광과 기쁨의 순간에 함께못한 미안함과 대견함 그리고 자랑스러움 암튼 너무도 신난 하루였음엔 분명합니다. 담번에 기쁨의 눈물을 현장에서 하기로 다짐했답니다. 고진영프로 지금의 이기분으로 남은 전~시합 모두 우승합시다.ㅎㅎ
제가 상상했던 우리 팬클럽 회원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옆에 같이 있었던 느낌이 들정도로
잘 작성해주셨네요.
별아님도 너무나 오시고 싶어했는데...그놈의 잠 때문에...ㅎㅎ
몸은 항상 같이 있지 못해도 마음은 항상 함께 있는 우리.
3승은 함께 느끼기를 저 또한 무척 기대할께요...고프로 화이팅!!!
@진영지킴이 GO! 2승! 이번엔 잠때문에가 아니였구요 월요일에 새벽에 지방출장이 잡히는바람에 안전을위해 아쉽지만 못갔답니다. ㅎㅎ이제사 지방서 올라오는중이거든요~~티비보면서 눈물을 흘리길래 제가 갱년기라고 살짝 약올리기도했답니다~~ㅋㅋ
암튼 그영광의 순간에 함께한 회장님과 여러팬클럽회원분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혀나.별아짝꿍 아 그러셨군요. 그리고
저도 눈물 흘렸는데...(저는 A형입니다)
갱년기는 아니고 A형이라 그런거라고..ㅎㅎ
@진영지킴이 GO! 2승! ㅋㅋ별아님은 완전남성형의 B형입니다. 회장님 ~~~^^ 회장님과 별아님은 감수성이 예민한걸루~~~~ㅎ
@진영지킴이 GO! 2승! 회장님 아뒤 바꾸셔요~^^
@수영미경아비 그러게요~진영지킴이 GO! 3승!ㅋ
생생하게 떠오르는 현장 분위기 너무 잘 읽고 갑니다
25일 토요일 고프로님 따라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날 빨강 모자랑 팬카페 우산이 너무 갖고싶었답니다
말로는 못하겠고 모자라도 쓰고 온몸으로 조용히 응원하고 싶었어요
너무 생생한 응원이야기 감사합니다.다시한번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이 떠오르면 기쁨의 눈물이 맺히네요 ㅜㅜ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고프로를 응원하는 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자구요^^
뉴스속보 : 다음커뮤니티 고진영 팬카페에서 회장님의 아이디가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제 바뀔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시선은 애꿎은 교황청 굴뚝만을 향해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나오면 “3승”으로 바뀌게 되고 흰 연기가 나오면 “5승”이 됩니다. 과연 회장님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요?
세계의 승부사들은 “5승”에 대한 승률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0시를 기해 회장님의 아이디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역사적인 순간 특파원 현장보도 넓은마음 입니다.
ㅋㅋㅋ넓은마음님 현장보도 끝내 주십니다.굿이요~^^ ㅋㅋㅋ
0시까지 기다릴 수 없어 지금 아이디를 변경했습니다. 흰연기가 맞습니다.ㅎㅎ
@진영지킴이 GO! 5승! 갤러리다니면 멋진경기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힐링되서 너무 좋아요ㅋㅋ 달지않은 언양불고기 맛있었습니다^^
아~~~~~~
수원에나 가야하네
5승으로 바뀌기를 기대하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군중들 정말 대단합니다. ^^
군중들 점퍼 색상이 맘에 안들어요~ 분홍색찾아서 수정요청 합니다~
(참고로 노랑색은 O인O프로 팬클럽 상징칼라 입니다)ㅋㅋ
@수영미경아비 수영미경아비님 좋게봤는데 실망입니다. ㅎㅎㅎ
다 우리팬카페 가입 하신답디다...
@넓은마음 더 실망이군요ㅋㅋ
담부턴 미리 가입을 시킨후 인증샷을 올려주세요~ㅎㅎ
@수영미경아비 역시 예리하시군요ㅋㅋ
잘한다~화이팅!!!
@수영미경아비 수영미경아비님 사랑합니다 ㅋㅋㅋ
@넓은마음 바꿔주시죠~~찐분홍이들로~ㅋㅋ
@사랑지기 넓은마음님이 바꿔줄때까지 계속 시위하세요~~~~
참고로 전 이만 자겠습니다ㅋㅋ
@수영미경아비 시꺼먼 사람들로 바꿨네요ㅋㅋ
넓은마음님 보기엔 훈남포스지만 속은 시꺼먼듯합니다ㅋㅋ
시원한 명물 물회와 돼지국밥이라고는 믿을수 없는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밀양돼지국밥 진짜 맛있었습니다 ^^ 포장못한것이 살짝 아쉬웠어요ㅋㅋ
To 사랑지기 & 수영미경아비
세상을 살다보면 숭고한 나의 선심에 어떤 위기가 닥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들은 핵심을 회피하고 본질을 부정하며 군중몰이를 통해 자신들의 세을 넓혀 마치 승자인듯 행세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악당이라 말합니다.
저는 그 악당에게 강하고 담대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인터뷰 내용 같습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sbs golf today 본방 보셨군요?! 고프로가 한 말이잖아요ㅋ 참고로 전 악당이 아니랍니다^^ 그냥 사랑스러울뿐이죠ㅋㅋ
(돌맞을까 이만 잘랍니다 ㅋ)
언제나 생생한 관람후기~ 여러모로 회장님 굿입니다요~~^^
응원후기를 통해 2박3일간의 응원을 자세히 알수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맘은 가야에 있었고
폰과 티브이 붙들고 씨름 열심히 했네요...
다들 수고하고 애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