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봉사활동일기 230306
< 병원 모셔다 드리기>
송ㅇ매(여, 81세, 정자동, 폐암, 혈액암, 척추암, 수급자)환우님의 숨이 점점 더 가파집니다.
걸음걸이도 불편한데 숨쉬기도 너무 벅차십니다.
오늘은 송ㅇ매환우님의 발이 되어 드렸습니다.
환우님께서 차병원 내과와 혈액종양과 예약 있고 농협에 가서 통장정리도 하고 싶은데
걷기에는 너무 무리한 일정이고 택시 타고 다니자니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늘어나는 독거노인과 수명연장으로 노인환자의 병원 다니는
일은 사회와 국가에서 대응하는 준비른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 상황이라 택시를 타고 내리는 것도 불안합니다.
그래서 병원 진료와 의사선생님 지시에 충실하게 노력하시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더 좋아진다는 기대보다 지금의 건강 잘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호스피스환우들을 보살피고, 손발이 되어주시는 이학재전도사님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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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최고의 기쁨은 감사하는 마음에 있다 >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당신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늘려주기도 한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은
당신이 슬플 때 그 '슬픔의 구멍'에서 빠져나가 다시 햇빛을 볼 수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 최고의 기쁨인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도 감사를 누리는 하루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