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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340mm 폭우, 광주 시우량 101mm 기록 | ||||||
하남 28채 침수...실종에 낙뢰 화재 등 피해 속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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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 8시 현재까지 하남시 지역에 340mm, 광주시에 220mm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피해도 속출했다. 27일, 경기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하룻동안 경기지역에서는 의정부 363mm를 비롯해 하남시 340mm, 양주시 315mm, 남양주시 294mm 등 집중 호우가 내렸다. 또, 의정부시가 26일 오후 4시30분~5시30분 사이 1시간 동안 무려 101mm가 내렸고 광주시도 27일 오전 5시~6시 사이 1시간에 101mm가 집중돼 시우량 최대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런가운데, 28일 저녁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광주시와 하남시 등 도내 21개 시군이 호우 경보, 안성시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기지역에서는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황소캠프 앞 방갈로에서 집기류를 정리하던 임모(62, 여)씨와 황모(35, 여)씨 등 2명이 급류에 실종됐다. 소방당국 등이 실종자 찾기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주택침수도 이어져 하남시 28채, 의정부시 89채, 남양주시 13채 등 11개 시군에서 194건의 침수피해가 발행했다. 또, 남양주시 왕숙천변과 포천시 포천천 등 하천 둔치 주차장이 침수돼 97대의 자동차가 물에 잠겼고 9개 시군에서 27건의 낙뢰로 화재가 발행해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남양주시 진접읍 시도 107호선을 비롯해 남양주시에서만 5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월문 3터널에서 춘천방향도 차가 다닐 수 없어 남양주 진입로가 차단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