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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나라의 일 - 오순절을 꿈꾸며 [호남 장막 부흥회] 고재훈 목사
왜냐하면 제가 한없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을 제 스스로가 굉장히 깊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초청받은 시간부터 제가 어떻게 지냈을까요? 두 달이 쭉 벗고 지내지 못하고 늘 밤 늦은 시간까지 이 호남 앞에 성도님들을 향한 하나님의 기별이 성령 충만함으로 전해지기 위해서 정말 어제 밤늦은 시간까지 제가 근처에 와 잤는데 사모가 잠을 설칠 만큼 좀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드디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기는 2박 3일의 기간이 정말 은혜에 충만하고 어떤 사람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성령 충만함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만 감사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돌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기도드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하여서 한국 재림농원이 되살아나는 그 재림 운동의 불길이 이 호남 지역에서부터 일어날 수 있기를 그런 소망하는 마음으로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이단에 섰습니다.
한 주간 오순절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다섯 번에 걸쳐서 아주 짧게 사도행전 1장 2장 이 짧은 구절을 가지고 다섯 번 정도 함께 공부하려고 하는데 여러분 오순절이 어떤 날이죠?
이 오순절은 처음 교회가 시작된 날입니다. 또 어떤 날인가 하면 예수님이 하늘 성서의 대제사장으로 취임하던 날이에요.
또 어떤 날인가 하면 성령의 큰 비가 교회에 임하던 날입니다.
그리고 그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초림의 기별이 온 세상으로 전해집니다.
재림교회는 무엇을 기다리는 교회인가 하면 재림교회는 무엇을 기다리는 교회인가 하면 이 재림을 기다리기에 앞서서 뭘 기다리죠?
우리가 늦은 비 성령을 기다립니다. 왜 늦은 비를 기다리는가 하면 이 늦은 빚 성령을 받아서 재림의 기별을 온 세상에 전해야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 제2의 오순절을 꿈꾸는 그 목적은 뭔가 하면 이 재림 기별을 온 세상에 증거하기 위한 사명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오순절을 꿈꾸면서 늦은 이 성령을 기다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번 집회를 통해서 호남 앞의 모든 교회가 이 사명을 감당할 능력, 놀라운 성령의 불길을 구하면서 호남 전역에 선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그런 계기가 이 장막 홍해를 통해서 일어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오늘 첫 주제를 좀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도행전 1장 1절부터 2절에 보면 이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데오빌로여 그럽니다. 데오빌로여라고 하는 단어에 밑줄을 그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데오빌로요 하면서 내가 먼저 쓴 글에는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라고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본문 사도행전 1장 1절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은 첫 번째는 뭔가 하면 이 사도행전의 수신자가 누구죠?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아니라 1차적인 수신자는 데오빌로라고 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 사도행전의 저자는 이 데오빌로라고 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지금 쓰고 있어요.
근데 본문을 보면 이 사도행전의 저자는 이 데오빌로에게 이 편지 말고도 뭐가 있다?
먼저 쓴 글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도행전이라고 하는 편지는 데오빌로에게 쓴 두 번째 편지입니다.
근데 먼저 쓴 글의 내용이 뭔가 하면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기를 시작하심부터 공생애의 시작부터예요.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 기록한 글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기를 시작하심부터, 즉 공생애의 시작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며 승천한 날까지의 기록이니까 어떤 책이죠?
먼저 쓴 글은 복음서예요. 공생애의 시작부터 승천 때까지 기록이니까 복음서예요.
근데 우리가 4권의 복음서를 알고 있는데 그중에 어떤 책일까요?
다 알고 계시네요. 누가복음 1장 1절부터 4절에 보면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가 되고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의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러 각하에게 차례대로 첫 번째 보내고 두 번째 보내고 차례대로 써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여기 보면 누가 복음의 수신자도 데오빌로예요. 그러니까 누가 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는 같은 사람 누가라고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책에 쓰여진 순서를 보면 먼저는 누가 복음이 먼저 쓰여졌고 추가로 두 번째 책에 쓰여졌는데, 그 두 번째 책이 바로 뭔가 하면 오늘 우리가 공부하게 되는 사도행전입니다.
첫 번째 책인 누가복음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인 복음서이고 두 번째 책인 사도행전은 초대 교회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누가가 왜 왜 누가 복음과 사도행전이라는 책을 차례대로 기록하였을까요?
그 이유는 사도행전 1장 1절의 내용을 보면 이 데오빌로라는 사람을 어떻게 할 목적으로 전도할 목적으로 혹은 양육할 목적으로 그래서 예수님에 대한 자료와 초기 교회에 관한 자료를 다 모으며 한 절 한 절 간절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기록하여 그 글을 써 보내게 되었는데, 그 한 절 한 절이 다 뭐가 되었다 한 절 한 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기록하며 그 글을 써 보내게 되었는데 그 한 절 한 절에 영감이 부어지며 그 글이 영감받은 성경으로 구별되어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여튼 이 집회가 되게 중요한가 봐요. 막 울리고 지금 좀 여러 가지 불편함들이 계속 있는데 하여튼 여러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 편지서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리스도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면서 초기 교회의 모습을 배우게 되는 성경으로 이제 되어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면 당시 누가는 이 편지를 쓸 때 자신이 성경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썼을까요?
그렇지 않고 단지 자신처럼 구약 성경의 배경이 전혀 없는 한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편지를 쓴 거예요.
이 누가라고 하는 사람도 이방인 그리스도인이죠.
이미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이라고 하는 책이 있었지만 이 마태복음은 구약 배경이 있어야지만 이해되는 유대인을 위한 책이고요.
마가복음은 처음 나온 성경이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보기에는 설명이 필요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누가가 어떻게 하는가 하면 그 책 보세요 하는 게 아니라 이 이방인 구도자 데오빌로를 섬기기 위해서 새롭게 기도하며 쓴 책이 바로 뭐다 누가 복음이라고 하는 책이에요.
그래서 이 데오빌로가 이 복음서를 읽고 나온 후에 궁금한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대사명을 부여받은 그 교회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는지 궁금한 것입니다.
누가가 두 번째 또 그 책을 쓰는데 그 책이 바로 사도행전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한 개인을 구하기 위해 쓴 글이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고 한 개인을 양육하기 위해 쓰여진 글이 수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영감받은 책이 되어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그 모든 일들은 실제 나에게 큰 축복이 된다고 하는 사실을 꼭 기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더하여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누구나 나만을 위해 살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싶어 하는 열정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는 다 내가 기도하며 섬기는 나의 영혼이 반드시 있다고 하는 사실을 꼭 기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제가 처음 교육전도사로 미아동 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당시 청년들에게 제가 다니엘서를 이제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청년이 제게 개인적으로 계시록을 좀 가르쳐주세요 하고 전도사님하고 부탁하는 거예요.
근데 제가 그 당시에는 계시록을 한 번도 제가 가르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그 청년이 직장을 다니는 청년이었는데 혼자 금요일에 한 2시간 일찍 교회로 와서 제게 계시록을 따로 배우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혼자 금요일날 일찍 한 2시간 일찍 봐서 계시록을 배우겠다고 하는데, 제가 계시록을 한 번도 가르쳐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되게 당황스럽지만 이 친구의 열정 때문에 제가 이 친구를 가르치기로 결심하고 그러면서 어떻게 했는가 하면 이 친구에게 계시록을 가르치려고 하면 제가 한 번도 공부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 연구하고 자료를 모으고 기도하면서 마치 누가복음 11장에 보면 제게 그 허기진 배를 쥐어 잡고 떡을 구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생명의 떡을 나눠주기 위해서 제가 하늘을 향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그런 심정으로 오랜 시간을 보낸 후에 제가 그 친구를 가르쳤는데요.
한 1년 가까이 가르쳤는데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 누구였을까요?
그 청년보다 바로 저였습니다. 당시 그 친구를 가르치면서 어떤 일이 제게 벌어졌는가 하면 계시록이 완전 열리는 거예요.
이 친구가 얼마나 꼬치꼬치 질문하는지 제가 또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또 연구하면서 거의 그 당시에 나왔던 모든 자료를 다 찾아봤어요.
그리고 그렇게 연구한 빛을 가지고 제가 그다음에 제 첫 부임지인 원당 교회에서 계시록을 어떻게 하는가 하면 제가 새벽 기도 두 번, 화요일 금요일 저녁 설교로 한 번 해서 총 세 번이나 계시록을 나눌 수 있었고요.
그 당시 그 새벽 기도 나오신 분들이 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았기 때문에 그리고 계시록을 더 깊이 연구할 수 있는 틀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바로 그 청년을 1년 동안 가르친 그 사역을 통해서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누가 복음을 기록한 이 누가도 이 데오빌로라고 하는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수많은 기록들을 모으고 찾고 노력하는 가운데 그로 인해 먼저 데오빌로가 복을 받기도 했지만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은 바로 누가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는 누가 복음을 기록하면서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자세히 알게 되는 축복을 누렸고요.
더하여서 초기 교회의 역사에 대한 정말 주옥 같은 빛을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지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그런 기별들을 사도행전에 담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그런데 누가가 어떻게 그런 축복을 받게 되었는가 바로 그가 사랑하는 한 영혼을 구원하고 그를 양육하기 위해 헌신한 결과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첫 번째 오늘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모든 분들이 성령 충만한 축복을 받기를 소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우리에게도 누가 있어야 된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를 통해 구원하시고자 하는 나의 영혼 나의 데오빌로가 있어야 함을 잊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제 이 누가가 데오빌로를 구원하고 양육하기 위해 진짜 간절히 기도하며 기록한 이 초기 교회의 역사서인 사도행전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부할 성경절은 이 한 절입니다. 사도행전 1장 3절 말씀을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40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리라.
여기 보면 세 가지의 아주 중요한 키워드, 정확하게 말하면 네 가지의 중요한 키워드가 나오는데요.
첫 번째는 뭐냐 그러면 고난 받으신 후에라고 해 받으신 후에라고 하는 단어하고요.
두 번째는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자라고 하는 단어이고요.
세 번째는 40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할 때 이 하나님 나라의 일이라고 하는 그 단어하고 또 하나는 40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사도행전의 시작에 등장하는 세 가지 혹은 4가지의 단어를 통해서 초기 교회 성도들의 특징을 한번 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 먼저 고난 받으신 후에 라고 하는 말은 어떤 말인가 하면 예수님의 죽음 즉 십자가의 사건을 가리키는 것이죠.
사도행전의 시작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하면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신 후에 해 받으신 후에 등장하는 사람들이에요.
즉 그들은 그분이 십자가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가시는 그분의 모습을 직접 보았던 사람들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그들은 십자가 사건을 목격했고 그리고 그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그들의 개인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십자가로 거듭난 사람들 혹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거듭난 사람들이라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여기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은요. 2천 년 전에 벌어진 그 예수의 죽음이 어떤 죽음인지를 알고 있고 더하여 그 죽음을 통해서 나 개인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함을 잊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혹 우리 중에 그것을 모르고 있거나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우리는 성경을 통해 다시금 십자가 앞으로 나가야 돼요.
왜냐하면 처음 그리스도인, 처음 교회가 탄생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이 십자가의 엄청난 사랑으로 거듭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40일 동안 주님과 함께 성경을 연구하면서 구약에 나오는 수많은 표상과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그분의 죽음이 어떤 의미의 죽음인지, 즉 그분의 죽음이 단지 한 선한 청년의 죽음이 아니라 무제한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시는 대속적 죽음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마치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처럼 뜨거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시작에 등장하는 모든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 십자가의 사랑이 그들의 가슴에 불타오르고 있는 사람들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분이 그 십자가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가시는 그분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왜 무리를 걸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그 능력의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그토록 처참하고 무력하게 돌아가셨는지, 왜 그토록 평안하셨던 그분이 그 겟세마네에서 그토록 고뇌하며 기도하셨는지, 그들은 구약의 말씀을 통해 그분의 희생과 죽음이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마어마한 사랑이 그들의 가슴속에 불타오르게 될 때 교회는 순결해지고 더하여 순결해진 그 교회에 하나님은 무엇을 부으신다 성령을 부으실 수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호남 앞에 모든 성도들의 가슴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불타오르게 되는 그런 기간이 이번 이 장막 부흥의 기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또 하나 이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들에게 특별히 하신 일이 또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주님께서 40일 동안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이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초기 교회 성도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하면 이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친히 목격한 사람들이에요.
이 말이 어떤 말인가 하면 그들은 십자가에 죽어 있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친히 만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들에게 신앙은 모호하거나 불확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생생한 현실이었습니다. 그들은 지금 그들의 눈앞에서 분명히 십자가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가셨던 그분이 살아서 그들에게 보이시고, 더하여 하늘로 승천하며 다시 오심을 약속하신 너무나 분명한 그분을 그들은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초기 교회 성도들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사도행전 당시 초기 그리스도인에게는 두 가지의 특징이 있었다.
그들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어마어마한 희생적 사랑을 보았고, 두 번째, 그들은 십자가에서 무력하게 죽어 있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죽음을 이기고 살아서 그들에게 친히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친히 목격한 사람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세 번째 하나, 또 하나 사도행전의 주역들은 어떤 사람인가?
이 사도행전 1장 3절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보면요.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40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무엇을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는 거.
여기 본문에 보면 사도행전의 이야기의 시작은 그분이 부활하신 후 승천 때까지 40일 동안 이 금쪽 같은 40일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분이 하신 일이 무엇인가 하면 두 가지였는데, 크게 보면 첫 번째 하나는 저희에게 많은 확실한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시는 일이 첫 번째 하나였고, 또 하나는 뭔가 하면 그분이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하신 일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엇이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는 것이었어요.
이 하나님 나라 일을 가르쳤다고 하는 이 말은 제자들과 40일간 특별한 성경 공부를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님께서 갈릴리 해변에서 제자들에게 고기 구워주시고 베드로야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는 한두 마디 감성적 터치로 성령의 역사인 사도행전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가 있기 전에 먼저 40일간의 아주 깊이 있는 성경 연구의 시간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벌어지기 전 제자들은 또다시 이야기하지만 첫 번째 십자가를 경험했고 두 번째는 죽어 있는 그리스도가 아닌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보았고, 세 번째는 그 살아있는 그리스도를 통해 40일 동안 예수님과 함께 성경 연구를 하였고, 그리고 그 성경 연구를 통해서 그들은 무엇을 받게 되는가 하면 위대한 사명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 후에 그들이 받은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르짖을 때 충만한 성령의 비가 내렸다고 하는 것을 사도행전은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40일 동안 공부하였는가 이 이야기는 조금 넘어가고요.
이 40일 동안의 성경 공부의 주제가 하나님 나라라고 하는데 여러분 이 하나님 나라의 일이라고 하는 게 어떤 이야기죠?
사복음서에 줄곧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핵심 주제가 바로 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사복음서를 보면 주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할 때 처음 전한 기별이 뭐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하는 말씀이고, 공생애 내내 주님이 가르쳤던 기별도 이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우리 마음속에 그리고 어떻게 우리 생애에 이루어지는지 그 하나님 나라의 일에 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누룩의 비유, 숱한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은 이 하나님 나라를 우리 마음에 심기 위해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쳤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 나라의 일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방대한 이야기를 다 설명하지 못하고요.
성령과 관계된 주제로 아주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 나라라고 하는 것은 우리 삶 속에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진짜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 나라란 무엇이다 우리 마음속에 혹은 우리 삶 속에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마태복음 12장 28절에 보면 이 하나님 나라를 이렇게 한번 설명해 주셨어요.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2장 28절 시작.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우리 삶의 수만이 벌어지는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다고 합니다.
즉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사단의 권세를 물리치는 역사가 우리 삶에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바로 무엇이다 하나님 나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그런 경험이 일어나고 있는 사람, 그것을 체험하고 있는 사람, 즉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의 힘만이 아니라 하늘의 권능을 이 땅의 현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은 이미 하나님 나라가 그 마음속에 그 삶 속에 임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이 가르침을 쭉 듣고 난 다음에 하나님 나라를 또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이 말은 어떤 말인가 하면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 있는 것을 우리가 받아 누리면서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 나라라고 합니다.
성경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 여기 세 가지를 이야기했는데 그것은 바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한편으로는 성경을 통해서 사단의 권세를 물리치는 힘과 능력을 공급받고, 또 한편으로는 성경을 통해서 성령 안에 있는 하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선물로 받아서 믿음으로 선물로 받아서 그 은혜와 축복과 능력을 이 땅에서 누리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시작되었음을 확신할 수 있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가끔 전도회를 갈 때마다 자주 쓰는 이제 제 예화 중에 하나가 뭔가 하면 제가 처음 교회에 나오게 될 때 제가 경험한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꼭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제가 너무나 불행해서 매일매일 죽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대해 희망이 없는 거예요. 너무나 암울하고 또 학업에 대한 부담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매일같이 죽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스트레스가 심해서 제가 매번 이 모의고사 시험을 칠 때 시험장에서 어떤 강박 증세로 인해서 시험지에다가 답안을 못 옮겨놓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즉 내가 정확한 답안을 쓰고 있는지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이 증세가 더 심해지니까 시험을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오는 일이 벌어지면서 저는 제가 정신적으로 큰 장애가 생겼다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불안하고 두려워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어떻게 보면 지옥과 같은 그런 밤을 쭉 보내게 되는데 그 시간 동안 제가 경험했던 걸 생각해 보면 식욕도 없고 잠도 못 자고 젊은 날의 희망은 다 사라지고 매일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뭔가 하면 죄에게 임한 지옥이었어 지옥 그 뭔가에 사로잡혀서 매어 있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거기서 스스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거예요.
매일매일 불안하고 매일매일 긴장하고 매일매일 희망이 없는 그런 죽고 싶은 마음이 막 절망처럼 몰려오는 거예요.
이게 제가 진짜 중요한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제가 경험했던 그 시간들입니다.
그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저에게 누나를 통해서 찾아오신 분이 바로 누구인가 하면 예수님이었어요.
근데 그분은 안 보이잖아요. 어떻게 오는가 하면 수많은 말씀을 제 마음에 막 뿌리면서 제 마음을 두드리고 있었어요.
그중에 제가 기억하는 한 말씀은 뭐냐 그러면 빌립보 4장 6절인데 그렇게 힘들어하는 제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환경을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하는 그 약속의 말씀이고 또 하나는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인데 두려워하지 말라고 놀라지 말라고 나는 내 하나님이 대비고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를 참으로 도와주리라고 하는 이 말씀이에요.
근데 그때 저는 이 말씀을 통해서 저의 마음을 두드리시는 그 하나님께 완전히 저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제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맡겼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그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으로 상처나고 아픈 마음 하나하나를 치유해 주셨고, 그러면서 저는 주님의 도움으로 제가 편안하게 잠을 자게 되었고 더하여서 제가 시험 칠 때마다 겪는 그 강박에서 놓여놨어요.
자유로워졌는데, 그런데 그때 제가 경험한 그 평안과 그 자유는 성경에서 말하는 제게 도래한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너가 만일 성령을 힘입어서 성령의 도움으로 귀신을 쫓아내면 더하여서 성령 안에서 경험하게 되는 그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고 있다면 너희 안에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
즉 예수님이 너를 다스리는 천국이 너희에게 임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 하나님 나라는 이론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을 힘입어 살아가는 나의 일상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경험해야 될 나라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비록 고통으로 가득 찬 지옥 같은 세상 속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고통 속에 무너지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순간 닥쳐오는 그 시험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그 지혜와 능력으로 이겨내고 극복하며 하늘을 향해 계속 성장하며 자라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늦은 비 성령을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가 경험해야 될 은혜의 왕국이자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경험하며 살고 있어야 될 이른비 성령을 체험하는 삶이라고 하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 시간 우리가 꼭 점검해야 될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 하면 오늘 나는 교회에서 혹은 일상의 삶 속에서 혹은 자녀를 키우는 일이면 자녀를 키우는 일에 혹은 직장이면 직장의 일을 통해서 오늘 우리가 성령의 지도와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지 더하여서 그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서 오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나는 전혀 그런 힘을 경험한 적도 없고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내 육신의 지혜와 그 능력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인지 이 시간 꼭 점검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래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시험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이 하나님의 지혜와 용기와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버텨낼 수도 없고 극복할 수도 없는 그런 대환란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예고하고 있고 그것을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통해서 가지고 통과해야 된다고 하는 사실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제가 2022년 1월까지 저는 저의 지금의 임지가 아닌 파주중앙교회에서 정말 행복하게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재작년 초에 태능 교회로 인사 발령을 받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축하 전화를 주었는데 저는 완전히 행복을 잃어버리고요.
정확하게 말하면 1월 2월 3월까지 우리 저기 앞에 앉아 있는 김현미 집사님은 그 모든 것들을 다 옆에서 다 보셨는데 지옥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발령을 받는 순간부터 감당이 안 되어서 첫 번째 뭘 잃어버렸는가 하면 식욕을 잃어버렸어요.
밥을 먹는데 막 모래를 씹는 것 같아 두 번째는 잠을 못 자는 거예요.
그러면서 몸무게가 한 달 사이에 7kg 정도가 줄었어요.
혹시 영상을 보면 파주 중앙교회에서 1월 초에 제가 막 설교하는 모습 그리고 그 얼굴을 보잖아요.
그러면 살이 이렇게 두툼하게 쬐고 있어요.
근데 태능 교회 부임시 그리고 파주 중앙교회에서 마지막 제가 고별 설교를 할 때 제 영상의 모습을 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빼빼 말라 있습니다.
그 자리를 감당할 수 있을 때 그 위치가 행복한 자리가 되지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그것은 엄청난 짐과 부담이 되는 것이고 더하여 그 짐과 부담이 커지면 고통이 되고요.
심지어는 가시방석에 앉는 것과 같은 그런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당시 지금 18년 차거든요. 제가 테는 교회 부임할 때 연차가 16년 차입니다.
이 16년 차가 어떤 말인지 잘 모르시면 제가 잠깐 설명해 드리면 서중한합회 목회자 현황을 보면요.
서중한합회 목회자가 총 222명입니다. 올해 제가 18년 차인데 이제 목회 순번이라고 하는 게 있어요.
쭉 이제 목회자 주는 수첩에 보면 사진이 쭉 있는데 순번이 있습니다.
근데 그 순번을 보면 전체 목회자 중에서 제가 몇 번째인가 하면 127번입니다.
2년째는 2년 전에는 20여 분 정도가 은퇴를 했기 때문에 한 150번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 위로 150명이 넘는 선배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릉 교회는 대체로 30년 차 이상의 목사님들이 부임하던 곳인데 연차가 내려가도 너무나 밑으로 내려간 거 더하여 제 바로 밑에서 저를 돕는 부목사님의 연차가 바로 저보다 2년 차 터울입니다.
14년 차 목사님이 저를 도와서 저를 돕는 부목사님이었습니다.
신학생 때 같이 학교를 다니고 같이 인턴과 인준의 과정에서 같이 공부하며 훈련받던 동료가 죄 부목사님으로 있는 것입니다.
저는 당시 부목사님들과 한 번도 목회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부목사님이 3명이나 있는 곳 그것도 제 바로 밑에 부목사님은 저와 거의 연차가 동등한 목회자인데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들을 이끌고 지도하며 이들을 성장시켜야 되는데 저는 이들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는 그런 목회자였어요.
더하여서 제가 목회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딱 세 곳.
원당 교회에서 부임했을 때 3년이고요. 동작 중앙교회에서 9년, 파주중앙교회에서 3년 이것이 전부였습니다.
교인 수도 제가 최대로 많이 이렇게 섬겨본 게 100명 정도인 교회만 섬겼지 그 이상의 교회를 섬겨본 적이 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교인 수가 4배에서 5배로 되는 그런 교회로 인사 발령이 난 것입니다.
기여가 한 단계나 두 단계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갑자기 네 단계 다섯 단계가 축 올라간 것입니다.
더하여서 저의 설교를 좀 많이 들어보신 분도 아마 있을 거예요.
저는 성향이 극히 내성적입니다. 수줍음이 너무나 많고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면요.
제가 제대로 긴장해서 말을 못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뭔가 대중을 카리스마로 휘어잡는 리더십이 전혀 없는 사람이 바로 저였어요.
도저히 그 교회를 감당할 수 없고 담임할 수가 없는 거예요.
가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합회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회장님 만약에 재고의 여지가 있다면 저의 인사를 다시 재고해 줄 수는 없나요?
하고 전화를 한 거예요. 정말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짜 만약에 하나라도 여지가 있다면 파주 중앙교회에서 계속 목회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목사님께 이렇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두려웠기 때문에 실제 제가 2022년 부임 때 한 설교를 보잖아요.
다 녹음이 되어 있는데 제가 얼마나 떨면서 했는지 모릅니다.
그냥 벌벌벌 떨면서 설교를 했어요. 그런데 그 설교를 가끔씩 들으면서 제가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이 교회에 부임했는지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합회장님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인사 번복은 될 수도 없고 불가능한 것이니 무조건 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발령나고 부임 전 한 달 동안 제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하면 일생일 때 가장 간절하게 정말 몸부림치듯이 기도하면서 한 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여기 보성에 내려와서 기도했는데 근데 그 보성에 있는 그런 작은 집에서 며칠 동안 필사적으로 기도하면서 보냈던 기억입니다.
있습니다. 아침마다 시편 121편을 계속 읽고요.
야고보서 1장을 읽으면서 이 말씀이 나에게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그리고 제가 어떻게 말씀을 보았는가 하면 온 책을 다 뒤지면서요.
내가 살기 위해서 마치 말씀을 하듯이 나에게 필요한 말씀을 찾으면서 그렇게 한 달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바짝 엎드려서 가장 겸손한 자세로 도움을 구하면서 한 달의 시간을 보낼 때 그때 제가 아주 크게 배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제가 매일같이 설교를 통해 가르쳤던 것이었어요.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것입니다.
수도 없이 제가 설교를 전했는데 그 답이 너무나 선명하게 그 한 달의 기간 동안 제 가슴속에 새겨졌는데 그것은 바로 무엇인가 하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것입니다.
근데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주 간단한 것이었어요.
그것은 바로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내 안에는 그 어떤 선한 것도 없기 때문에 그 어떤 능력도 힘도 지혜도 내 안에는 없기 때문에 내게 없는 것을 주님께 구하고 받아서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무엇인가 하면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근데 이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굉장히 간단한 말이에요.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성령을 힘입어 살아가는 삶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내게 임한 하나님 나라라고 성경은 반복해서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여기서 구원의 확진이 생기고 여기서 우리는 예수의 증인으로 살 수 있는 권능을 부여받게 된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제가 그때부터 시작해서 제가 지금 2년 반의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데 태능 교회를 부임하기 전에 수많은 사람들이 제게 조언해 준 말이 무엇인가 하면 태릉 교회를 담임하려면 노련함이 있어야 되고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하고 또 어떤 분은 수많은 리더들을 조율할 수 있는 정치적인 능력도 필요하다고 하는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근데 저는 그 어떤 것도 없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포장할 수조차 없는 사람이었어요.
연약한 그대로 그 모습 그대로 다 드러내며 제가 부임을 했는데 부임하며 맞은 첫 직원회와 그다음 장로회에 참여했는데요.
제가 장로회에 참석했을 때는 진짜 정말 끔찍했습니다.
파주에서는 현직 장로님이 딱 네 분이었습니다. 동작중앙교회에서는 딱 세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세 분이 같이 만나서 그냥 차 마시고 그다음에 밥 먹고 하는 게 바로 장로회였는데 여기는 현직 장로님만 30명, 원로 장로님까지 합치면 50명이 저는 그때부터 어떤 얘기를 했는가 하면 그분들을 만날 때마다 저는 이 교회를 이끌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없다고 하는 것을 고백하면서 계속 시작을 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2년 반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근데 하나님은 이런 연약한 자를 통해서 일하신다고 하는 것을 지금까지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2년 반의 시간을 통해서 또다시 배운 게 있어요.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그리스도인은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게 나의 삶의 의지와 권한을 원래 주인 되신 그리스도께 온전히 양보해 드리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위해 끝없이 기도하고 더 큰 영역을 구하면서 그분이 주시는 그 힘과 능력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원래 누구인가 하면 처음 교회가 시작되어질 때 초기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너무나 명확하게 알고 있던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9절에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어떻게 정의했는가 하면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사람이고 그들은 성령 하나님을 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사도바울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제 첫 시간에 말씀을 줄이면서 그리스도인은
첫 번째는 그분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를 깨닫고 알고 있는 사람이다.
두 번째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스도인은 그분이 지금도 살아서 우리를 위해 하늘 성서에서 봉사하시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믿음으로 생생하게 깨닫고 날마다 그분을 믿음으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그 일을 약속하신 것을 받아 이루어내는 놀라운 역사를 성취하는 사람들이 바로 누구이다 초기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초기 그리스도인, 다시 말하면 원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그런 어떤 결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오신 분이라고 하면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꼭 필요하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 모두가 이 말씀 마지막 말씀 같이 한번 읽고 오늘 첫 시간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1장 9절부터 13절까지에 있는 말씀입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오.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오.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오.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가를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께서 간절하게 우리에게 주고 싶어 하시는 이 성령,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이번 장막 부흥의 기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 첫 번째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