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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신문] 장봉이 기자=한국갤럽이 2024년 2월 넷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5%).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80%), 70대 이상(65%)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4%), 30~50대(70% 내외) 등에서 많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61%, 중도층 27%, 진보층 8%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진보당, 그 외 정당 각각 1%무당(無黨)층 20%이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0%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를 차지했다. 양당 격차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제 결정, 공천 과정에서 당내 계파 갈등이 표출됐고, 제3지대에서는 여러 세력이 합종연횡하는 등 여권보다 야권에서의 변화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각 정당은 최종 지역구 후보를 선정하는 본격 경선 국면에 돌입했다.
작년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성향 중도층에서 비롯하는데, 대통령 직무 평가나 여러 현안 여론을 기준으로 볼 때 이들의 생각은 여당보다 야당에 가깝다.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아래 → 월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2016)
주요 사건
· 2/17 녹색정의당, 야권 비례연합 불참 선언
· 2/18 대통령실, KAIST 학위수여식 과잉 경호 논란
· 2/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대 증원 정치쇼' 비판-'의협 집단행동 중단' 요구
· 2/20 새로운미래, 개혁신당과 결별 / 김현숙 여가부장관 사표 수리
· 2/21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 결과 발표 /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 입장문 발표
· 2/22 총선 전 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 시작
· 전공의·의대생, 사직서·휴학계 제출 등 의료 공백 발생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응답률은 15.5%(총 통화 6,490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이다. [자료제공 - 한국갤럽]
국민권익신문 장봉이 기자 1111jjang@daum.net저작권자 © 국민권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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