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줄거리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한국 최고의 침선방 비술채에서는 사고로 수봉과 인화의 딸 은비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 사고로 인해 은비는 기억을 잃어버리고 그런 은비를 도혜옥이 데려가 키우게되고 은비에게 도보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도혜옥에게는 친딸인 연민정이 있는데 가난이 지긋지긋하게 싫었던 연민정은 은비의 그림을 베껴그려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게되고 비술채의 후원을 받게되며 집을 나와버리게 된다.
비술채에 지내면서 도보리가 비술채에서 잃어버린 은비라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그 사실을 숨긴채 비술채의 양딸로 들어가게 된다.
도보리가 수미(김용림)의 제자로써 한복을 배우기위해 비술채에 드나드는 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연민정은 온갖 악행으로 도보리를 방해한다.
연민정은 대학교 시절에 만난 선배 문주상과3년간 동거를 하며 아기까지 가지게되는데 잘 살고 법대생이였던 문주상이 아버지 사업으로 망하게되자 연민정은 문주상과 헤어지자고하고 아기를 지워버렸다고 거짓말까지 한다.
하지만 지우기에는 개월수가 너무 지나 지울수없어 아기를 낳게되고 그 아기를 보호소에 맡기라며 친엄마인 도혜옥에게 버리고 떠나지만
도혜옥은 그 아기를 도보리가 키우게끔 한다.
마음 약하고 착한 도보리는 그 아기가 연민정 아기인 줄은 모른 채 아기를 자기 딸로 키우겠다 마음먹고 호적에까지 올리고는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연민정은 친엄마인 도혜옥에게 이것저것 부탁을 했고
그때마다 도혜옥은 도보리가 잘못될 것을 알면서도 친딸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연민정이 시키는데로 다 하였지만, 29회에서는 처음으로 연민정에게 정신차리라며 뺨을 때리고 도보리편에 서는 180도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