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믿음이 계시되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 깨어남, 부활이다

[이종진]

‘에크 피스테오스’에서 ‘에크’ 전치사는 ‘안에서 밖으로’의 뜻이다. 내면에서 그리스도의 믿음(그 생명의 그 빛)이 드러나 계시됨을 말씀하신다. 부활(거듭남)로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피스테오스’는 명사 소유격이다. 전치사와 결합한 그 의미는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밖으로 나타남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믿음이 속사람으로부터 밖으로 곧 겉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이 야고보서 2장에서는 ‘행함’으로 잘못 번역하고 있다. 이것을 부활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깨어남이다.

겉 사람이 율례를 지키는 행함도 아니며 도덕적으로 좋은 일을 행하여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겉 사람의 행위로는 종의 신분으로서 이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겉 사람의 의지나 행위가 철저히 망해야 가능한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이종진]

아멘~

[오정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