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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크랩 만주지역 렌즈에 잡힌 중국 모습들
庭光文培 추천 0 조회 92 10.08.21 17: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만주지역 렌즈에 잡힌 중국 모습들

 

옛 고구려 말발굽아래 동북아를 호령했던 지역, 만주지역을 찾아 3박 4일 그곳에 버스를 타고 다녔다. 고구려의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우고, 발해가 그 문화를 이어 받은 곳이기도 하다. 말갈족과 고구려 유민들의 후예가 살았던 곳. 이후에 거란족과 금나라, 청나라의 후예들이 살았던 곳, 청나라 또한 여진족으로 그들의 문화는 신라,고려의 문화와 동질성을 향유하고 있다. 일제시대까지 만주족이 살았던 곳이고, 청나라 마지막 황태자 부의가 일본 의용국인 만주국을 세웠던 지역이다.

 

단동에서 버스를 타고 집안, 통화, 송강화,환인,무송,백산,특히 관전은 만주족 집단도시로서 그들의 생활이 많이 남아 있다. 이방인이 본 동북3성지역은 이제 잠에서 깨어나 도로를 비롯해 아파트 건설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도시 벗어나면 규격화된 주황색 지붕의 농촌 거주촌이 한국의 50년대와 60년대의 문화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화장실 문화는 푸세식화장실로서 화장실 문도 없는 비위생적 수준이다.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해선 서비스 문화와 그에 맞는 숙박시설과 휴게실,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고구려 유적과 백두산 영산을 다녀오기 위한 한민족(대한민국)역사 관광은 현재 상태에선 대한민국인의 일방적 짝사랑에 의존한 여행일 뿐이다.

현재의 실정이라면 두번 다녀오기가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연길,용정 마을이 있는 조선족 자치주에 대한 민국 광관객이 많이 다녀가서 그들의 경제 수입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

 

도로가 정비되지않았고, 교통질서는 무질서이고, 경찰차가 있어도 중앙선 침입, 무단횡단은 애사롭게 이뤄져, 버스 승객이 놀랄 지경이다. 승용차 보급률도 낮아 도시를 비롯해서 농촌지역에선 버스, 승용차가 눈에 잘 띄지않을 정도이다.  웃통을 벗고 다니는 사람과 아무곳에서 방뇨하는 사람, 압록강에선 수영하는 이들이 너무 많았다. 모두 50년대 한국에서 보았던 것들을 볼 수 있어 진한 향수를 느꼈다. 

 

고구려 고분은 모용선비족에 의해 많이 도굴되고 파손되었다. 압록강과 훈강 수로의 교통을 통한 물자 교역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 만주이다. 

집안과 환인 등 간도지방은 청나라 때에는 봉금 지역으로 정해져 19세기 후반까지는 거의 사람이 살지 않아서 자연 보존이 잘 이뤄진 점이 다행스러웠다.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또한 도시에 머물면서 지금 한국과는 다른 풍경을 렌즈를 통해 담아보았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도로정비에 고등학생정도의 학생들이 동원되고,방역하는 노인도 보이고

 버스를 기다리는 가족

 오토바이 가족 이동수단-부모사이에 끼인 아이표정이 무심

 농촌 도로변(면소재지 정도) 웃통이 벗어재낀 사람과 허름한 집

 3륜자전거

 

간판, 침구안마소도 보이고, 아동 용구점, 

 새로운 도로와 건물들이 세워지는 도시

 식당과 모터사이클

석전이란 만주자치주 도로, 한산하며 사람들이 교차로를 무개념으로 다니고 있다 

차수리점 앞 왠 웃통을 벗은 사람이많은지. 

주점 

사진관 

 공안부

 공사현장에 붉은 표시(부적?)

 시골 도로변에 있는 주유소, 함석 주유기?

 2.46리터=15위안(190원×15)

 모래 방화처

 방화엔 모래가 최고? 흔한 스프레이 소화기는 보이지 않았다

재미있는 낙서 구호-뿌세식 화장실 벽에 (淸三井*衛生/깨끗이하자란 뜻이 아닐까) 분필로 썼다

말 수레로 이동 

 

 

 

 <말수레 승마값이 비쌀까>

망아지도 데리고 다니는 것은 에미말에 대한 배려 

 

박작성이 우뚝 솟은 아래 흐르는 강을 보며 ... 

 

 물고기 간판의 물고기 닮은 구름들

 북한 화교들이 운영하는 식당(북한사람이 중국국적을 취득한 사람을 화교?)

 흰 염소와 옥수수밭

중국에서 생산하는 현대 소나타 자동차 

 단동시 호텔 앞 출근 시간 정도 잔밥통을 싣고 가는 말수레

 

자전거와 말수레와 자동차 

 

자전거,말수레,삼륜수레,차동차 

 교통질서 실종

 

 출근시간대 건늘목 풍경.

 단동 압록강 철교근처 군 순시선이 대기하고 있다.건너편이 북한땅

단동철교 관람매표소

 단교가 된 철교-육이오때 미군 폭격으로 중간이 끊어졌다.

 북한 지폐를 셋트로 팔고 있었다.-15000원

 한국관광객으로 보인다. 너무 더워서 철교아래 쉬고 있다

 조잡한 한복을 빌려주는 곳, 입고 철교를 보고 사진 촬영

한복 옆 아줌마 현지 사진사

 아파트 슈퍼에 걸린 만화봉지

환인시 아파트 조형물 

 

 

 삼륜자전거로 운송

한인아파트에서 만난 초등학교 4학년정도의 아동, 어디서 왔느냐 하며 다가와서 물었다.  

 젊은 남녀가 삼륜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강변에서 그물로 잡은 생선을 즉석에서 팔고 있는 장면(저울은 전자저울)

큰물이 와서 큰 생선이 잡히는 모양, 터진 타이어와 쓰레기 장이 생선 파는 곳 

 생선 그물을 손질하고 있다

식당 배달 오토바이?(두대가 있다) 

 

고구려 박작성을 호산산성이라 이름하여 만리장성의 시발성으로 둔갑해 놓았다. 이 성곽도 중국식 만리장성형태로 지었다.

아래쪽 일부에 고구려산성식 성터가 발견되었지만, 무시하고 역사왜곡을 서슴치않는 중국 당국의 오랑캐기질에 분노한다.

원래 모든 문헌에는 발해연안의 산해관부터 만리장성의 시발성이다. 

중국측이 만리장성을 압록강까지 닿게 하기 위해 고구려의 박작성을 이용해 가짜유적을 만든 곳이다.

중국이 만리장성 동쪽 기점이 이 곳이라고 억지를 부리기 위해 고구려의 박작성 위에 요즘에 만들었다. 가짜성이라 말해야한다. 

 

 

만주지역을 함께 여행한 길벗회 파이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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