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날에 오는 학교
연습은 좋으나, 학교는 올라오기가 싫다. 날씨가 정신나갈 것 같기에. 누가 저 해 좀 꺼줬으면...그래서 난 가을이 좋다. 오늘은 아침운동을 안 했다. 간만에 해 보고싶기도 했지만, 안 한다니 굳이 하지는 않을래. 아침엔 운동을 왜 하지 않았으냐! 우리 무대팀이 발표를 하기에 그렇다. 나는 소품을 맡아서 소품을 발표해야 했다. 어제 석민이한테 자료를 받고, 여러 번 보기는 했지만...8일동안 연습을 빠진 내가 하기엔 좀 그래서 열심히 피피티를 넘겼다. 나는 거의 발표를 했다기 보다는 발표를 참관했다가 맞는 듯...발표를 통해 무대팀의 진행사항을 잘 확인했어요...이제 안 빠질게요ㅜㅠ 발표를 마치고 12시가 지나서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귀찮음과 재료이슈로 편의점에서 김치사발면과 계란2알, 초코바3종을 사먹었다. 앉아서 밥 먹는데 앞에 앉은 지원이형도 밥 싸오고, 옆에 수진이도 밥을 싸왔다...누가 내 밥도 싸줬으면...점심 먹고 강의실에서 디저트타임을 가졌다. 왜냐, 오늘의 게스트 예진홍이 왔기때문. 롤케익을 사왔다. 사진을 찍고, 이제 먹기 위해 커팅을 했다. 내가 커팅을 했는데...음...잘 잘랐는데;;주위에서 자꾸 나의 칼질을 비판한다. 근데! 뭐...맛만 있으면 되지. 맞아 아니야?! 그리고! 모양도 나름 괜찮음!! 완전 괜찮지. 암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발표 때 받은 피드백을 참고로 보완하고, 보충했습니다. 저는 무감님 옆에서 무대도면을 캐드로 쳤어요. 나머지분들은 난간,중문을 어떤 식으로 만들지 구상하고, 단도 구상하고. 추가로! 상수쪽 단에 제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반영이 되었습니다. 기분이가 좋네여🐧
동방에 가서 술병과 술잔, 옛날에 선배님들께서 쓰신 소품같은데...거의 유물 수준,;; 찾았고, 마킹테이프 찾아서 바닥에 실제처럼 무대 라인 잡아서 무대구상을 해보았습니다. 그 후엔 캐드도 마무리 하고,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할지, 무엇을 할 예정인지, 주말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들은 후 저녁먹고 공연을 보러갑니다!
관극후기
무대팀 전체와 현태+경빈이랑 <집을 떠나며>를 보러 왔다. 장르는 블랙리얼리즘이라고 하는데, 약간... 암울한 상황이나 모습를 리얼리즘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장르인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솔직히 다 이해는 못 했다. 연출적으로 애초에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렵게 하는 걸 의도하기도 하셨고, 어쩌면 능력이슈일 수 도 있고...그래도 약간은 이해를 해서 그런지...재미었다. 큰 틀정도는 파악한 듯 싶다. 나는 사실 무대 소품 쪽이라 이번에는 소품을 어떤 것을 썼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활용하였는지 이쪽에 더 집중해보려고 했다. 근데 솔직히 극중 사용한 총 말고는 소품에 대해서 큰 의도나 어떤 것을 심오하게 파악하진 못 했다. 소품보다는 무대디자인에 더 눈이 갔다. 소품을 봐야하는데 무대디자인에서 의도를 보는 나...좋네요...아마. 근데 아무래도 연기가 나는 왜 이렇게 관심이 가던지...연기를 좋아하나봐...이번 극은 무대쪽도, 연기쪽도 나한테 부족한 부분을 깨닫게 해주고, 어떻게 하면 연기든, 무대든 더 좋게 발전할 수 있을지 보여준 그런 공연이 아닐까..싶다. 무대쪽에서는 조명과 무대의 활용, 연기에서는 감정사용, 목소리사용. 암튼 오늘 관극할 기회를 주신 무감님 감사드리고요! 오늘 너무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첫댓글 연극은 혜림이가 찾아왔어요~~
👍
@61기 손창희 👍🤟
창희는 연기를 좋아하나봐..
나는 콩이를 좋아해..
나도 콩이를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