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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아르떼 TV에서 "봄,,꽃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공연녹화를 하고 왔습니다
아르떼 홀의 모습이에요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것 같나요?ㅎ
아르떼홀은 아르떼 TV가 개관한 음악전문 공연장입니다 꽃들이 만발하고 있는 3월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행사가 진행됩니다
시가 흐르는 문화콘서트 樂포엠!
첫 녹화라 기분좋은 긴장감을 갖고 리허설을 시작 영상시에 이은 시낭송,시인과의 대화,시노래,관객 시낭송 그리고 팝페라 가수의 노래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TV에 방영되는 관계로 후레쉬 금지에 동선이 자유롭지 못해 멋진 공연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으니 감안해 주시고요^^;;;
사회는 이재영 시마을 낭송작가협회장께서 맡아 진행해 주셨습니다
언제,어디서나 능숙하고 세련된 진행으로 행사를 빛내주시죠?^_^∼
낭송 잘하시고,,사회 잘 보시고,, 알흠다우시고~ㅎㅎ
봄을 노래한 시에 시마을 영상작가 협회분들이 곱게 영상을 입혀 주셨네요 편안한 음악이 흐르며 시와 영상을 감상합니다
영상시에 이어 향일화 시인이자 시낭송가께서 첫번째 낭송을 해주셨어요
양현근 시인의 <봄의 기도>의 시가 아름답게 울려 퍼집니다~
핀 조명은 정말 사진찍기가 어렵더군요^^;;;; 그럼에도,,곱게 제 앵글에 담겨주셔서(ㅎㅎ) 감사합니다
두번째 영상시입니다
봄 향기가 스크린 가득 퍼져 나가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낭송은 김윤아 시낭송가 해주었습니다
문정희 시인의 <찔레>를 낭송
부산에서 올라가는 길에도 꽃이 어찌나 이쁘게 피어 있던지요 오랜만에 뵙는 지인분들도 꽃같이 아름다고 김윤아 낭송가의 의상에도 꽃이 한가득이네요~ㅎ
이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공연열기가 더 뜨거웠던거 같습니다
이번순서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실 분들입니다
통기타 가수 이성호씨 입니다 은은한 기타의 선율에 감미로운 목소리^_^♪
관객들의 반응은,,, 당연히 열렬한 환호로 답해주십니다~
공연의 제목이 '시가 흐르는 문화콘서트'라 말씀드렸죠? 이번 순서는 "시인과의 대화"입니다
사회자가 오채운 시인과 시와 봄꽃 그리고 설레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여러 꽃들중에서도 벗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시인은 꽃그늘 아래서 누군가와 팔짱을 끼고 걸어보고 싶다고.. 친구여도 좋겠고 남편이어도 좋겠고 아이들과 함께여도 좋겠죠?^^˚
복효근 시인의 <봄꽃> 영상이 흘러 나옵니다
시가 피아노 부분에 조금 가렸지만 TV에 나올때는 다 잘~나올거랍니다^^*
시의 마지막 구절처럼 봄의 빛깔과 향기에 그대로 머무르고 싶습니다~~
이번 낭송은 시마을 낭송작가협회 사무국장이신 박태서 시낭송가께서 해주셨습니다
이수복 시인의 <봄비>
마이크가 없어도 될만큼 중후한 목소리의 낭송,, 빨간 나비가 내려와 앉은거 같네요^_^˝
시와 낭송,,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입니다
시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라도 시낭송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관객앞에서 조금 떨리고도 하고 쑥쓰럽기도 하지만
가슴 속에서 넘쳐나는 시에 대한 열정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 열정앞에 男,女,老,少의 구분은 무의미 한것 아닐까요?
오늘 무대에 서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입니다~! ^ ^ *
오늘 공연의 마지막은 팝페라 가수 최의성씨의 무대입니다
청아한 목소리(남자분에게 이런표현을 써도 될런지ㅎ)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답니다
열렬한 관중분들의 박수를 받으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봄,,꽃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꾸며본 오늘의 공연.. 제가 좋아하는 노래 제목이 하나 있는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입니다 이날은 꽃만큼 아름다운 사람들 이었습니다 공연해 주신 모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__^
시마을 회원분들의 단체사진
공연을 주최해해주신 News Tomato,,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아르떼 TV,시마을,시인동네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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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의 생생함을 전해 주신 모래시계님 고맙습니다
먼길 오고가면서도 꽃이 만발했다고 하셨는데 그날 김윤아낭송가님도 꽃중에 꽃이었습니다
참 행복한 고운인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홍성례낭송가님
늘 밝고 환한 미소로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낭송을 하는 사람은 한마음일꺼라 생각합니다~
시낭송가가 예술가로서 확고히 인정받는 그 날을 위해 ,, 화이팅~!!
감사합니다
늘 밝은 미소로 주위를 환히 밝히시는 선생님,,
응원의 발걸음 감사했어요^^*
그날의 고운 모습들 담아주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래시계님.. ^^
시인님의 이름이 오타... (오해운이 아니고 오채운시인님)ㅎㅎㅎ
모래시계님,, 실수 잘 안하는디~~ㅎㅎㅎ
응원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수정했습니다 청아님~
감사해요^^
멋진 공연 아름답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8월에 샘 공연도 기대하겠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나아질거에요~
선생님의 무대도 멋질 겁니다~ㅎ
@모래시계 기대가 크면 실망드 큰 법...
기대는 하시지 않는 편이..ㅋㅋㅋㅋㅋㅋ
그냥...열심히 하라고....응원해주세요..*^^*
@최근익 화이팅~~!^__^
모두를 해복하게 모아준 행사였어요
고운 모습 자주 보고 싶네요
모래시계님도 오랜만에 뵈니 좋왔어요
시마을의 단합된 모습이 느껴지는 날이였지요^^
매스컴을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시낭송이 전파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반가웠습니다 선생님~^^*
시처럼 아름다운 사람들 곁에서 마음이 참 따스했습니다.
이틀 동안 시마을로 인해..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모래시계 아우님께 감사하고
귀한 윤아샘이 시마을에 계셔 항상 더 감사합니다.
시처럼 아름다운 사람
꽃보다 향기로운 사람
내 주위에 그런 분들이 계심에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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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다녀오긴 먼길이었지만
고문님이 계서서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꽃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봄같이 화사한 날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