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서사시다. 장렬하고 처절하다. 그러면서 섬세하고 감성적이다. 스토리보드는 유연하고 화면은 웅혼하다. 시네마투르기는 치밀하고 감독 연출 분장 효과 편집...모두 괄목할 만하다.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인상과 기억에 각인될만한 영화이다. 아니 역작이다.
그 작품이 이 나라에서 난도질당한다. 중세의 매드맥스Mad Max라고? 하늘+님-하느님과 하나+님-하나님도 당달봉사인 PP따위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의 심의규정에 꼬리를 내리고선 영화를 깔아 뭉기고 박살낸다. 원작의 동일성? 감독도 손 못 대는 편집의 자율성은 알아?
제작진과 감독에 물어볼까...창작의지의 좌절이 영화제작의 족쇄가 되지 않겠느냐...작품훼손에 대한 조치와 대안은? 한국이라는 문화야만국에 금수禁輸조치 가능성은? 설령 문서허락을 받았다 한들 제삼자고발이 가능하다는 건 아시나...아무래도 물어봐야할 것 같다.
Dear:
It is regretful to announce that your magnificent movie Scythian2018 was terribly torn apart in Korea. Although third party accusation is available, the priority belongs to staffs and crews.
So, this is a polite plea for protecting your valuable masterpiece, Scythian2918.
Thank you
yours sincerely
Miguan Kim, Korea
#스키타이_불멸의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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