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다보니 추억이 생겨 늦었지만 계속 올려볼께요 ㅎ
제가 인생을 갈았던 게임은 3가지 정도 되네요 ㅎ
우선 첫번째 심즈입니다

당시 제가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게임하는걸 별로 안좋아하셨어요
하지만 유일하게 하루2시간씩 플레이를 허락해주신 게임이며 이 게임을 위해 그래픽 카드까지 맞춰주셨으니까요 아무래도 다른게임과 다르게 (물론 자발적으로 가능하지만) 싸우는 게임이 아니고 집도 짓고 심을 키우는 게임이니까요
지금은 4까지 출시가 되었고 지금도 아주 가끔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링크를 하나 거는데 이건 제가 3를 플레이했을 당시 지은 집이예요
https://cafe.naver.com/worldssims2/452918

굉장히 조금씩 플레이했었는데 320 시간을 했네요
저의 두번째 인생 게임 바로 레드얼럿2입니다.
남들이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할때 저는 pc방에 cd를 가져가 설치를 하면서 까지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1이 리마스터가 되고 2도 곧 된다는 말이 있는데 됬으면 좋겟네요... ㅎ


스샷에서도 보이듯이 이게임에는 인구수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탱크나 함선들로 맵 전체를 채우는 것도 가능한 게임이였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저의 인생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입니다.
저는 사실 와우 출시 전까지 rpg 게임과 온라인게임은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위에 두 가지 게임을 보듯이 저는 rpg나 액션 보단 시뮬레이션 게임을 더 선호하고 좋아했고 지금도 그러거든요 그런데 마치 운명같이 제 생일날 친구가 pc방으로 데려가 같이하자며 시작했던 게임입니다. 그리고 저의 오리지널부터 시작된 와창인생은 시작되었습니다.
길드장도 만들고 정공 팟도 만들어 플레이를 줄기차게 했습니다

한창 공대도 다니면서 어느새 확장팩 판다리아까지 왔을때 길드의 길원분들과 공대원분들이 조금씩 접기 시작하면서 저의 와우 인생은 쉬고 있습니다.
와우저는 접는게 아니고 쉬는것이다....

이렇게 총 세 가지를 적어봤는데요 자료 찾으면서 뚠뚠이 방송 보다 늦은줄 알았는데 그냥 올리라하니 올려봤습니다. ㅎ
방송도 보고있는데 정말 추억되는 게임이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