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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목) 경칩(驚蟄)날 15:30~ 잠시 시간을 내어 '석촌호수'(동호 및 서호)를 걸었다. 아리수 정문 옆에서 밭을 일궈서 밭농사를 하고있는 친구를 찾아 갈까(?)를 고민하다 그 곳 보다는 '석촌호수' 둘레길을 걷는게 좋을 것 같아 잠실역(1번출구)에서 내려 걷기 운동을 하였다.
'석촌호수'에서는 매년 4월초순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행사(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전통예술공연, 음악회 등)를 갖는다. 매년 '석촌호수'는 따뜻한 봄날 밤의 전등에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가 있었다.
'석촌호수'(동호 및 서호) 둘레길을 3바퀴 걷고, '석촌호수'의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연락하여 저녁식사를 같이 하며, 막걸리를 한 잔 하였다. 뒤풀이 장소는 시래기 전문점인 '시래마루' 식당에서 작년 9월 초순에 한번 시식한 적은 있지만, 펀치볼 덕장에서 말린 자연건조 시래기국을 끓여 맛있게 먹었다. 뒤풀이 장소 안내와 저녁식사를 함께 한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 일시 : 2020년 3월 5일(목) 15:30~18:20
◈ 장소 : '석촌호수'(동호 및 서호) 둘레길
◈ 뒤풀이 : 시래기국에 막걸리 / '시래마루'<송파구 석촌동 (02) 2203-8999>
◈ 기타 : 모두가 다 '코로나바이러스전염증-19'에 슬기롭게 잘 처리 할 수 있으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