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하기 바쁘고 아이들 볼 시간이 많이 없어요.'
'많이 놀아주고 싶은데 요즘 세상에 그게 쉽지가 않네요.'
'아이와 많이 놀아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죠.'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야기 해봤을 것입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와 함께 하고 싶고, 놀고 싶고, 그럼으로 아이가 행복했으면 할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바쁜 직장생활에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집에... 유치원에... 학교에... 보내기 바쁠 뿐입니다.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다,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라도 가족이 한데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그리하여 '체육대회'를 해보면 어떨까? 의견이 나옵니다.
서로 몸을 부딪히며 땀 흘리는 시간이 가족 어울림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 보는 얼굴이여도 함께 신체적인 활동을 하며 다른 가족, 이웃과 쉽게 어울리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그래서 제2회 사랑하기 좋은 날은 '가족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 지역상점의 '후원'이 빛났습니다.
이번 행사의 행운권 추첨 경품은 지역상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지역상점을
서비스제공팀 백은희 과장님께서 발걸음 하시며 여쭤보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봬며 '사랑하기 좋은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상점에 경품 나눔을
제안하셨습니다.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잘 설명해드리니 유관기관, 지역상점 등에서 긍정적인 응답을 주셨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바로병원, 석촌도자기, 경회루, 카페베네(숭의점), 라임기획
(드림오피스제물포점), 랄랄, 개인 후원자 등
많은 곳에서 경품을 후원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종합검진권, 위.대장 내시경권, 4인식사권, 냉면 식사권, 그릇세트, 칫솔소독기, 키보드 세트, TV 등
지역상점,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푸짐한 경품이 모였습니다.
아직 '살만한 동네구나.' 를 느꼈습니다.
# 오늘은 '사랑하기 좋은날'
2017. 7. 1.(토) 10:00~12:30 숭의종합사회복지관 4층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사랑하기 좋은날
가족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150여명의 가족이 참여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행사의 첫 시작은 숭의청춘대학 댄스 동아리팀이 빛내주셨습니다.
윤옥자님 외 7분은 멋진 춤 공연으로 가족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번 공연도 먼저 제안해주시고 해주시겠다고 하여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여느 공연팀보다 멋있고 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렇게 오프닝 공연이 끝나고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대표하시는 임선경관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가족 명랑 운동회를 찾아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시고 마음껏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환영해주셨습니다.
환영사가 끝난 후 참여자와 함께 준비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손도, 다리도 양 옆으로 늘리며 몸을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비스제공팀 박연정, 김고은 사회복지사께서 준비운동을 잘 준비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준비운동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체육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체육활동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배창진 팀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청팀은 저어기로", "홍팀은 저어기로" 한 순간에 흐트러진 배열을 맞추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나는 단장을 하겠다. 우리 팀을 응원해보겠다.' 는 분을 각 팀에서 한 명씩 선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선출하신 팀에는 50점을 부여하겠습니다."
단장이 선출되자 더욱 더 체육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하게 울렸던 함성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프닝 게임으로 가위바위보 해보겠습니다. 저를 이기시면 됩니다."
남녀노소,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오프닝 게임으로 참여자 간의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
그렇게 림보게임, 다인 다각 달리기, 풍선 날리기, 신발던지기(양궁), 단체 줄넘기 등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성인 순대로 게임을 진행하셨습니다.
행사 진행의 많은 경험으로 사랑하기 좋은 날 분위기에 맞춰 경기진행을 잘 풀어내셨습니다.
그 모습에 감탄하는 마음이었고 배창진 팀장님께 감사했습니다.
청/홍팀을 구분하였지만
모든 가족이 경쟁하지 않고 체육활동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점차 부모님과 자녀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특별히 집중하라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경기방법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가족명랑운동회'를 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체육활동이 끝난 후 행운원 추첨도 진행되었습니다.
5등부터 1등까지 모두 지역상점에서 후원해주신 경품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행운권 추첨 시간이 더욱 따뜻하고 갚진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지역상점,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경품과 함께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행원권 추첨이 아쉽게도 안된 가족도 추첨이 된 가족에게 축하하는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참 훈훈하게 느껴지고 경쟁보다는 가족 내 화합, 가족 간 화합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도시락과, 기념품(홍보넵킨티슈)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와 감사해요. 집에 가서 먹으면 되나요?"
"3층 중강당에 가시면 식사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오늘 즐거우셨어요?"
참여자는 안내말씀을 듣고 3층 중강당으로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식사를 하시며 3층 프로그램실을 잠시나마 둘러보셨습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있나요?"
"미술치료는 뭐에요?"
등
자연스레 복지관에 대한 궁금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관내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복지관에 대한 역할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이 아니라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관'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드린 것 같아 기뻤습니다.
그렇게 '좋은 일'이, '좋은 마음'이 지역에 널리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시는 길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또 하는거에요?"
"아이들이 웃고 행복해해서 저도 너무 즐거웠어요."
등 긍정적인 말씀이 오갔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하기 좋은날 행사가 마음 따뜻하게 진행되도록 경품을 후원해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바로병원, 석촌도자기, 경회루, 카페베네(숭의점),
라임기획(드림오피스제물포점), 랄랄, 개인후원자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기 좋은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아낌없이 해주신 임선경 관장님, 김영진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역에 다니시며 사업 목적과 취지를 설명해드리고 경품을 찬조해주신 서비스제공팀 백은희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명랑운동회를 열어주시고 멋진 모습으로 사회를 봐주신 서비스제공팀
박민수 사회복지사께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모집부터 행사 준비까지 함께 해주신 서비스제공팀원 외 전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기 좋은날 분위기에 맞춰 유쾌한 진행을 해주신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배창진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신청해주시고 업무지원해주신 자원봉사자 13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기 좋은날에 참여해주신 150여명, 37가정 참여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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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 7. 1. (토) 10:00~12:30
2. 대상 : 지역주민이면 누구나(2인이상 가족), 37가정 150여명
3. 내용 : 가족 명랑운동회
4. 장소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4층 실내체육관
5. 담당자 : 서비스제공팀 임진이 사회복지사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행사 당일 아이들 질서, 안전에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