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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삼일절(3.1절)마다 왜 쉬는지,
삼일절(3.1절)이 왜 국가가 지정한 법정 공휴일이 되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삼일절(3.1절)의 의미와
태극기 다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추가적으로 태극기를 달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SNS 업로드용 태극기 이미지를 첨부한다.
1. 삼일절(3.1절)의 의미
삼일절(3.1절)은 1919년 3월 1일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이다.
1910년대는 일본이 강력한 무단통치를 단행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를 말살하고
경제적 지배를 강화하여 일제 강점기 중에서도
가장 극악무도한 시기였다.
이로인해 우리 민족의 고통은 극에 달하였다.
1918년 미국의 대통령 윌슨이 민족자결주의 원칙을 발표했다.
민족자결주의는 민족의식을 지닌 한 집단이
독자적인 국가를 형성하고
자신의 정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상이다.
사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연합국과 대결했던
독일·오스트리아·터키 등 동맹국의 식민지에만 적용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식민 지배 치하에 있던 모든 민족들에게 독립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열망은 3.1운동, 삼일절(3.1절)로 이어졌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에 영향을 받은 재외교포들은 나라의 독립을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삼일절(3.1절),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것이다.
1919년 2월 8일 일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조선청년독립단이 도쿄에서 2.8 독립선언이 발표하였다.
이 소식은 국내에 까지 전달이 되었고, 고종황제가 일제에 의해 독살된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반도 내에도 독립운동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을 비롯한 우리 민족들이 일제의 압박에 항거하기 위해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평화적 시위를 진행하였다.
이 시위를 3.1운동이라 하고 3.1운동이 일어난 날을 기리기 위해
삼일절(3.1절)을 국경일로 정했다.
삼일절(3.1절)을 제정함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였다.
삼일절(3.1절) 제정 후 매년 삼일절(3.1절)마다
정부에서는 기념식을 열고 우리 민족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 운동가들을 추모하며 삼일절(3.1절)을 보내고 있다.
또한 삼일절(3.1절)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삼일절(3.1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2. 태극기 다는 법
삼일절(3.1절) 태극기 다는 법을 알아보자.
태극기를 다는 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태극기를 봉 윗쪽에 다는 것이고,
둘째는 태극기를 봉 아랫쪽에 다는 것이다.
태극기를 봉 윗쪽에 다는 날은 5대 국경일,
국군의 날 및 기타 정부지정일이다.
5대 국경일은 삼일절(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로 삼일절(3.1절)에는 태극기를 봉 윗쪽에 다는 것이 맞다.
삼일절(3.1절)에 태극기를 달 때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면 된다.
태극기를 봉 아랫쪽에 다는 날은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 및 기타 정부지정일이 있다.
이렇게 다는 태극기를 '조기'라고 부르고
조의를 표하는 날 달게 되어있다.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면 되고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된다.
삼일절(3.1절)의 의미와 태극기 다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삼일절(3.1절)은 1919년 일어난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공휴일로, 자주독립정신과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삼일절(3.1절)에는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데, 삼일절(3.1절)은 5대 국경일이기 때문에 봉 윗쪽에 태극기를 달면 된다.
삼일절(3.1절)에 실제 태극기를 달 상황이 아니라면, SNS에 태극기를 다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삼일절(3.1절) 기념 SNS용 태극기 이미지는 아래 첨부해놓았다.
앞으로 매년 삼일절(3.1절)이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쉬는 것이 아니라, 삼일절(3.1절)에 담겨있는 우리 선조들의 자주독립정신과 그들의 고결한 희생을 되돌아보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 의미있게 삼일절(3.1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daum인터넷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