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전의 일(1975년) la공항 새벽1시였어요.
아무도 없었어요.
저와 그 노신사 둘밖에 없었어요,
아주 조용~했어요.
미국에 첫발을 디딘 순간이었지요,
혼자서 이민가방을 들고서요.
44년전 그때에는 노신사가
“Are you Won Koh ? (당신이 00(이름) 예요?)
Where are you going?(어디 가세요?)”
그래서,
저는 센프란시스코들렸다가 시카고 갈 예정이라고 했어요.
그러자 그 노신사는,
“Good luck~, God bless you~!”라고 하고서 사라졌어요.
저는
‘미국 참 좋은 나라구나! 내 이름도 다 아네!’라며 그냥 넘겼어요.
이게 미국이예요.
어떻게 제 이름을 알아요~(하하)
그 사람이 제 이름을 알고 있더라구요~
그러나 저번주에 그 청년은 저의 이름을 묻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저는 아빠(daddy)이니까요~
이게 여러분이예요.
이게 아주 이상한 이야기 같지만,
우리에게는 흔한 이야기(common story)가 될거예요.
이게 저의 이야기이고~
또 여러분의 이야기이고~
그리고 우리 호다의 이야기가 되니까요~
예언적 말씀~~ It is not too late to repent, right? (지금 바로 회개하면 되지요?) (1월28일2019년 part-3)
미국으로 가방 하나 들고 이민을 올 때에
양희은의 아침 이슬 “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노래하며 왔었다.
군에서 제대할 때에도 이 노래를 하며 제대를 했었다.
몇 주전 월요 기도 모임이 끝나고 적은 호다 식구들이 모였을때에
왜 이 노래를 무시무시한 노래라고 했냐면?
나 같이 착한 사람을 그 노래가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데 까지 끌고 간거다.
그래서 미국 이민을 올 때에 그 노래를 부르면서
이민 가방 하나 가지고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
죽으면 죽으리라! 하며 미국으로 왔다니깐요.
서러움 다 버리고서
서러움 다~ 버렸으니,
이제는 죽어도 괜챦다고 하면서 미국으로 왔다니깐요.
여러분들은 내게
“집사님은 젊은 시절 연애를 많이 하고
아가씨들과 춤을 추고 잘 놀았는데, 무슨 서러움이 있으세요?” 하실텐데
그 자체가 서러움이다.
지나고 보니 그게 서러움이다.
서러움을 다 버리고 왔는데,
하나님께서 LA 공항 문간에서 12시간 넘은 늦은 시간에
멋진 할아버지 신사 모습으로 오셔선
“Are You Won Koh?” “I welcome you!”
“Take care ! good bye.”라고 잘 왔다고 할 줄은 몰랐었다.
나를 사랑해서 살리기 위해서 죽은 신은 하나님 밖에 없다. (8/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