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12년째 등록금 동결
전남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전남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위원회를 열고 2020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의 올해 1학기 등록금은 경영, 인문사회계열에서부터 치, 의학계열에 이르기까지
최저 168만여원에서 최고 312만여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남대가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한 것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로, 첫 3년동안은 등록금을 동결
한데 이어, 2012~2014년 3년 동안은 오히려 등록금을 연속 인하했다.
이후 2015년부터 6년 동안은 계속해서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았으며, 특히 2018년도부터는 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들의 입학금까지 폐지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등록금 수준을 계속해서 동결, 인하함에 따라 대학운영에는 적잖은 어려움이 있지
만,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취지를 살리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며 “그럼에도
전남대는 운영 효율의 극대화와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상생협력 활동
등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빈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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